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가을 나들이 철 맞아 식중독 예방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선제 대응을 위해 5일부터 16일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합동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총 270여 곳이며 특히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53곳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해충 등의 출입을 방지하는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 준수 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탕후루, 샌드위치, 약과, 햄버거 등 도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장철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시기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사전 점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5
-
기업-농가-연구기관 ‘상생’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
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상생모델을 구축해 내포농생명집적지구가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부가가치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연구 식품기업과 농업계와의 상생협력 모델 도입 지능형 로봇개발 등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식품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한다.
먼저, 도와 예산군은 집적지구 내 지능형 농장을 기반으로 한 생산단지와 그린바이오단지, 6차산업단지, 종합센터 등을 설립해 지역 농산업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품개발 및 연구는 한서대가 맡았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가 간 계약재배와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 등 거래적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능형 농기계 개발 및 실증센터 운영을 통해 집적지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맞춤형 식품안전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식품안정 및 품질향상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더본코리아는 식품소재 및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집적지구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3900억여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내포역 주변 165만㎡에 조성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는 지능형 농장, 6차산업화단지, 그린바이오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능형 농장은 청년임대형, 분양형, 기업형, 지원시설로 조성되며 6차산업화단지는 실증센터, 산업용지, 지원시설, 유통시설을 갖춘다.
그린바이오단지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며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등 지역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고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는 전국에서 보고 배우는 농식품 전문단지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농장, 그린바이오 산업,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0-04
-
‘9월 우수직원’에 남궁철 주무관
‘9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건축도시과 남궁철 주무관을 선정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건축도시과 남궁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통해 국토부 주관 올해 ‘공공건축물 녹색건축물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93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공공건축물 72곳의 실내공기질 및 에너지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은 물론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2023-10-04
-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의 장 마련
4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4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올해 초임 이·통장 및 시군 담당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특강, 현장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살기 좋은 마을 경영을 위한 소통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 후 공주시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의 일꾼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이·통장 역할의 중요성과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방분권 시대에는 이·통장이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며 “지역주민과 끈끈하게 연결돼 있고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이·통장 여러분과 도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첨단국가산단 유치, 스마트팜 육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고 “같은 초선으로 한배를 탄 입장인 만큼 서로 돕고 의지하며 힘쎈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지사 특강에 이어 소통 전문가인 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원장은 지역의 지도자로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소통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 이후에는 대백제전 행사가 진행 중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으로 이동해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통장은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행정 능률 향상 및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4
-
충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4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는 4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신보 발자취 소개 이사장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충남신보는 1998년 창립 이래 힘쎈 충남지역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는 도내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지난 25년 동안 충남신보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취임 1주년을 보낸 후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임직원과 함께한 그간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충남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김태흠 도지사님의 힘쎈 충남 도정 실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가장 혁신적이고 화합이 잘 되는 기관,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최우수 기관이 되도록 노와 사, 전 직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3-10-04
-
김태흠 지사, 명절 앞 전통시장 찾아 소통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과 부여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 상인·도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둔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과 부여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 상인·도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최근 급격하게 높아진 물가로 서민경제가 악화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한 김 지사는 ‘안전한 충남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비자분들이 불안해 하시는 만큼 도는 더욱 철저하게 수산물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안심하고 드셔 달라”며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약속했다.
오후에는 부여중앙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후시설 개선, 경영 현대화, 주차장 확충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신경 쓰겠다”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20만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겠다”고 따뜻한 명절인사를 건넸다.
2023-09-27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배 창업가 초청 강연
포스터(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연계 운영할 3rd CCEI SCHOOL 특강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창직 컨설팅 지원사업’의 3차 특강인 3rd CCEI SCHOOL은 ‘선배 창업가의 REAL Build-up 일지'를 주제로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강연자는 가장 제주다운 공간에서 가장 글로벌한 콘텐츠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이다.
2023-09-27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무료 공익변리사 지역 상담 서비스’ 운영
지난 26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스타트업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공익변리사 상담을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했다.(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스타트업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공익변리사 상담을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했다.
충청남도로 부터 위탁받아 충남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충남창업마루나비는 2019년 11월 개소했으며 우수한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창업 HUB로서 활발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지역상담 서비스에서는 충남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출원 및 심사, 분쟁 등에 대한 상담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상담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디자인권 출원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도내에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와 애로사항을 무료로 도움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충남센터는 지난 5월 24일에 진행되었던 공익변리사 지역 상담 서비스에 이어 금년 총 2회 운영됐으며 특허출원, 심사, 심판소송, 분쟁 등에 대한 상담이 5건 진행됐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공익변리사 지역상담 서비스를 통해 충남지역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9-27
-
2023년 당진 면천창고 입주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는 체험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2023년 당진 면천창고 입주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는 체험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당진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당진시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지역 마을창고 활용 청년 창업가 양성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면천창고’는 지난해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지난 주말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당진 면천창고 입주기업 체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의 소비자 욕구와 시대 변화에 맞춰 입주 청년창업가 판매 아이템을 활용한 감성적 체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업체는 면천창고 입주기업 5개팀 중 2개팀으로 ‘미인상회’의 면천 쌀머핀 활용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꽃양꽃색’의 가을향기 가득한 꽃바구니와 화분 만들기로 구성해 체험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별화 된 체험 마케팅에 기반한 팝업스토어가 지역 내 청년창업에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정적이고 희소성 있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청년창업 및 로컬 문화가 단순이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면천창고에서 청년창업가 브랜드의 가치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9-27
-
중기 직원 3104명에 ‘명절비’ 20억 지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을 맞아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도내 중소기업 직원에게 총 19억 4440만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와 공주·보령·예산·아산 등 10개 시군, 18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6호가 가동 중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와 시군, 중소기업 출연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노동자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자 1인 당 연간 지급 복지비 총액은 100만원으로 설날과 추석 명절 각 40만원, 근로자의 날 20만원이다.
이를 위한 노동자 1인 당 연간 출연 및 지원금은 도 20만원, 시군 40만원, 중소기업 40만원, 정부 80만원이다.
올해 복지법인의 기금출연금은 1호 6억 5160만원, 2호 8억 3520만원, 3호 9억 3780만원, 4호 12억 3300만원, 5호 8억 1180만원, 6호 11억 1780만원 등 총 55억 8720만원이며 이 중 31억 400만원을 복지비로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는 181개 중소기업 3104명의 직원에게 총 19억 4440만원의 복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을 통한 복지비 지급은 노동자들의 소득 및 근로 의욕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향상 및 혜택 범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