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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사용 기대 이상 호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직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첫 달 사용량에 비해 둘째 달 사용량이 2배 정도 증가하며 당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선택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척이 번거로우면 텀블러 사용이 꺼려지지만, 설치된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가동하면 텀블러, 뚜껑, 빨대를 45초 만에 세척부터 살균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이 확연히 많아졌으며 만족감도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세척기 운영을 통해 텀블러 사용이 활성화되고 그만큼 일회용품 사용도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직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추후 설치 대상 장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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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휴양림·캠핑장 이용객 30% 상품권 환급
괴산군, 자연휴양림·캠핑장 이용객 30% 상품권 환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환급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비의 30%를 ‘괴산사랑상품권’ 으로 환급한다.
다만, 환급 대상은 주중 숙박객으로 한정되며 주말과 공휴일 숙박은 제외된다.
사업 추진에는 총 1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에는 1억 800만원이, 괴강국민여가캠핑장에는 2천 200만원이 배정됐으며 충북도와 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 사업을 통해 자연휴양림과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이 지역 내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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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괴산군 제도·시책
2025년 달라지는 괴산군 제도·시책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을사년 새해 군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제도는 △복지 △보건 △경제 △문화예술체육 △교육 △농정축산 △일반행정 △환경 △식의약 △소방안전 등 10대 분야 82건이다.
군은 군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 △농촌 빈집활용 주거 지원사업 △귀농인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사업 △화재 취약계층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등을 신규 도입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기존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보훈명예수당은 수혜 대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인상된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군비 추가 지원을 통해 농가의 자부담을 없애고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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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교육,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기관’ 으로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학교폭력 특별교육기관은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목표로 초·중·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 중 학교폭력대책심위원회에서 2회 이상의 특별교육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게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선 센터장은 “특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가해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촘촘히 관리할 예정”이라며 “보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프로그램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에서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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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 준비를 앞두고 이달 1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모집 신청 후 선정된 사업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직접 농가로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한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1~11월이지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작목반 혹은 단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 단체로 3개 조와 운반 차량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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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약심사 운영으로 6억여 원 예산 절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4년도 예산 6억2천3백만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22건 △용역 18건 △물품 26건 등 66건 517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로써 대표적 절감 사례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포장사업 1억9천8백만원, 찬샘골소하천 정비사업 1억4천7백만원 등이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안예순 군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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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북 최초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청주시, 충북 최초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충청북도 최초로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지난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이 제정되고 2022년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순수 용도지역상 공업지역이며 청주시 전체 공업지역 21.30㎢ 중 산업단지 면적 19.74㎢를 제외한 1.56㎢다.
대표적인 공업 지역으로는 봉명·신봉 토지구획정리지구, 신봉동 일원 공업지역, 하복대 일원 공업용지지구가 있으며 총 9개소로 구분된다.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각 대상지를 관련법에 근거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게 △산업관리형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기타지역 등 유형별로 구분했다.
대상지별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을 수립했다.
지역 산업체들의 산업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방향 외에도 도로 녹지, 주차장 조성 등 공업지역 내 종사자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계획이 담겼다.
용도지역 현실화, 지구단위계획 정형화 등의 방향도 수록됐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청주시 공업지역 대상지의 산업체 현황, 기반시설 등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기본계획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관련부서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의회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다양한 절차를 거쳤다.
이상범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통해 청주시 순수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100만 자족도시 청주로의 발전과 공업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보고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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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주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600억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하고 있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역 내 5천268개사에 1천600억원 지원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이차보전하는 초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초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1천849개 업체에 6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이 적기 지원돼, 경영난 극복과 자금조달·운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2023년 신규대출 건에만 한정했던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을, 지속되는 고금리 여파로 2024년 이후에도 시행하고 있다.
금융기관 고정금리 산출 시 4.99% 이하인 경우, 3% 이차보전 시 소상공인이 1.99% 이하의 초저금리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에는 가산금리를 기존 1.7% 이내로 적용하던 것에서 1.5% 이내로 적용하는 것으로 인하했다.
아울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기준을 신설했다.
융자한도를 업체 당 기존 5천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했으며 가산금리를 1.3% 이내로 추가 인하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의 대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증드림앱’ 으로 방문 없이 보증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증심사 보조인력을 지원해 서비스 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올해 총 공급규모 600억원 중 상반기 400억원의 신규대출자금 공급을 이달 말부터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용보증을 통한 담보종류 일원화, 폐업 후 재창업자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 확대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혜택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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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업유치 본격 돌입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업유치 본격 돌입
[세종타임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공지하며 본격적으로 산업관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한방 등 관련 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12월 말 참가 규정을 마련했으며 확보한 7,2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30일 참가 안내서를 발송했다.
특히 2025년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는 신청 시점에 따라 최대 50%에서 최소 20%까지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우수한 천연물 및 한방 관련 기업을 조기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3,500명을 초청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이 요청하는 바이어를 초청해 1:1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에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와 기회를 제공할 성공적인 국제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길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천연물 및 한방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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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김치 및 절임배추 업체 1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도가 4개소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선정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개소 선정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 절감과 품질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 밖에도 괴산군 김치 원료 공급단지, 김치산업 육성 지원,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충청북도 김치산업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국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