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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 운영”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이 기간동안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종료시까지 비상근무 체계로 상황을 유지한다.
시·군 산림부서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산사태 위험 예·경보 체계를 확립하고 도 대책상황실과 연계해 산림재해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임도 시설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마쳤으며 필요한 응급조치와 함께 취약지역 표지판도 설치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산림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 임도관리원을 현장에 배치해 산사태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임도·사방시설물 점검관리, 취약지역 순찰과 주민대피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산사태의 예방·복구 관련 지역주민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복구비로 총 831억원의 확보해 복구 중에 있으며 우기이전인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산지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사전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해 산지태양광발전설비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기간 내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도 시행중에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대민활동 제한에 따른 교류 미흡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군간 산림재해사업 추진을 위한 PC영상회의, 도·시군 합동점검 병행 실시,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 및 산사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전·후 산사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산사태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복구사업을 적기 추진해 큰 재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또는 태풍 내습 시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시·군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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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피해 내수면 어가 바우처 지원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와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먼저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취소되고 외식수요가 급감해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에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9개 품목이다.
휴·폐업 어가를 포함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양식 어가는 증빙서류를 갖춰 이달 21일까지 양식장 해당 시군 축수산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가는 수협 선불카드 형식의 바우처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해양수산부 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라 보험료를 감면 받고 있는 어가 중 보험료 부과 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인 어가에 지원한다.
대상 어가는 5월 30일까지 양식장 해당 시군 축수산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전산 확인을 거쳐 확정된 어가는 수협 선불카드 형식의 바우처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어지원 바우처 카드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어가 바우처 카드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바우처는 어가 경영에 필요한 물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피해 내수면 어가 바우처 사업이 내수면 어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소비 촉진 행사 등을 통해 내수면어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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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시동’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를 줄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에 생산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정상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농기계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보조금 신청일 기준 해당 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다르다.
트랙터는 1989년~2012년식 중 제조연도와 마력 대에 따라 100만원에서 2,249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콤바인은 1999년~2012년식 중 자탈형과 보통형 등 형식에 따라 100만원에서 1,31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충주, 제천, 영동, 진천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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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총력 대응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2일 기준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75명 발생했으나 대부분 완치된 후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375명의 확진자 중 355명이 일상으로 복귀했고 누적 사망자 7명을 제외한 13명은 현재 거점치료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치료 중이다.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자와 해외입국자 등 음성군에서 자가격리중인 자는 총 144명이다.
군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후 거점치료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로 즉시 이송하고 완치 판정을 받게 되면 퇴원 후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편이며 치료병원에서 통상 10~15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자는 확진자와 최종 접촉을 한 시점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며 군은 전담관리공무원을 1:1로 지정해 하루 2회 이상 특이 증상과 격리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나 왜곡된 정보가 걸러지지 않고 유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 발생 시 관련법과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코로나19를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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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협약 추진
영동군,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협약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군지회, 뉴영동라이온스클럽과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3자 기부제도는 제3자가 대상자의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협약을 통한 기관별 모금액은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군지회 200만원, 뉴영동라이온스클럽 100만원 등 모두 300만원으로 영동군은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이후 제3자 기부금은 군내 재해취약지역,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민 약 500세대의 자부담 비용으로 지원되어 풍수해보험에 무료 가입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상습 침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의 주민뿐 아니라 일반 가입자에게도 효과적인 재난대비책"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기부자 모집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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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
영동군,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 달부터 관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미용업, 택시업 등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업소별로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방문 등록을 하는 ARS시스템이다.
군은 해당 업소에는 안심콜 번호를 부여했으며 안내 포스터도 제작·배부해 영업자와 이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조치했다.
군은 일반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자출입명부나 안심콜이 의무화 된 시설에 무료로 지원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과 고령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현금 이용객이 많은 택시업계에도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이 용이하도록 했다.
자동 등록된 출입기록은 역학조사에만 사용되고 수집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삭제된다.
앞서 군은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공공기관 등 75개소에‘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기존 출입자명부의 번거로움과 허위작성,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이 ARS 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는 영업자, 이용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책이자 출입관리방법”이라며“적극적으로 활용된다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접촉자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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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영동군,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주민 건강서비스가 더 스마트하고 꼼꼼해질 전망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형을 개발해 시범 운영하는 신개념의 미래형 건강사업이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영동군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짜임새 있는 계획과 적극적 유치 의지로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보건소는 사업 수행 인력 인건비 및 사업에 활용되는 장비 구입비, 운영비 등 총 3,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시켜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일상 속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방문대상 집중, 정기관리군 노인 100여명이다.
대상자의 측정, 입력된 건강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을 통해 전송되며 이러한 건강자료를 방문건강관리 전담팀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영양, 운동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개인별 실천역량을 평가해 개별미션 등을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상태 관련 이상 수치가 전송되면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관리하게 된다.
군은 오는 8월경 참여자를 모집해,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군민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 조성을 위해 더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주민 건강돌봄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꼼꼼하게 공모사업을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영동군민의 건강관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어르신의 자발적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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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 위해 서원대 방문해 협조 요청
청주시,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 위해 서원대 방문해 협조 요청
[세종타임즈]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방문에 이어 11일 서원대학교를 방문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 위해 대학구성원의 동참을 요청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특성상 대학생 등 청년층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 부시장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서원대학교 구성원, 특히 대학생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이규황 교통정책과장은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박명훈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박명훈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약속했다.
청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6월에 확정되는 최종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종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도민과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청와대 국민청원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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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농어촌도로 공사 현장 점검
한범덕 청주시장, 농어촌도로 공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농어촌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북이 서당리·광암리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2022년 착공 예정으로 보상 중인 오송 쌍청리 도로확포장공사 예정지 등이다.
북이 서당리 도로확포장공사는 북이 서당리와 대길리를 연결하는 면도와 리도 구간이다.
대중교통의 불편 해소와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준공된 대길~부연간 도로확포장 구간과 연계·추진하는 사업으로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장 1.26km 구간에 2차로를 개설한다.
북이 광암리 도로확포장공사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비포장으로 인해 우천 시와 동절기 결빙에 따른 차량의 전도 또는 추락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연장 740m구간에 17억원을 들여 2022년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송 쌍청리 도로확포장공사 예정지는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이며 2022년 3월 착공 예정이다.
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농어촌도로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기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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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추진
음성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가 선정돼 충북도와 KCL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73억8천만원을 투입해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1만3천573㎡ 부지에 지상 1층 2천310㎡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거점은 울산, 포항, 나주, 제주 등 남부에만 집중돼 있어 중부권 거점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센터에는 배터리 분석시스템 등 7종 19대의 배터리 분석·성능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해 새로운 응용제품 개발 시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과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수명이나 배터리 건강상태 등에 따라 원래 목적이었던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 무정전 전원장치 등 전기차용 배터리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팩 성능과 안전성 시험평가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급격하게 증가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미래 비전인 5대 신성장동력 중 신에너지 분야의 이차전지 관련해서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