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강승일

2023-10-26 14:54:47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TP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도의회 김명숙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특별연설 업무협약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현황 발표 및 토론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발표 및 토론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그 후 1년’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계획들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션 길마틴은 ‘Hydrogen Promise Real, Though Still in Early Innings’을 통해 수소가 앞으로 열어갈 사회에 대해 연설했으며 SK E&S의 권형균 부사장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의 역할과 국내 수소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특별연설에 나섰다.

특별연설에 이어 충남 수소산업 육성과 신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정책 현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 현황 및 방향 영국의 수소 개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세션에서는 수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제 수소에너지 기술 현황 녹색수소 확대를 위한 로드맵 전기분해 동향과 수소 로드맵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수소터빈발전 소개 및 수소밸류체인 상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세션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특화 수소전문인력 수소 인재양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와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과 국제 수소산업 동향을 논의하고 기술을 공유했다”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충남의 수소에너지 현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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