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맛집 80곳 담은 안내 책자 발간
“먹거리는 역시 충남, 색다른 맛 찾아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전통과 특색을 갖춘 도내 맛집 80곳의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잘 알지 못했던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선정된 맛집 80곳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업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곳들이다. 맛과 위생을 모두 충족한 믿을 수 있는 업소들이 포함되어 충남의 음식 문화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자에는 각 맛집의 대표 음식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사진은 물론, 음식에 얽힌 스토리텔링, 가격 정보, 주차 가능 대수, 주변 시군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정보까지 담겨 있어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휴대하기 쉬운 소책자도 발간했다. 책자는 오프라인 배부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요 맛집을 소개하는 쇼츠 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짧고 재미있는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충남 맛집의 매력을 전국에 홍보하고 젊은 감성을 더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발간한 이번 책자는 전국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맛집을 널리 알리고, 맛과 위생 모두에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맛집 안내 책자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와 관광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4-11-25
-
충남도,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우수기관 선정
과학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5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주민, 지자체,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지난해 5월, ‘센서 및 정보통신기술 융합 오인사격 방지 시스템 개발’ 계획이 과제로 선정된 이후 이를 기반으로 총기 안전 보조장치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렵인 간 총기 오인사격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 장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웨어러블 열화상카메라, 전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GPS)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어러블 열화상카메라는 사용자의 전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을 감지하면 경보 알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사람과 주변 환경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장치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수렵 활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GPS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수렵인뿐만 아니라 수렵 지역 근처의 주민들도 설치가 가능하며, 경보 알림을 통해 오인사격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수렵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안전교육 외에 별도의 장치가 없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과학기술로 극복해 오인사격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며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충남이 지역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성과발표회’를 열고, 6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0개 사업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남도는 총기 오인사격 방지 시스템의 실효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4-11-25
-
충남도,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 무료 탑승으로 전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5일, 내년 1월부터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버스비 지원 방식을 기존의 익월 환급 방식에서 무료 탑승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환급 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에 버스비를 미리 충전해 사용한 뒤, 사용 금액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다음 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앱을 통해 교통카드로 전송받는 구조였다. 이 방식은 마일리지 환급을 매달 신청해야 하고, 앱 사용이나 카드 인식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이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새로운 무료 탑승 방식이 도입되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1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 3회 이용 횟수를 모두 사용한 이후 네 번째 탑승부터는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에서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무료 환승 제도는 기존 시·군별 환승 체계를 유지한다. 단,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하차 시 교통카드를 버스 단말기에 반드시 접촉해야 한다. 만약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지 않고 하차할 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충전된 금액에서 차감된다. 반대로, 무료 이용 횟수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고 하차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고 무료 횟수만 차감된다.
무료 탑승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기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던 어린이와 청소년은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절차 없이 새롭게 제공되는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반드시 ‘충남 알뜰교통카드 앱’, 가까운 편의점 또는 이동의즐거움 ARS를 통해 이용자를 어린이 또는 청소년으로 등록해야 무료 탑승 혜택이 적용된다.
도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로운 방식과 관련한 상세한 안내를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카드 발급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무료 탑승 방식 전환에 따른 주의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간편한 방식으로 버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탑승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며 “지원 방식이 간소화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지고, 지역 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1-25
-
충남 중소기업 2개사,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충남 중기 2개 제품 ‘세계일류상품’ 인증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공주에 위치한 정양SG의 ‘구조용 열교차단재’와 천안에 소재한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머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 중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이는 수출 상품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양SG가 개발한 구조용 열교차단재는 단열이 끊기는 부위를 통해 열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체 내부에 설치하는 내력 단열재다.
