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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성 강화 위한 해썹 교육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12일 이틀간 기술원에서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경영체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 팀장 과정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과정은 식품안전관리인증에 필요한 개념과 현장 적용 지식을 습득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은 인증 취득 전후 6개월 내 최초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식품의약안전처 지정 교육 훈련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이 강의를 진행하고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번 교육은 인증 개요 및 고시 해설, 사전 준비 5단계, 선행요건 관리 등 인증을 위한 내용 전반을 다뤘고 출석률 80% 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을 받은 교육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식품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해썹 인증 적용 품목이 확대된다.
에 따라 소규모 가공 경영체에도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인증을 통해 농가형 가공상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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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역할 되짚고 독서 문화 발전 도모
도서관 역할 되짚고 독서 문화 발전 도모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12일 법정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표창, 공연,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도서관의 날 기념 영상을 함께 관람했으며 도내 5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지사 인증 우수 도서관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도서관 및 독서 문화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오후 행사에선 4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가 음악 공연을, 임호균 연세대 교수가 ‘공공도서관 공간 사례’ 특강을 펼쳤다.
나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도서관 및 독서 문화를 발전시켜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영화 상영, 만들기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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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관 ‘문 활짝’
홍성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관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지역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시홍보관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2일 전시홍보관이 설치된 홍성군 용봉산 주차장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업청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간 10만여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에 설치된 전시홍보관은 충남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하며 도내 15개 시군 42개 시장이 참여해 7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전시관 방문객에게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과 연계한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고 전통시장에 판매정보를 피드백 해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홍보관은 지역·권역별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통합전시홍보판매장과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활성화 돼 있으나, 전국적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주요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은 없음에 따라 마련된 시설이다.
유재룡 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주차장 조성, 경영·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시홍보관이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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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 첫발 뗐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및 계획 보고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향사랑기금은 올해부터 도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며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제도·세무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기금 운용 계획 수립 및 변경, 성과 분석 및 기금 결산, 기타 기금 관리 운용에 대한 부분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으며 기금 운용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모금된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금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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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대하잡이 어업인 30년 민원 해소길 열렸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천수만 대하잡이 어업인들의 30년 민원 해결을 위해 ‘대하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마련에 나선다.
도는 12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도-시군 관련 공무원, 최정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등 외부전문가, 천수만 지선 어업인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대하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서해안 특산종인 대하 자원에 대해 천수만에서의 적절한 어획 및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천수만은 태안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뻗은 천해성 내만으로 각종 어패류의 산란·서식에 적합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해 어업활동이 활발한 해역이다.
문제는 서해안 대하의 최대 산란·성육장이기도 한 천수만 내측 해역은 대하 포획어구인 ‘2중 이상 자망’ 사용이 금지됐다는 점이다.
현재 충남은 천수만 내측이 제외된 외측 해역에 대해 1974년 꽃게 150건, 대하 50건의 2중 이상 자망 사용을 승인받았다.
도는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1997년 대하 50건에서 250건으로 천수만 내측이 포함된 조업구역 확대를 건의했으나,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원평가 및 자원에 미치는 영향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다.
2000년에는 외측 해역에 한해 50건에서 100건으로 조정됐지만, 지난해까지 조업구역 확대 건의는 자원 수준이 매우 낮다는 이유로 승인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어업인구 고령화, 유가상승, 불법어업인 양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조업구역 확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천수만의 대하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원회복 연구 등 과학적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 제안서 평가 등 절차를 거쳐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연구용역은 과학적 어장환경 및 어획시험 조사 결과 분석 상업적 연구조업 결과에 대한 어획통계 및 경제성 분석 천수만 대하 자원량 및 적정 어획량 분석 2중이상자망 대하 조업 가능성 여부 및 다른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도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보호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과업내용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대하 생산량은 1975년 5946톤을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11년에는 전국 생산량이 52톤으로 최저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충남 지역도 2385톤에서 29톤으로 급감했다.
