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재인천 충남도민회 ‘고향사랑 실천’
재인천 충남도민회 ‘고향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재욱 재인천 충남도민회 회장 등을 접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재욱 회장은 300만원을 기부하고 오남섭·순성기·한순구·서인원 재인천 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임광표 재인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재인천 금산군민회장, 강병찬 재인천 대전광역시민회장, 이상락 재인천 부여군민회장, 구자영 재인천 충남도민회 명예회장, 이종열 재인천 세종특별자치시민회장, 강명희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무총장 등은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욱 회장은 “타지에 거주하면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많은 향우들이 충남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의 애향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 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6-01
-
‘명품 홍예공원’ 도민과 함께 만든다
‘명품 홍예공원’ 도민과 함께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도민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
홍성·예산군과 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완성을 다짐하고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첫 릴레이 헌수 기증식을 통해 도민 참여 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마스터플랜 수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명품화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협약 당사자와 공동으로 부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총괄한다.
홍성·예산군은 헌수목·조형물 접수·심의 및 식재 등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사업을 추진하고 소요 비용 공동 부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협력·지원키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서는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 릴레이 기증식을 가졌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1000그루를 홍예공원 곳곳에 식재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기증 참여 기관·단체 및 헌수액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및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1억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5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1000만원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5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청남도회 500만원 한국중부발전 500만원 한국서부발전 500만원 충청남도 공공디자인협회 200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200만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200만원 홍성군산림조합 200만원 예산군산림조합 200만원 등이다.
헌수 참여 가능 금액은 50만원 이상으로 도, 홍성·예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기탁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10월 31일까지 헌수금을 기탁받아 홍성·예산군에 전달, 도민 참여 숲 수목 구입 비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은 220만 도민의 정원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이라며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 골프장 등을 연계해 규모를 키우고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채워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원의 기본이자 핵심인 나무는 헌수를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애착심을 높여 나아가겠다”며 이번 첫 릴레이 헌수 참여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세계 속 명품 홍예공원을 통해 충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도 진짜 명품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1
-
지역 특화 작목 ‘기능성 소재화’ 모색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지역특화 작목 기능성 소재화로 케이-푸드 선도한다’를 주제로 농식품연구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식품연구회는 농촌진흥청과 각 지방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자들의 모임으로 2002년 발족해 매년 이어져 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도내에서 행사를 열어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식품연구회원과 관계자 등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각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발전 방안과 연구개발 협업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으며 ‘기능성 융복합 연구개발 방향’, ‘금산 흑삼의 사업화 성공사례’ 등 7개 주제 및 사례 발표, ‘농산물가공 연구개발 및 협업 방향’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최근 ‘한국형 반밀폐형 유리온실’이라는 첨단시설 농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농장인 우듬지팜과 홍삼으로 유명한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부여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 기능성 소재화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교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 경향에 발맞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기능성 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1
-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안 공유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안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에는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각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구과제 발표는 15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상위 5건을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현장 발표심사로 전달 능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둘째 날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실무 등 전문가 특강, 지난해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시군의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사례 발표를 진행해 각종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한 체납정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고질 체납자 대상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첫날 연구과제 발표 결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동력 K-로봇 신속한 과세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청양군이 안았으며 우수상은 보령시, 천안시, 공주시가 받았고 아산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청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경성 도 세정과장은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시군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신세원 발굴과 제도 개선, 지방세 체납징수 등 앞으로 지방 세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한 우수사례들을 검토·반영해 지방세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1
-
6월엔 가족과 ‘안전 체험 여행’ 떠나요
6월엔 가족과 ‘안전 체험 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남안전체험관은 오는 26일까지 체험객 대상 ‘안전 세 컷’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체험관 1층 스마트가든 포토존에 설치한 촬영기기로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전체험관은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체험에 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암 체험지원팀장은 “충남안전체험관은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종합 시설”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안전을 체험하고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남안전체험관은 누리집과 대표전화를 통해 자세한 이용 방법을 확인하고 예약도 할 수 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이와 함께 큐알코드를 이용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체험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경보 하향 조치에 따라 충남안전체험관 체험객이 급증, 지난달 말까지 총 3만 219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265명에 비해 86.4%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해 전체 5만 6177명의 절반을 넘는다.
2023-06-01
-
이번엔 중국에 ‘대백제전 세일즈’
이번엔 중국에 ‘대백제전 세일즈’
[세종타임즈] 최근 일본을 찾아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활동을 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발판을 다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엔 중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호교류협정 체결 중국 조선족자치주인 옌벤주의 후지아푸 당서기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02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옌벤주 당서기로는 세 번째,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인사로는 처음 충남을 방문해 주셨다”며 후지아푸 당서기를 환영했다.
