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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우 양식 옛 명성 되찾는다’
‘충남 새우 양식 옛 명성 되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새우 양식 분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원사업 발굴 등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남지부회 회원, 수협중앙회, 관계 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생우 양식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우 양식 활성화 방안 마련에 앞서 도내 새우 양식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국내 대하 양식은 1963년 충남 웅천양식장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하면서 시작됐으며 1970년 보리새우 종묘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충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달했다.
1977년 84톤 수준이었던 양식 생산량은 1980년 보리새우류 종자 생산체제가 확립된 이후부터 서서히 늘기 시작해 1992년에는 562톤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1993년 흰반점병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대량 폐사로 생산량이 272톤으로 급감했고 해마다 새우 양식장에 반복적인 대량 폐사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03년 미국으로부터 흰다리새우 600여 마리를 이식해 보급한 결과, 국내 새우 양식 생산량은 2006년 661톤에서 2015년 5515톤, 2021년 9545톤 규모로 성장했다.
이 기간 충남 지역 생산량도 2006년 500톤, 2015년 646톤, 2021년 1790톤으로 증가했다.
다만, 국내 새우 양식장의 90%를 차지하는 축제식 양식장은 고비용, 저효율,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도는 바이오플락 양식장으로의 개선 등을 통해 새우 양식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플락 양식은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해 수질을 정화시키는 친환경적 양식방법으로 연 1회 출하가 가능한 현재의 노지 양식과 달리 2-3회 출하가 가능하다.
출하 횟수 뿐만 아니라 작은 면적에서 더 많은 새우를 생산하는 장점도 있는데, 노지 양식이 3만 3000㎡ 당 연간 40톤을 생산하는 반면, 바이오플락 양식은 1000㎡ 당 연간 12톤 생산이 가능하다.
도는 우선 도내 새우 양식인을 중심으로 충남새우양식연합회를 구성하고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가입, 올해 새우 양식장에 지원하는 예산 8억원을 16억원으로 상향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우 양식어업인의 고견을 듣고 지원사업을 발굴해 촘촘히 살피겠다”며 “내년 충남 새우 생산량 200% 상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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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캠퍼스 첨단산단 지정…혁신성장 기틀 마련
단국대 캠퍼스 첨단산단 지정…혁신성장 기틀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정부가 504억여 원을 투입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내에 미래 혁신을 이끌어 갈 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23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공간과 주거·문화·복지시설을 갖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미래 신산업 입지는 혁신 환경과 인적 자원이 풍부한 도심을 선호하는 만큼 대학이 지닌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대학을 새로운 혁신성장생태계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천안캠퍼스 내 사업부지는 총 2만 1453㎡이며 이 곳에는 연면적 1만 9997㎡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캠퍼스 내에 첨단 부품·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124개 기업, 연매출 2000억원 이상, 누적 고용창출 1000명 이상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도와 단국대는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는 단국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공모사업 관련 회의 개최에 이어 협력방안 협약을 체결하고 브리핑 및 현장실사 등 모든 공모절차에 적극 참여해 도움을 준 바 있다.
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우선 반영, 산업단지 인허가 행정처리,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원 등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외국인투자, 국내복귀기업 보조금, 지방세 및 국세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입주 기업 육성을 위해 예산 지원과 더불어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협력 역량이 우수해 기업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7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 네 번째 공모에서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부경대 2곳이 신규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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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위한 깜짝 음악 선물
소방관을 위한 깜짝 음악 선물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각종 출동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도내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소방서를 방문해 40여 분간 야외 음악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정신건강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민성 재즈밴드’와 협업해 진행하며 푸드트럭도 함께 지원해 소방관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7일 첫 번째 ‘찾아가는 버스킹’이 시작된 천안 충청소방학교에는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방문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신임 교육생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고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음악공연이 시작되자 어리둥절했던 교육생들도 이날 하루 만큼은 고된 훈련을 뒤로 하고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소방공무원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공연”이라며 “이번 버스킹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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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직파, 4월 중순에 시작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상이 불안한 5월보다는 이달 벼 건답직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함에 따라 4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를 권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벼 건답직파는 마른논에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토양에 떨어뜨린 후 골을 만들면서 발생하는 흙으로 덮어주는 재배법이다.
직파재배 유형 중 마른논에 파종하기 때문에 물이 필요 없고 종자가 땅속에 있어 새 피해가 없으며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가 가능해 시비 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
또 물을 대고 파종하는 담수직파나 물을 대고 나서 배수 후에 파종하는 무논직파에 비해 입모가 안정되고 초기 생육이 양호하며 땅속에 종자가 있어 초기 물 관리도 간단하다.
