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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10월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해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경관조명 점등식과 가을음악회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웅장한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톱연주와 삼고무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점등식, 음악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 펼쳐지는 가을음악회에서는 홍성군 내 다양한 동아리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홍성의 예술적 역량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유산으로 홍주읍성 복원이 단순한 복구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점등식을 통해 홍주읍성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 또한 홍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4년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로 인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야간 경관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문화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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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잇슈창고 지역주민 인프라 개발 ‘원데이클래스’ 큰 인기
홍성 잇슈창고 지역주민 인프라 개발 ‘원데이클래스’ 큰 인기
[세종타임즈]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운영 중인 지역주민 인프라개방 원데이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잇슈창고는 지역 청년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업 적성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연 오일을 이용한 모기퇴치제 만들기, 당근케이크 만들기, 푸어링아트 벽시계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 홍성지역의 전문 공방과 협업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1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특화된 충남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잇슈창고를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유리공예, 제과 등 새로운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잇슈창고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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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덩굴류 집중 제거’로 도시 경관 개선 나서
홍성군, ‘덩굴류 집중 제거’로 도시 경관 개선 나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도시 경관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대대적인 덩굴류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의 주요 대상은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덩굴류다.
특히 칡은 하루에 30cm 이상 성장할 정도로 생장력이 강하고 한번 칡덩굴에 감긴 나무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회복 불가능하게 할 만큼 다른 식물의 생존을 위협해 제거가 필수적이다.
군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110ha 규모의 덩굴류 집중 제거 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덩굴제거 작업은 덩굴을 걷어내고 뿌리를 찾아 줄기를 자른 후, 친환경 비닐랩으로 주두부를 밀봉해 자연적으로 뿌리를 고사시키는 친환경적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화학 약품 사용을 배제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도로변 및 생활권주변 110ha를 우선 실시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산림 연접 지역과 산림 400ha에 대해 추가 덩굴 제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510ha 규모의 광범위한 지역에 덩굴류 제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기후 변화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사전에 집중 제거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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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홍성’ 으로 초대한다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홍성’ 으로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오는 10월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0년대 중반 홍동면에서 시작해 1994년 오리 농법 도입 이후 군 전체로 유기농업이 확산됐으며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홍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떠오른 유기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체험마당과 전시·공연마당 장터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친환경 축제인 만큼 일회용 쓰레기가 없는 축제를 위해 텀블러, 물컵, 장바구니, 돗자리 등 다회용 개인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잎’을 제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한다.
백청기 유기농업축제추진단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유기농업을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기농업 활성화의 중요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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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희망저축계좌’ 5차 신규가입자 모집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일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단, 정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및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 사업에 종사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1,440만원을 받게 된다.
만기 지급 조건으로는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을 충족해야 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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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축분뇨 수출로 ‘블루오션’ 창조
홍성군, 가축분뇨 수출로 ‘블루오션’ 창조
[세종타임즈] 지속가능한 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가축분을 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만들며 블루오션을 창조한 지자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24일 장곡면 소재 내표비료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1,000톤이 캄보디아로 첫 수출되는 선적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망 확보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국내 농경지 감소와 축분 처리 난제 속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퇴비의 해외수출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점은 대한민국 축산에 청신호를 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해외 진출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퇴비 생산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펠렛이 아닌 분상 형태로 제조해 비용 절감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수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사례”며“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된 비료는 캄보디아에서 두리안, 코코넛 등 고급 농작물 재배에 활용되어 고부가 가치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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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일본 오부시, ‘자매도시’ 협정 체결
홍성군-일본 오부시, ‘자매도시’ 협정 체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일본 오부시와 24일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과 다카바 코토미 시의회 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오부시 대표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협정은 서태평양 건강도시 회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K-POP 공연 초청 등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의 결실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건강, 교육, 문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방문일정 동안 오부시 대표단은 홍성군의 주요 시설과 명소를 둘러보며 홍성군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내포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유기농업의 중심지 홍동면 문당마을, 만해야구장, 남당항 홍성 스카이 타워 등을 방문해 홍성군의 건강, 농업, 스포츠, 관광 분야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했다.
특히 남당항 대하, 광천김, 홍성한우, 홍주 씨들리스 등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주력하며 경제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25일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창립 20주년 기념 글로벌 헬스리더스 포럼에서 공동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의 협력 의지를 국제 사회에 표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자매도시 협정을 통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와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지방 외교가 군정 성과 창출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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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쌈지주차장’ 으로 원도심 심폐소생술 ‘성공’
홍성군, ‘쌈지주차장’ 으로 원도심 심폐소생술 ‘성공’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민선8기 출범 후 쌈지주차장의 확충을 통해 원도심의 최대 문제인 주차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군수의 핵심 공약 사업인‘쌈지주차장 확충’을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고암리 공영주차장 △오관8리 공영주차장을 이미 개방했으며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명동상가 공영주차장 △홍성읍 오관리 공영주차장 등 홍성천변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주차장 조성이 필수적이나, 주택가 내 부지확보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군은 예산 부담을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군유지 자투리땅을 전수조사해 ‘쌈지주차장’ 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 11월까지 △부흥마트 주변 유휴부지 쌈지주차장 △우체국 뒤편 주택가 쌈지주차장 △옥암리 공영주차장 △월산상가 임시공영주차장 △우체국 뒤 홍성천변 노상주차장 등 총 84면의 주차공간을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심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쌈지주차장 확충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휴부지 활용과 공영주차장 조성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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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자로 도약하는 홍성, 세계적 수출기업 품다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는 홍성, 세계적 수출기업 품다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3일 농공단지 내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군수는 ㈜동신포리마의 오익종 그룹회장과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첨단 공장시설과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구항농공단지의 자랑인 ㈜동신포리마는 친환경 고급바닥재 비닐바닥타일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설립 이래 친환경 고급바닥재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8년 1억불 수출탑 수상, 2019년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이어가며 홍성군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충남도·홍성군·㈜동신포리마 간 체결된 외국인투자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 이후 ㈜동신포리마는 구항농공단지 내 7,355㎡ 부지에 200억원을 과감히 투자해 5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로 ㈜동신포리마는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4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동신포리마가 홍성군과 함께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비상하길 기대한다”며“우리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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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역세권 개발로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린다
홍성군, 역세권 개발로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린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4,483㎡에 총 49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환지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다.
홍성역 앞 6,165㎡ 광장 지하에는 162면 규모의 첨단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복합안내센터 등 대중교통 플랫폼이 구축되면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K-락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멀티미디어 전시·체험공간을 갖춘 지역 경제·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홍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