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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 행정기관 탐방…역량 강화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 행정기관 탐방…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선진 공공행정 사례를 익히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와 고베시를 방문했다.
공공행정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선진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와 외교정책을 배우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고베 방재센터에서는 일본의 재난 관리 체계를 학습했다.
재난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본부를 찾아 재일 한국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행정의 현실과 과제를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행정학과는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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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청책 토론회 개최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현장 의견 담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 토론회’를 열고 도내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감정노동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토론, 의견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의 ‘전국 감정노동 보호 현황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발제를 통해 시작됐다. 이 대표는 감정노동의 정의와 현주소를 짚고, 전국 지자체의 감정노동 보호 정책과 충남의 정책적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도 노동정책팀은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하며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내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심리 치유와 상담 지원 강화,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고위험 직군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지자체, 기업, 노동단체 간 협력망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충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정노동 실태조사 확대, 심리 치유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원 강화, 권리 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감정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감정노동자가 존중받고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의 구체적 실행을 통해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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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5일 김태흠 도지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시작했으며,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은 단순히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출산과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달려 있다”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 참여자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시행 △공공임대주택 혼인·출산 장려 특별공급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도는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공공시설 패스트트랙 운영 등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현재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각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신규 사업 발굴 및 특화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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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연합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합공연은 지역 내 음악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에는 각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까지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 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출연자들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합공연을 기획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합공연을 통해 충남 지역의 대중음악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 학생은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 지역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된 이번 연합공연은 음악을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속적인 문화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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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천안시와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신보, 천안시와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시군을 방문해 2024년도 보증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시·군 정책에 부합한 실효성 있는 보증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2024년 천안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방안 △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논의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2025년 천안시 출연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천안시에서 많은 벤처 투자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해 재단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 역시 넉넉하지 않은 실정으로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재단은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도 하지만, 비금융 지원을 통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더 나아가 경영실패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2025년에는 금융복지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금융복지센터 등 새로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천안시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답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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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활동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충남도의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포함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운영 계획을 점검했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도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250만 평 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 △청년 농업인 9000명 교육 및 3000명 유입 △임신·출산 가구 대상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100% 상향 △도시리브투게더 조성 △라이즈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청년들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도의 청년정책은 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 청년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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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봉사단, 벽화봉사로 사랑의 손길 나눠
충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봉사단, 벽화봉사로 사랑의 손길 나눠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 봉사단 ‘나눠YOU’ 가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군 소재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인 뒤 이 시설 관계자의 말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6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눠YOU’ 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올해 첫 번 봉사활동으로 태안군을 방문했다.
이틀 동안 봉사단이 찾은 곳은 태안군 소재 한 아동복지시설. 이곳 놀이터 벽면은 공사한 지 오래돼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색이 시커멓게 변해 어린이 놀이터답지 않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다.
재단 측은 예술전공자를 앞세워 가로 30m, 세로 2.5m 정도되는 벽에 충남관광캐릭터인 ‘워디’ 와 ‘가디’, 그리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지개와 꽃, 그리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그려 넣었다.
시설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은 “시커먼 벽이 알록달록하고 환하게 바뀌어 시설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환해지고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재능기부에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단은 그동안 ESG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여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다.
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기분 좋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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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의 축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 성공 개최
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의 축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 성공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열정을 응원하고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에는 충남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충남 영화산업 발전협의체 위원 9인과 도내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CGV 천안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단편영화 14편 중 8편이 선정되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대상은 웹툰 창작자의 갈등과 어려움 극복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낸 상명대학교의 ‘개청춘 크로키’ 가 차지했다.
또한, 실시간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문대학교의 ‘발자국’ 이 특별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학생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영화 관련 퀴즈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고 SNS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음료와 팝콘이 더해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가 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에게 창작자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해 영상·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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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출신 멘토가 직접 알려주는 취업 비결,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지역대학 출신 멘토가 직접 알려주는 취업 비결,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 특별상영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와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도민 초청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 ‘는 우리 도내 대학 출신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업계 현직자들과 영상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영화 ‘도둑들’, ‘암살’, ‘외계+인’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출신 김성민 PD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순천향대학교 출신 이나라 PD가 멘토로서 업계 현황, 전망, 취업 비결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멘티로 참석한 순천향대 등 도내 8개교 약 60명의 관련학과 학생들은 진로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문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진출과 취업을 이끌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023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하고 충남 보령 삽시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상영했다.
특히 본 상영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박이웅 감독과 주연으로 열연한 윤주상 배우가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이웅 감독은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관객으로 참석한 도내 미래의 영화인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고 윤주상 배우는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촬영 과정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충남도민들에게 미리 선보인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어촌을 배경으로 다문화 가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뉴커런츠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출신 영화인들과 도민·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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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의 자치경찰 12명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지역 축제 안전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송봉현 경감 등 12명을 올해의 자치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치경찰’ 선정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모범적인 업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4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유공자 선정을 위해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경찰 공무원을 기능별로 발굴해 시상했다.
올해 선정된 자치경찰 중 서천경찰서 송봉현 경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송 경감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서천 지역의 특성에 맞춰 ‘맞춤형 노인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했다.
이를 통해 인명 피해 사고를 263건에서 216건으로 17.8%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어린이와 노인 등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했으며,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개선에도 힘썼다.
다른 선정자들 역시 도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범죄 예방 시설물 확충과 지역·시기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소년사건 점검 및 면담 활동 활성화, 교통약자 중심 안전 활동 우수 사례 발굴, 112 순찰차 현장 도착 시간 단축, 성폭행 사건 범인 긴급 체포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선정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자치경찰 제도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자치경찰 사무의 인사, 예산, 교육 등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경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올해의 자치경찰’ 선정을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을 조명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