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12월 13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로용지, 지역연계 협약 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 편리한 기부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지난해 모금 실적은 8억 3천만원으로 목표액 5억 1천만원 대비 162%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5% 증가한 5억 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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