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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8월 주민세 납부 안내…전년 대비 6.9% 증가
홍성군, 8월 주민세 납부 안내…전년 대비 6.9% 증가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4년도 주민세 납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개인분 주민세 42,327건과 사업소분 주민세 5,374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세액이 6.9%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서부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주민세 감면 정책이 종료되고 정상 과세로 전환됨에 따른 결과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되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관내 법인 및 개인사업소에 부과되어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지로납부, ARS, 농협 가상계좌를 이용해 직접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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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30m로 대폭 확대
홍성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30m로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단행한다.
오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대폭 확대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는 새롭게 30m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8월 17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관련 법 시행에 앞서 현수막 게시,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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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살림살이 확충에 총력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2025년도 보통교부세의 적극적인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지표 담당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홍성군 보통교부세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이용록 군수의 요청에 따라 명삼수 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팀장을 초청해 실무에 기반한 교육이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방교부세 제도 및 홍성군의 재정현황, 보통교부세 산정 시 지자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제도개선 방향성 및 실제 적용사례 등 현직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액 대비 재정수입액 차이를 보전해 재정 균형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에 제한이 없어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며 우리 군 세입예산의 35% 가량을 차지한다.
군은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을 분석하고 확충방안을 강구했으며 이를 토대로 축산분야 통계 산정 지표의 제도개선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2025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육을 통해 보통교부세의 취지와 목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무역량과 전문성 향상으로 군 재원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홍성군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확충에 최선을 다해 민생경제 안정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완성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보통교부세는 지난 4월 2025 보통교부세 기준재정 수요분석을 시작으로 7월부턴 주요 통계조사 입력에 들어갔으며 향후 수입자료 조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산정·발표될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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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개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과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홍성‘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 및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림사, 편지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역사의 아픈 순간을 기억하며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8월 14일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고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날이다.
이후 8월 14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7회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홍성군은 2022년 12월 ‘홍성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화의 소녀상’ 민간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전정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피해자분들이 진정한 평화를 찾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는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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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팜’ 농업을 함께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모집
홍성군, ‘스마트팜’ 농업을 함께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청년들의 스마트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43-3 일원의 1,575㎡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한 딸기 재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1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제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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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업소 모집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44개 항목에 대한 위생등급 현장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및 군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식품안전나라’웹사이트나 홍성군보건소 위생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음식점 간의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음식점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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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방위 안보태세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국가비상 대비체계 강화와 국가위기의 효과적 예방·대비를 위해 2024년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 견고한 지역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13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약 400여명이 참가해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을지연습장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 및 전쟁 수행기구로서의 임무 수행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 숙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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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류형 ‘3촌 여름학교’ 대성료
홍성군, 체류형 ‘3촌 여름학교’ 대성료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진행한 ‘2024년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가 지난 11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년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는 총 52팀 8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은 1인당 최대 54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홍성에 머물며 다양한 무료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문화재 안에서 즐기는 파티플래너 및 바리스타 체험,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극, 광천 전통시장 ‘골목대장’ 프로그램, 서해랑길 어반스케치와 싱잉볼 명상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홍성스카이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SNS를 통해 홍성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저렴한 여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홍성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특히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고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홍성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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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내 최대 규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홍성군, 도내 최대 규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도내 최대 규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인구 대비 최대 규모인 225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이다.
상반기에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72가구에 4,700만원을 지원해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난방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난방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의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소유 주택, 무허가 주택,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 수혜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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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무료화 등 휴양림 편의성 도모
홍성군,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무료화 등 휴양림 편의성 도모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용봉산 자연휴양림이 최근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휴양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입장료 무료화로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용봉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는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현실화되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의 요금이 소폭 인상됐다.
숲속의 집은 성수기 주말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10만 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며 산림휴양관은 성수기 및 주말은 5만원에서 7만 5천원으로 비수기 및 주중은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할인 정책 범위는 확대되어 기존 장애인과 다자녀에게 제공되던 할인이 장애인, 다자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할인으로 변경되어 더 넓은 범위의 방문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숙박시설 퇴실 시간을 기존 12시에서 11시로 앞당겨 숙소 정비 및 청소에 더욱 집중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바우처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30% 이내로 우선 예약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2025년까지 숙박시설 증축을 추진해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 집 6개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8월 설계자 선정 후, 9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5년에 증축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휴양림은 2026년부터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정책 변경으로 용봉산자연휴양림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특히 가을에는 전국의 등산객들이 무료로 입장해 용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