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국가기념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초대 이벤트 대상자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도청 및 도내 15개 시군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한 기부자 중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된다.
1등 당첨자 16명에게는 동반 1인을 포함한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권과 디너쇼, 백제문화단지 관람권, 백마강 유람선 탑승권이 제공된다.
2등 당첨자 1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3등 당첨자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당첨 발표는 다음달 19일부터 일주일 내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충남도는 모금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
충남교통방송 개국 추진, 내년 6월 본격 가동
뼈대 세우고 속도내는 충남교통방송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유일한 지상파 라디오 방송국이 될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방송의 개국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도는 개국 준비를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가동을 시작했으며, 방송국 신청사는 뼈대를 모두 세운 상태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교통방송은 도민의 교통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충남교통방송 설립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년 가까이 개국 허가를 내주지 않아 국비 반납 상황에 직면했으며, 한때 좌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태흠 충남지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설득하고 대통령실의 지원을 받아 허가를 획득, 개국 허가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 7512㎡ 부지에 29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신청사는 현재 3층 난간 구조물 및 철탑 콘크리트 타설을 마치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청사 내에는 충남 전역의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 정보 상황실과 200석 규모의 공개홀이 설치되며, 외부에는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광장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운영 인원은 39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충남교통방송이 내년 6월 문을 열고 본격 가동되면 도민들은 103.9㎒를 통해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의 적기 개국을 위해 이달 도로교통공단, 충남개발공사, 충남혁신도시조합 등과 합동 TF를 꾸리고 운영을 시작했다. TF는 개국 때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운영팀과 건설팀, 협조기관으로 나눠져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사업비 및 인력 확보, 도정 협력 사업 발굴, 프로그램 기획 및 대외 홍보, 시설공사 추진 및 방송장비 시스템 구축, 중계소 설립, 도로 표지판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교통방송은 220만 충남도민의 방송주권을 회복하는 상징과도 같다"며 "충남교통방송이 문을 열면 도민들은 실시간으로 도내 교통과 자연재난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기 개국 및 가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관할 구역과 본부·지사 위치 불일치로 도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작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8월 도로교통공단과 '충청남도민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유치 첫 결실을 맺었다.
이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로, 협약은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대전에서 분리 설치, 운전면허시험장 북부권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24-07-30
-
‘충남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출범
‘충남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충청남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결성하고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교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안전 실천 선서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37개 학교 149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학교 주변 위험 요소 발굴 및 신고 △안전 체험 교육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다음달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화재 대응, 항공기 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활동 기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앞장선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가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스스로 지원한 여러분 모두 정의감 만점으로 히어로의 자격을 제대로 갖췄다”며 “위험한 곳에서 활동을 절대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안전을 항상 먼저 챙기면서 멋지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7회 보령머드축제와 화려한 드론 아트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7회 보령머드축제와 화려한 드론 아트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 한서대학교·파블로 항공과 함께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야간 행사로 드론쇼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쇼는 올해로 27회차를 맞이하는 머드축제의 개막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제의 슬로건인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에 걸맞는 다양하고 화려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5월 1,068대의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갱신한 파블로항공, 해양·항공의 선도대학인 한서대학교, 충청남도 민선 8기 도정 방향인 ‘힘쎈 충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콘텐츠·스타트업 타운·ESG 경영 비전이 함께 어우러져 보령 머드축제의 밤하늘을 다채롭고 화려하게 수놓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드론쇼를 통해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충남의 대표축제를 즐기고 또 다시 찾아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 까지 총 17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7-29
-
충남도,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가속화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박차
[세종타임즈]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5년 이상의 지역에너지 수급 및 공급 전망, 친환경에너지 보급 방안 등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7차 계획은 민선8기 들어 처음 수립하는 중장기 에너지 종합계획으로, 김태흠 지사의 도정 기조에 맞춰 수립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에너지 철학은 향후 유망산업 분야인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이 고전력을 소비하는 산업으로,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모든 것이 전기사용으로 귀결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 생산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전력 자립도가 220%가 넘는 지역임에도 탈석탄에 그치지 않고, 수소에너지 중심의 대체발전소 유치를 통해 현재보다 전력량을 확대하면서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45년까지 △수소발전소 14GW △태양광 12GW △해상풍력 3GW 등의 친환경발전소를 유치 및 건설해 현재보다 40% 정도 많은 전력을 생산, 앞으로 증가하게 될 전력수요량에 대응하겠다는 방안이 발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수소에너지 중심의 친환경발전소 전환 뿐만 아니라 정부 계획과 정합성을 갖춘 재생에너지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담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석탄화력 폐지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에너지계획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여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와 환경 모두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하며,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욱 탄탄한 에너지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4-07-29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광복절 전후 폭주족 차단 및 개인형이동장치 난폭운전 예방 대책 수립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65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달 15일 광복절 전후 폭주족 차단과 개인형이동장치(PM) 난폭운전 예방 등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 등 기념일마다 천안·아산 지역 주요 도로에서 이륜차 난폭운전이 발생해 도민 불안감이 큰 점을 감안, 이번 광복절 전후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광복절 전부터 집중 단속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경각심을 높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당일에는 주요 교차로에 경찰력을 투입해 거점 근무를 실시하고, 난폭운전 발생 시 즉각 단속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배달업체와 이륜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밀착 홍보를 실시하고,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난폭운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번호판 훼손이나 불법 튜닝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도 경찰청에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의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특별 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방 및 단속 활동을 통해 질서와 도민 안전을 지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9일까지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명에서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의 난폭운전과 교통법규 위반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대책 수립과 시행으로 충남도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한 운행 문화 정착을 촉진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도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29
-
충남도 공공의료원 병상 가동률, 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
의료원 병상가동률 코로나 전보다 늘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4개 공공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비상경영 체계 가동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기간 무너진 병상 가동률로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적자와 이로 인한 경영난과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노사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 모색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도내 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천안 73.1% △공주 71.9% △서산 85.3% △홍성 73.2% 등으로 집계됐다.