벼 직파재배는 일반 기계 이앙재배와 달리 못자리 설치 작업과 육묘, 모판 이송, 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만큼 노동력을 85% 절감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경영비도 약 85% 줄일 수 있다.
다만 건답직파는 생육 초기 잡초성 벼를 물리적 또는 화학적으로 꼼꼼히 방제하지 않으면 생육 후기에 방제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벼 건답직파 연시회를 오는 26일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 835-2에서 개최해 벼 직파재배의 가장 진일보한 기술과 지능형 농기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벼 건답직파는 가장 일찍 재배가 가능한 직파재배 방법으로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이다”며 “벼 건답직파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꾸준히 발굴·보완해 모든 농업인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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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분야 공무원 전문기술 역량 강화
지적 분야 공무원 전문기술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적 분야 공무원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적측량 실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이 장비를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도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충남도립대와 함께 도내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실기시험장 유치 활동을 벌여 도립대 내 신규시험장을 개설, 지적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 실기교육을 운영하며 도내 지적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추진하고 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측량 실습 교육을 진행해 도민에게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위 기술자격 취득 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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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선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22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출국 첫 날인 17일 뉴욕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방미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추후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놓는 활동을 편다.
미국 출장 사흘째인 19일 김 지사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는다.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세일즈’ 활동 이후 김 지사는 한국 언론 뉴욕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튿날인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을 마련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정책관은 이어 “우리나라도 미국 칩스법에 대응한 ‘K-칩스법’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의 미국 쏠림 현상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선투자-시장 선점-이익 창출 등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정책관은 또 “이번 협약 및 상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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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산불 성금 300만원 기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이달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1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 모금은 5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인 성금을 도·시군과 협의해 산불 피해 도민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으로 피해 시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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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별재난지역 재산 피해 326억 달해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이달 초 산불 피해를 본 홍성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 현지 피해조사 결과, 잠정 피해액이 325억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4개 중앙부처 2반 22명으로 구성, 도를 비롯한 전국 5개 시도를 대상으로 피해 상황 등을 정밀 조사했다.
대전, 충북, 충남, 경북, 전남 도내에서는 지난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이 해당한다.
조사 결과 총 잠정 피해액 규모는 325억 2700만원이며 분야별로는 주택 63동 이재민 63세대 113명 가축 6만 8351마리 농축산시설 237동 농작물 3만 3522㎡ 농기계 445개 산림 면적 1474만㎡ 등이다.
시군별 피해액 규모는 홍성이 281억 4860만원으로 가장 크고 보령 23억 4310만원, 당진 9억 1540만원, 부여 6억 3560만원, 금산 4억 843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잠정 피해 규모가 파악됨에 따라 앞으로 산불 피해 복구 계획안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복구비를 확정하는 대로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현재 도는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주택을 제작 중으로 30일 이내 제공할 예정이며 임대주택 희망 주민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즉시 입주 가능토록 조치했다.
항구복구를 위한 주택 신축 지원도 계획 중으로 지금의 사회재난 복구지원금 체계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에 지난해 경북 울진 산불 복구 사례처럼 상향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심리상담가 19명을 투입해 78건의 상담도 진행한 바 있으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산불 진화부터 이재민 구호 활동까지 함께하고 있다.
또 홍성군 갈산면 인근 식당 등도 갈산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주거시설에 급식을 무료 제공하는 등 이재민의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돕고 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중대본이 피해 복구비를 심의 확정할 예정으로 주택 피해 정부지원금이 상향 지원되도록 요청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활동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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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충남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제1기 충남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 충남쎈농 확산 제1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마트팜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도내 거주자 또는 충남지역 스마트팜 귀농 희망자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40명 내외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선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이해·환경·영양·방제 관리 등 입문 이론교육 1개월 선도농가-교육생 매칭을 통한 농장 현장실습 교육 5개월로 구성했다.
1단계 입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2단계 현장실습 연수생을 선발하며 2단계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연계해 경영형 실습농장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강료 전액 도비 지원과 함께 입문 교육 기간 중 숙식 또는 교통비 지원, 현장실습 교육 기간 중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
현장실습까지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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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획득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종합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연차별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공약 자료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지표 35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방식은 평가항목에 따른 335개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도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등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8기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공약 수립부터 확정까지 도민이 중심이 돼 민선 8기 새바람을 일이키고자 한 점도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태흠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며 “앞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