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산·홍성에서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 시작

지역별 맞춤형 유보통합 추진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3-28 13:37:19

 

 
충남교육청, 서산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 추가 구성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의 통합을 위해 서산시와 홍성군 지역에서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 방식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에서는 지난 3월 27일 첫 협의회가 열렸으며, 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들이 유보통합 현안과제에 대해 공동 대응과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에서는 어린이집 보육예산 대응사업, 시·군비 자체사업 확보 방안, 공유재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재산 이관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 지역실무협의체에서는 홍성군청 및 홍성군 소재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 방문을 통해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 영유아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추진단 운영, 지역실무협의체 운영, 유보통합 설명회 등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이 지역별로 맞춤형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단계로, 교육청은 유보통합이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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