이어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의지했던 옌벤주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가까운 도시”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부족할 때 마스크를 보내준 점에 대해서도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논어에 ‘삼십이립’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중수교가 31년째 되는 올해, 양국이 상생을 위한 확실한 기초를 세울 때”며 “충남과 옌벤주가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한중 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양 지역이 이어온 신뢰를 기반으로 농축산업과 6차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오는 9∼10월 도내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만끽하고 금산인삼의 활력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후지아푸 당서기를 비롯한 옌벤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후지아푸 당서기는 “충남도가 도정 제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농정 현장을 방문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양 지방정부의 오랜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후지아푸 당서기를 비롯한 옌벤주 충남 방문단은 앞선 지난달 31일 서산 인삼 재배 현장을 찾아 기술 등을 듣고 홍성 에덴힐스를 방문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사례를 살폈다.
이날 김 지사 접견 직전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를 찾아 우사 현장 및 실험실 시찰, 업무 현황 등을 청취했다.
한편 후지아푸 당서기는 지린성 부성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지난해 상무위원 겸 옌벤주 당서기를 맡고 있다.
지린성 동북부 러시아와 북한 접경에 위치한 옌벤주는 4만 3300㎢ 면적에 인구는 203만명에 달한다.
산림 및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지역총생산은 706억 위안, 1인당 GDP는 3만 3462위안이다.
2023-06-01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보 특강 추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보 특강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6월 직원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월례모임은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시상,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월례모임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자 현재는 피격으로 희생된 전우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활동 중인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을 초청해 ‘함장의 바다’를 주제로 특강을 추진했다.
최 소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무력 공격으로 국가 안보를 위협한 명백한 테러 행위”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테러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안보 의식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특강이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굳건한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어촌산업과 박기석 주무관과 교통정책과 이재용 주무관을 우수직원으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우수부서로는 도로철도항공과 도로정책팀, 기업지원과 입지계획팀,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3-06-01
-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조성 가속화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조성 가속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 1839억원을 투입한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센터 설치, 체계적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월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대비 54개 사업, 750억원 증액된 것으로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 창업·창직 등 일경험확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 안서동 대학로 조성 등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도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들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청년센터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정책을 청년들이 한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시설로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종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광역 단위 센터 기능과 역할을 정립 중으로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마련해 오는 8월 내포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도는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양질의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시군간 활발한 네트워크·교류를 전담해 각 시군 센터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 조성은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착수한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천안시와 5개 대학 등 관계기관별 역할 및 협업과제, 단·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상인·5개 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담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안서동 지역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단순 대학로 조성이 아닌 도시계획 차원의 중장기 종합 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도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용하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및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안서동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천호지 일원에서 인근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협업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월 1회 이상 진행한다.
도는 지속 확대되는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청년인구 유출 및 지역 활력 감소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수요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청년 종합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월부터 기존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내 청년들의 분야별 실태와 청년정책 성과를 진단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자문을 통해 실태조사 추진방향을 설정 및 설문안을 마련했다.
설문조사는 이달부터 도내 20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한 ‘청년정책 발굴 TF’ 운영을 통해 개선·신규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개선·신규과제 발굴 시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 분석결과도 반영해 정부 통계와의 정합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민선 8기 도정 철학이 담긴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존 사업을 보완·확대하고 분야별 신규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대학관계자와의 간담회 시 공공분야 인턴에 대한 수요를 확인함에 따라, 청년 일경험확대 일환으로 올해 첫 추진하는 ‘민간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공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이달 중 전 부서 및 도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청년인턴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공공분야 청년인턴제’ 도입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실시한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청년층의 수요가 높고 지역 정착 및 영향력이 큰 생활업종 분야의 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 육성과 더불어 어업·임업·화훼업분야 청년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교육 및 1대1 재무상담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 정책관은 “충남만의 특색을 담은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그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년센터 설치를 통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01
-
6개 기관·기업 산불 복구 성금 기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지난달 충남도 내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기업의 도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6개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총 8714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정광영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장, 이효진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지훈 충남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지회장, 박광수 천안시민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새마을회 3060만원 백제컨트리클럽 3000만원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 1300만원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원 충남신용보증재단 254만원 천안시민발전협의회 100만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이 신속히 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솔선수범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기관·단체·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2023-05-31
-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이 7600억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단 19만 3779㎡ 부지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2기, 10만DWT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이 조성된다.
도와 당진시는 이번 사업으로 1조 2277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268억원의 부가가치액,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터미널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석문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송산 수소부두를 연결하는 신에너지 벨류체인을 구축해 당진항의 물류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및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증대 등 지속 증가하는 액화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달성을 위한 청정연료 사용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은 당진항이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당진시, 당진탱크터미널과 힘을 합쳐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