2020년에도 77톤 수준에 머물렀던 대하 생산량은 2021년 144톤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는 674톤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은 “30여 년 간 이어져온 어업인의 숙원인 천수만 대하잡이를 위해서는 대하 자원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와 면밀한 조사·분석이 필요하다”며 “어업인들의 오랜 민원 해결과 소득증대는 물론 천수만이 대하 자원의 보고라는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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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고품질·다수확…제때 수확·정식해야
맥문동 고품질·다수확…제때 수확·정식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고품질 맥문동의 다수확을 위해서는 괴근 비대가 충분히 형성되는 4월 중·하순에 수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맥문동은 평년 수준에는 못 미치나 월동기간 저온과 가뭄으로 뿌리 생육이 원활하지 못해 괴근의 형성과 비대가 충분치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양호한 생육을 보이는 것으로 생육 조사 결과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이달 중·하순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에 괴근 수량이 가장 많고 품질도 양호하다.
5월 상순 이후에는 새로운 뿌리가 나와 괴근의 저장 양분이 새 뿌리의 생육에 이용돼 품질이 저하되고 수량이 감소한다.
정식은 수확 후 빨리 이식하는 것이 좋은데 대체로 수확한 후 10일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
정식 시기가 늦어질수록 개화가 지연되고 초장, 엽수, 분얼수 등 생육과 괴근 수량이 급감하게 돼 10일 이상 지연 시 30% 이상 수량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의 괴근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것은 적기 수확과 정식 시기”며 “정식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뿌리 활착 등 초기 생육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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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충남소방,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공주소방서와 논산소방서 출전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 천안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16개 팀 5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심정지 발생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의 심폐소생술 평가와 내부 심사위원의 무대 표현력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학생·청소년부는 공주소방서 대학·일반부는 논산소방서가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오는 6월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는 각 분야별 최우수팀을 비롯해 우수팀과 장려팀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방상천 구조구급과장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며 “이번 대회가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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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이어져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충남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성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은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에게 산불 피해 가구를 위해 성금을 써 달라고 전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도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국장은 “다음달까지 추진하는 산불 피해 가구 지원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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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정신…오늘의 삶에 구현해야”
“유관순 열사 정신…오늘의 삶에 구현해야”
[세종타임즈] 유관순상위원회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정 이화여고 교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수상자 공적 소개, 시상, 축하공연,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유관순횃불상에는 문세랑 서울국제고 학생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 수상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유관순 열사와 동시대에 3.1만세운동을 한 의료인이자 제주도의 초대 교육감으로 평생 여성교육운동에 헌신한 고 최정숙 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계승하는 단체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아프리카 부룬디공화국에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해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초등·중학교 통합 과정의 ‘최정숙 초등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팜유공장·비누공장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서울 중림동 쪽방촌 후원, 제주도 내 학교와 연계한 연변조선족 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 등을 추진, 국내외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옥선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회장은 “최정숙 선생님은 교육이야말로 민족 독립의 길이자 애국의 길,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며 제주 여성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민족·나라·이웃 사랑으로 유관순 열사와 최정숙 선생님의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 학교와 사회에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수여한다.
올해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15명은 앞으로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우내장터와 서대문 감옥에서 보여주신 열사의 정신을 역사책과 박물관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 속에서 구현해가는 것이 후손인 우리의 책무”며 이를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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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토마토값…소비 촉진 행사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로 인해 모든 토마토에 대한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토마토 재배 농가는 문제가 없는 안전한 다른 품종의 토마토까지 소비 급감의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매장에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판촉 행사는 먼저 11일부터 20일까지 오아시스에서 진행하고 14일부터 30일까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또 다음달에는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진행 품종은 산지 농협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안전한 품종”이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면역력 향상, 혈당 개선, 고혈압·골다공증 예방 등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안전한 충남산 토마토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