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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캠퍼들이 위축된 심신을 풀고 코로나19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특히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청정한 계곡물이 흘러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강 오토 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다리안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캠핑장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고수·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체험형 관광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단양강변 카페 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빼놓지 않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캠핑 사이트의 50%만 부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의 캠핑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이내믹한 체험관광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단양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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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 실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에 한 번 실시한다.
홀수년인 올해 평가 대상은 도내 이·미용업소 5,773곳이며 평가 담당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20여 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등급을 부여하고 위생관리등급은 충청북도 누리집에 공표한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윤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평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 스스로 위생 상태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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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튜브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매칭데이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제조업인 수요기업에게 서비스산업인 공급기업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부터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디지털 경제가 새로운 경제 모델로 부상함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도는 유튜브 활용 마케팅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요기업 60개사, 공급기업 16개사가 신청했으며 평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요기업 27개사, 공급기업 14개사가 최종 선정돼 매칭데이에 참석했다.
매칭데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수요기업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을 선택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유튜브 채널개설, 동영상·스킵광고 제작, 운영교육 등을 지원받게 되며 공급기업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제작과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작 후 수요기업의 선택적 매칭에 따라 최대 6개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매칭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급기업별 발표시간을 정하고 참여인원 또한 제한한 상태로 진행했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비대면산업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호응이 좋아 전년도보다 사업을 확대했다”며 “도내 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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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충북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도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 각종 국가정책 수립의 기본이 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사업체 14만 4천 곳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소규모 사업체는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방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희망 사업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온라인 조사를 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생산량, 일 평균 영업시간, 이용 인원수 등 24개 특성 항목이며 업종에 따라 최소 13개부터 최대 37개를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공통항목에 운영장소가 추가됐고 특성 항목에는 편의시설 개수, 무인 결제기기 도입 여부, 배달 혹은 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가 추가됐다.
조사 기간 중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11개 시군에서 501명의 우수인력을 채용했다.
조사 요원들은 온·오프라인 사전교육 이수 후 조사업무를 수행한다.
심재정 충청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경제총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며 “조사원 방문 시 경영으로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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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 컨퍼런스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 컨퍼런스’가 6.10.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3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대해 해외 가속기 전문가를 초청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구축·운영·활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전, 해외 전문가 기조연설과 국내 관계기관 패널토론에 이어 오후에는 바이오, 나노소재, 정책분야 관련 대학·연구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분과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해외 전문가로는 미국아르곤국립연구소 스티븐 스트리프퍼 소장, 일본이화학연구소 테츠야 이시카와 소장, 미국시카고대학교 김광제 교수가 참여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은정 연구위원, 충북대학교 신현준 교수, 최종순 KBSI 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관리 및 정부·지자체 역할, 성공적 운영요소 및 위험관리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동시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조연설자로 초빙된 해외 전문가는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국제 컨퍼런스 개최 목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와 KBSI는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출된 해외사례 및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인 구축·운영·활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과 운영·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은 매우 중요한 문제”며“충북도에는 성공적인 구축과 효율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선도기술 활용 신성장산업 육성에 활용되는 과학기술분야 핵심 기반시설이다.
오는 6~7월중 구축사업단을 구성, 장기소요 장비 및 상세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 시운전을 거쳐 2028년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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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서충주119안전센터 개청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소방본부는 10일 서충주119안전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조길현 충주시장, 천명숙 충주시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서충주119안전센터의 개청을 축하했다.
그 동안 서충주 지역은 신도시 건설과 첨단산업단지의 고도화에 따라 안전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가장 가까운 충주소방서와 14.4km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따랐다.
충주시 대소원면 기업도시2로 30에 위치한 서충주119안전센터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987.96㎡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총 27억여 원이 투입됐다.
소방공무원 25명, 고성능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순찰차 각 1대가 배치되며 서충주 신도시 권역의 인구 2만 6천여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로써 충주소방서는 관내 서충주, 목행, 호암, 연수, 수안보, 주덕, 앙성 7개의 119안전센터를 갖춰 재난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장거래본부장은 “개선된 안전 인프라 제공을 위한 서충주119안전센터 개청으로 도민의 안전가치를 높이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안전은 국민 삶의 첫 번째 척도인 만큼 서충주119안전센터가 충주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안전지킴이로 하루 빨리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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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SNS 릴레이 캠페인 추진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10일부터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SNS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디어 채널을 통한 아동권리 홍보로 아동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범군민 캠페인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SNS에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견해, 구호, 사진 등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수 해시태그는‘#증평군아동권리존중캠페인’이다홍성열 증평군수는“보배로운 우리 아이들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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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환경교육도시 연구회 정책간담회 개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환경교육도시 연구회가 지난 10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환경교육도시 조성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 및 환경단체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증평군이 향후 도시 고유의 명칭을 바탕으로 환경교육브랜드를 특성화 한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전제되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환경교육정책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연구회 대표자인 장천배 의원은“지역의 생태계 보전 및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환경교육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기반과 추진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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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 보건소는 치매환자로 등록된 어르신들의 증상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인지프로그램‘꿈꾸는 쉼터 – 꿈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우선 대면교육이 어려운 이달 말까지는 경증 치매 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방문해 인지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달 꾸러미를 전달한다.
인지배달꾸러미는 인지놀이 워크북, 패브릭마카, 에코백, 색연필, 부채,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치매예방체조, 미세 손 운동 등의 인지강화프로그램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활동 등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매환자 3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5세이상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인지재활프로그램‘찾아가는 기억지키미’도 운영하는 등 인지기능 강화와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서영 증평군 보건소장은“현재 코로나 19 장기화로 치매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지만,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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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증평군,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군은 지반침하 현상 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125억원을 들여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증평읍 일원 4.17km의 노후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42%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호천 유역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에 따라 유입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에 나섰다.
163억원을 투입해 하루 25,000㎥을 처리하는 설비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이 목표이다.
또한, 군은 증평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수처리구역 인구보급률이 낮은 도안면의 하수처리구역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7년부터 127억원을 들여 추진한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공정률이 85%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제2산업단지·에듀팜 관광단지 등 주변개발이 가속화 된 도안면 노암리, 송정리와 증평읍 미암리에 17.8km의 하수관로와 배수설비 298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안면 석곡리와 도당리에 하수관로 7km와 138가구의 배수설비를 신설하기 위한 도안2단계 하수관로정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내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환경부에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도시설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