4개 의료원의 평균 가동률은 75.8%로, 지난해 52.7%에 비하면 23.1%p,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1.9%에 비하면 3.9%p 늘어난 수치다.
천안의료원의 경우, 진료 환자 수가 지난달 말 554명에서 26일 738명으로 33.2% 증가했다.
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충남도는 4개 의료원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과 함께 경영전략 TF를 구성하고, 의료원장 대책회의를 통해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천안의료원은 119안전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진료전달체계를 재구축했으며,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면·동을 전담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 대한 밀착 홍보도 추진했다.
인근 대학 교직원과 기숙 학생 건강검진 유치에도 공을 들였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 가족·지인 모셔오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의료원 적자는 천안 56억원, 공주 27억원, 홍성 18억원, 서산 6억원 등 총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병상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고, 더딘 회복세와 정부 지원금의 급감으로 지난해 381억 19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해 충남도는 의료원 경영혁신자금 74억원 중 국비 37억원을 지난달 투입했으며, 도비 37억원은 추경예산 편성 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적 손실 비용 및 운영비 등 경영안정자금 추가 투입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석인 천안의료원장을 제외한 3개 의료원 원장과 4개 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의료원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감염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했지만, 코로나 이후 정부 차원의 지원 부족과 환자 수 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의료원 직원 임금 체불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그러나 의료원에서도 노사가 합심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의 이번 추가 지원 대책과 노사 간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공공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7-29
-
충남도립대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교육 실시
충남도립대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부안군 일원에서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 중독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심리상담 대응 방법을 익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첫날에는 미술심리 이론적 기초 교육과 치료실습을 통해 자기표현 및 감정인식, 학생과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활동 등을 실시했다.
교육 둘째 날에는 ‘특수집단 미술치료’를 주제로 정신분석, 현실치료 등 다양한 미술치료기법 및 단계별 매체 활용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교류했다.
김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대인역량, 직업적 역량 향상과 교직원의 학생상담역량 습득으로 유관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효율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 도민 위한 추가 지원 대책 발표
‘피해 신속 지원’ 으로 일상 회복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 누적 최대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의 피해액은 총 14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1264세대의 주택 피해에 대해 김 지사는 “정부의 지원금 외에도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하여, 주택 전파의 경우 적어도 집 한 채는 다시 마련할 수 있게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TV와 냉장고 등 전자제품까지 추가 지원하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과 공공임대주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시설과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금도 실제 피해액 수준으로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영농시설 복구 기준의 35%, 농작물 복구 기준의 50% 수준인 정부 지원에 더해 도에서는 올해에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으로 만회되지 않는 영농 손실분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가 신속하게 손해사정평가를 사전 조치했으며, 무보험 가입 농가의 경우에도 해당 작물 복구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인삼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복구비 지원기준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957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300만원에 더해 도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번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공공·사유시설 복구에 국비 1566억원, 도비 240억원, 시군비 387억원 등 총 21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에는 정부 지원금 152억원 외에도 도에서 별도로 100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례없는 3년 연속 수해에 따라 지난 25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 특별 지원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등 홍수 방지 시설 집중 투자 및 당해 연도 복구를 위한 과감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장마에서는 벗어났으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이번 추가 지원 대책을 통해 도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9
-
충남도 건설교통국, 논산 성동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호우 피해 농가 수해복구 등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성동면 일원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논산 성동면 소재 수박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충남도 건설교통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직원들은 수박 하우스 내에 쌓인 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침수로 인해 손상된 시설을 정리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구 활동은 충남도 건설교통국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짐으로써,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산 성동면의 한 농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충남도 건설교통국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복구 활동을 계기로,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도민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