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7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천 주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4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상 및 복개주차장 철거,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홍성천 전반에 걸친 정비 작업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기본설계 진행사항, 홍성천 정비계획,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하상 및 복개주차장 철거는 대체주차장 조성 후 홍주교와 오관교 재가설 시점인 2028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향후 홍주읍성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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