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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관광1번지 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응급처치, 수상 인명구조, 동력수상기구 조종면허 등 총 3개 과정을 진행해 18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은 단양군 주관으로 단양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738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과 2020년 2년간 연속 S등급을 받기도 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최근 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줄을 이어 인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매년 확충해 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이 단양 곳곳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로 활동하며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도시 단양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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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읍 구시가지 관광 자원화 박차
단양군, 단양읍 구시가지 관광 자원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구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군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 및 보도 포장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원은 음식점이 다수 입지 한 곳으로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가 인접해 있음에도 노후된 시설물과 환경으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구역에 다채로운 벽화와 야경시설, 화단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력 가득한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돼 주민들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함께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방향을 조정·결정하고 다음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방침으로 지중화 사업 준공과 동시에 공사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단양 도심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체류시간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단양 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5년간 420억원이 투입되는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단양읍 일원 27만2199㎡ 면적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와 문화관광형 거점시설인 ‘다누리 리버뷰 플랫폼 건립’ 등 다채로운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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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신청·접수
단양군,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 신청은 주택·상가·공장·공공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3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전 조사는 10월에 확정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됐을 경우 2023년에 사업이 진행되는 것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3억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361개소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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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실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초 10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59대의 차량을 지원 중으로 현재 신청 가능 대수는 510대다.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단양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차량으로 단양군 등록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금은 승용기준 5인승 이하의 경우 기준가액의 50%를, 그 외 차량은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 시 30∼50%를 추가 지원하며 또 전기차나 수소차 신규 등록 시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까지로 3.5톤 이상 및 건설기계는 44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미세먼지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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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지역사회 협력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단양군 보건소, 지역사회 협력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세종타임즈] 단양군보건소는 실종 치매 환자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 치매안심센터 및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관내 치매 환자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시 치매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은 단양경찰서 단양치매안심등불 기관인 우재경미용실, 군 치매안심센터 등이 협력해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부터 실종상황 전파, 수색, 환자 발견, 보호자 인계 등 각 단계별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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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인수위, 민선 8기 단양 군정 청사진 마련에 총력
김문근 인수위, 민선 8기 단양 군정 청사진 마련에 총력
[세종타임즈]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단양 군정의 청사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소백산자연휴양림, 북벽지구테마파크,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13일 인수위가 본격 가동된 이후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군청 전 부서의 업무보고와 함께 현지점검 일정이 신속히 결정되며 인수위는 쉴 틈 없는 현안 파악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21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대강면 황정리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후에는 석회석 자원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를 찾아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탄소연료화 기술개발 국책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당선자의 적극적인 현장 방문 독려에 따라 인수위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세심히 정리해 민선 8기 군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방침이다.
이완영 위원장은 “우리 인수위원들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들이 현실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민선 7기부터 추진 중인 계속사업과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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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클린주방 프로젝트 완료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클린주방 프로젝트 완료
[세종타임즈]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총 16곳을 대상으로 클린주방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전문 외부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가 청소하기 힘든 조리실 후드의 기름때를 세척·제거하고 낡은 환풍기를 교체해 조리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후드 기름때 청소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황성희 센터장은 “조리실의 후드, 환풍기에 붙은 기름 찌꺼기는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의 가능성도 높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영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대상별 위생·안전관리 교육, 맞춤형 급식소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영양 있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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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만난 김영환, 김문근 당선인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필요성 공감’
단양서 만난 김영환, 김문근 당선인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필요성 공감’
[세종타임즈]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를 만난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20일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건의를 위해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찾았던 김문근 당선자에게 조만간 단양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지 4일 만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먼저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차담을 나눴다.
김 당선인은 “충북 단양을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군정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인수위원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단양 발전을 넘어 충북 역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획기적인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는 “변방에 있는 도민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신속히 지역을 찾아주신 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에 활력이 돌고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현안을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국내 최고 패러 명소로 각광 받는 두산 패러마을을 찾아 각계 전문가와 연계·협력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단양군립의료원 신축 현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과 운영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단양군립의료원 신축 현장을 찾는 그는 “단기적으로는 상급병원과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처치가 가능한 공중보건의 확충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와 군이 협력해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를 포함한 안정적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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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단양 구현을 위해 ‘2022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운영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할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치매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주 1회 1:1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1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업 중 신규 발굴된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단양 지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치매 고위험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정망 확충 및 인지 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 치매안심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이 코로나19로 외로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열정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안심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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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지역 관광 견인하는 ‘효자’
단양구경시장, 지역 관광 견인하는 ‘효자’
[세종타임즈] 충북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효자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군은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 순위에서 충북의 단양구경시장이 추천율 59%를 기록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1위는 경남 통영의 통영중앙전통시장이, 2위는 부산 중구의 국제·깡통·자갈치 시장이 차지했으며 20위권 내에 랭크된 재래시장 중에는 단양구경시장이 충북 내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해 4월30일부터 5월2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6만9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59종의 관광자원 중 재래시장은 산·계곡, 지역축제 등을 제치고 추천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볼거리·먹거리·살거리의 집합체인 ‘재래시장’ 추천율은 전국 평균 35%로 모든 여행자원 항목 중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단양팔경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라는 단양구경시장은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오일장이 서는 날에는 없는 게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해 사람들로 북적인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시장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