이 제품은 연구진이 9년간 연구를 거쳐 개발한 결과물로, 건축물 에너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열교차단재의 설치를 건축물 시공 시 의무화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양SG는 1986년 창립된 단열재 및 열교차단재 전문 기업으로, 2014년 충청남도 기업인 종합대상 수상 및 2021년 충청남도 모범 장수기업 1호로 지정된 바 있는 중소기업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머신은 자동화 장비로서 다양한 부품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해 검사한 뒤 기구물에 부품을 정밀하게 삽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장비는 부품 삽입 과정에서 압입력이 사람 손의 힘과 유사해 수작업으로만 가능했던 작업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2020년 설립된 로봇 제조 업체로,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장비를 개발해 지난해 장영실상과 KAIST 창업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0회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받은 두 제품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 11개 기관이 제공하는 수출 지원 서비스, 해외 전시회 참여, 중견 글로벌 사업 우대, 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안호 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의 유망 중소기업 두 곳이 기술 혁신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두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
충남도, 지식재산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지식재산 우수사례 공유로 중소기업 IP보호·활용 확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월 22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4년 충청남도 지식재산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하며 도내 지식재산 분야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식재산 관계 기업·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주제 발표, 사업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표창을 받은 기업 2곳이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식재산 활용의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강민호 파인특허 변리사는 ‘첨단전략 기술 분야 사례로 보는 IP 전략’을 주제로, 해외 지식재산 분쟁의 동향과 현황을 분석하며 기업들이 대비해야 할 전략을 제시했다.
김필호 도울특허 변리사는 ‘IP 연구개발 및 특허맵 등 컨설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 사례를 발표했고, 손수용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문위원은 ‘중국 위조상품 조사 및 단속’을 통해 상표 보호와 분쟁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충남지식재산센터 권기영 팀장은 2024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계획을 설명하며, 내년도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여윤신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임연구원은 특허·상표·디자인 보호 지원 사업의 세부내용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IP 분쟁과 보호 지원에 관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과학기술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 보호가 필수적이다”며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 관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2006년부터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지식재산권 확보, 특허 분석, 브랜드·디자인 개발, 전통시장 지원, 지식재산 기반 창업 지원, 분쟁 예방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4-11-22
-
김태흠 충남도지사,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행복한 충남 다짐
김태흠 지사 “바르게충남협과 행복한 사회 만들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와 함께 사회 구석구석까지 헌신과 봉사의 손길을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1월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이 펼쳐온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재난·재해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장, 시·군 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충남협의회는 현재 도내 1만 523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나라 사랑 운동, 녹색 생활 운동, 재난 복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충남이 힘쎈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앞으로도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4-11-22
-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안보태세 강화 논의
충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이상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와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태흠 도지사의 주재로 이형만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 상황 속에서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해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조종사 비상대기실 및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방어체계를 점검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역할을 넘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평화로워 보여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는 말을 기억하며, 도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주요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2
-
체육학과 대학생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
체육학과 대학생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장애인체육회는 11.21.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공주대, 남서울대, 호서대, 원광대 대학생 80여명과 시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육성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라운딩, 멘토가 전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가짐 발표, 시군장애인체육회와의 대학생 1:1 취업상담, 장애인체육 종목 교육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공주대학교 생활체육지도학과 곽재원 재학생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개최되어 실무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 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로 채용으로 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 되는 행사’ 였다고 전했다.
2024-11-22
-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2024년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올해 성과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는 11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동체한마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했으며,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마을 리더, 14개 시군에서 모인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소개, 공동체 활동 보고, 향후 방향 논의 특강, 체험존 운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도내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마을 사업들이 소개되며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가 공유됐다. 이 과정에서 주민 주도적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남도는 마을정비사업, 스마트팜 조성, 농촌 리브투게더 등을 통해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진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 만들기의 가치를 알리고, 각 지역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충남의 농촌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4-11-22
-
충남도, 2024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 개최
에너지 절약 앞장선 유공자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달인 11월을 기념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김재동 도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에너지 관련 경진대회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산시와 예산시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공무원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충청남도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김재용 케이티앤지 천안공장 매니저가 ‘사업장 에너지 절감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김민송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을, 김지은 학생 등 4명이 도교육감상을, 김단비 학생 등 8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배포된 여름방학 과제물로, 학생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에너지 관련 퀴즈대회인 ‘도전 에너지 골든벨’에서는 유지호 학생이 대상을 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박해리 학생 등 2명이 도교육감상을, 노찬호 학생 등 3명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온라인 중계 시스템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에너지 지식을 쌓는 계기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충남 지역사회가 친환경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