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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과 ‘효율’모두 고려한 통학 지원 추진
충남교육청, ‘안전’과 ‘효율’모두 고려한 통학 지원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 통학차량 운영과 관련해‘학생 통학 안전 강화’와 ‘차량 운영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지침’ 내 운전원·동승보호자·탑승자 등의 안전수칙을 대폭 강화하고 학교 내 차량 운영 책임관계를 명확히 제시했다.
또, 사고 발생 시 학교에서 해야 할 후속조치를 명시하고 보고체계를 일원화해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운영 효율성 제고에 관해서는 차량 공동활용 운영지원 제한기준을 설정해 등·하교 통학과 체험학습, 진로교육, 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 지원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주관 통학차량 분석팀을 운영해 운행노선, 이용 학생 수 등의 실태분석을 통해 내실 있게 통학차량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외에도 면 지역 20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차량 운영비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며 농어촌 지역의 원활한 통학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보령에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도내 운전직 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배움자리’를 운영해, 신학기 전 안전운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안전한 운행이 절대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관련 배움자리를 연중 수시로 추진해 통학차량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지역별 통학노선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내실있게 도내 통학차량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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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 학부모회협의회, 변화하는 미래사회 교실 모습 몸소 체험
충남 시·군 학부모회협의회, 변화하는 미래사회 교실 모습 몸소 체험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 협의회 임원 50명이 22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1회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 을 관람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실 속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특별전은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 지능형 과학교육, 상상이룸교육 등에 관한 교수학습 사례를 전시하고 있으며 실제 수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교구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참석한 협의회 임원들은 지능형 첨단기법을 활용한 융합수업을 체험하며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교과서에 펜을 대어 글을 쓰면 화면에 나타나고 광합성 실험으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수학과 과학 융합수업이 신기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우리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충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 왔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해왔다”며 “앞으로의 미래교육 시대에도 교육의 중요한 한 주체인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효과적인 학부모 학교참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