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형 2기작 씨감자 신품종 선발
충남형 2기작 씨감자 신품종 선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도내 재배하기 적합한 2기작 씨감자 신품종 및 계통을 선발, 재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종자관리소는 최근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 중간평가회’를 실시해 감자 신품종으로는 ‘수지’, ‘추원’을, 계통은 ‘대관 2-71호’, ‘대관 2-73호’를 각각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인 감자 신품종 및 계통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했다.
신품종 ‘금나루’, ‘수지’, ‘수선’, ‘추원’, ‘하이칩’ 5품종과 ‘대관 2-70호’ 등 9계통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감자 재배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지역 적응성·생육 특성·수량성·내병충성 등을 비교 선발했다.
올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2640㏊로 전국 재배면적의 12.98% 수준이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종자관리소는 올봄 재배용 ‘두백’, ‘수미’, ‘추백’, ‘금선’ 4품종의 우량 씨감자 1만 3220㎏과 가을 재배용 ‘추백’, ‘금선’ 2품종 1540㎏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한 바 있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박사는 “맛있고 내재해성이 강하면서 지역에 가장 적합한 씨감자 품종을 조직배양을 통한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생산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충남형 우량 씨감자를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
‘10월 우수직원’에 하종용 주무관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보건정책과 하종용 주무관을 선정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보건정책과 하종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노후 병원선 대체건조로 진료여건 개선을 통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병원선을 운영하게 됐다.
도는 이번 병원선 건조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심과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2023-11-07
-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힘 모은다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안상기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방효훈 노동권익센터장,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서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이동노동자의 일터개선 지원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안상기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방효훈 노동권익센터장,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서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과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기반 구축에 나선다.
주요 협력내용은 안전보호물품지원 및 안전교육 쉼터 조성 및 소규모 거점쉼터 확대운영 무인쉼터 운영의 활성화에 대한 협력확대 노동권익보호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보호 사회적 협약 등 상생협력 모델발굴 등이다.
참석자들은 합동회의에서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줍깅 활동 진행
7일(화) 오전 천안아산역사 인근 및 불당천 주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오전 천안아산역사 인근 및 불당천 주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인 ‘줍깅’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친환경 줍깅 키트를 준비해 본원 인근인 천안아산역사와 불당천을 걸으며 직원 간 소통 활성화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경영혁신실 최동민매니저는 “직원분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자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해 오늘 하루 업무능력도 올라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희준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07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창업기업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창업기업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에게 적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방식을 구성 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기업과 매칭된 인플루언서는 기업의 아이템을 직접 체험한 후에 리뷰 콘텐츠를 제작·게재 했으며 총 78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5개사의 제품·서비스 필상의 싹다잡아 아토이의 글자 콘텐츠 펀트 이프텍의 휴대폰 보호 필름 키트 루츠랩의 페어셀 클렌징바 펫베오의 반려동물 하네스·리드줄의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알리고 콘텐츠를 2차 활용해 추가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내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7
-
김태흠 지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 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 중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집 김치를 버무리는 것만 해도 바쁘고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여러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김장은 겨울철의 반 양식’이라고 했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1만 ㎏의 김장 김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
-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원 확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896억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하는 재원이다.
올해부터는 등급을 기존 5개에서 4개로 축소해 최고-최저 등급 간 배분액 차이가 56억원에서 80억원으로 벌어지고 절반이 최저 등급에 해당해 시군 간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에 도는 광역계정 144억원과 기초계정 752억원으로 총 896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광역계정 배분액 241억원 중 기재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에 따른 출자액을 제외한 144억원은 충남 농촌형 리브투게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4개 사업에 활용한다.
기초계정 752억원 중 144억원은 최고등급인 부여군이, 112억원은 A등급인 서천군이 확보했다.
부여군은 스마트팜 실습농장과 기숙교육센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버려진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천군은 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전통 한옥 체험 숙박동 등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 조성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번 기금 확보를 위해 도는 인구 감소 시군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광역·기초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평가 과정을 지원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부터 네 차례 회의를 열어 행안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과 연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 방안을 모색했으며 시군 간 연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또 투자계획 작성·평가 대비 컨설팅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단계별 지원으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 도는 기금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한 역량 강화, 도·시군 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연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7
-
딸기 점박이응애 천적 활용 방제법 개발
딸기 점박이응애 천적 활용 방제법 개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재배 시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점박이응애에 대한 천적 활용 방제 방법을 개발, 천적 활용 방식을 처음 사용하는 농가를 위해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파밤나방, 애못털진딧물, 목화진딧물,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작은뿌리파리, 점박이응애 등은 딸기 재배 시 수확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해충으로 이 중 점박이응애를 제외한 해충은 등록된 살충제나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다.
반면 점박이응애는 효과가 우수한 유기농업자재가 없는 실정이며 세대가 짧아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발현도 빨라 방제 한계성이 있는 해충이다.
천적 사용 방식은 지속할수록 천적의 사용량이 줄고 방제 효과는 높아질 수 있으나 처음 사용 시 방제 비용이 다소 들고 효과가 저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제 비용은 다소 들더라도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3년간 점박이응애에 취약한 대과종 딸기인 킹스베리를 대상으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점박이응애 천적은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응애혹파리다.
육묘 기간부터 천적을 이용했으며 기온에 따라 천적의 사용량을 달리함으로써 천적의 활성을 높여 방제 효율을 높였고 방제 횟수를 월 1회 추가하는 방식으로 실패 확률도 줄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육묘 기간부터 천적을 이용하는 것으로 본포에 딸기를 심을 때부터 천적이 활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자세한 천적 활용 방제 방법은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장은 “딸기 재배 시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는 경우 방제 비용이 지속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이를 대체할 방법과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천적 활용을 처음 하는 딸기 재배 농가는 초기에 천적 사용 비용이 다소 들어도 농약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방제 비용과 환경 부담은 점차 줄이고 딸기 품질은 높이는 최적의 방제 전략인 천적 방제법을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11-07
-
김태흠 지사, 유럽 출장 성과 기자회견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유럽 출장에 대해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인 세일즈 외교였다고 자평했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메가 서울’ 구상과 관련해서는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순방 성과와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유럽 출장에 대해서는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유럽에서 도정 사상 첫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온 6박 8일간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국 5개 기업 5억 3500만 달러 투자협약 △142건 2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300만 달러 계약 추진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로 충남을 제안하고, 충남이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갈 전초기지로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는 “해외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유럽 금융 허브인 헤센주와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독일 최대 주인 바이에른주와는 미래 먹거리를 공동 모색키로 했으며,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는 교육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글로벌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충남은 전방위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메가 서울 논의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라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라며 “충청권 4개 시도도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인터넷 발전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행정체제 대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관련해 “도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 예정으로, 면역 확보가 예상되는 이달 중순부터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소 럼피스킨은 전국 78건, 충남 31건으로, 도내 31호 1361두에 대해서는 모두 살처분을 완료했다.
최근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2023-11-06
-
비만 예방·관리 사업 실효성 높인다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도교육청, 도체육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우수사례 발표, 컨설팅,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도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할 만큼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펴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은 협력 추진 중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군별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토론했으며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걷기로 어디서나 쉽게 누구든지 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실천하기 좋다.
도는 도체육회와 15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도전을 시행 중이며 목표 달성 시 혜택 지급 등 도민이 일상에서 더욱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