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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효율적 농지관리 나선다” 농지이용 실태조사 실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신규 취득한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다.
군은 해당 토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파악해 불법 형질변경,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을 이장 등 주민의 협조를 받아 불법 임대차 농지의 농업경영 여부 농막·성토 농지에 대한 현장 조사 농업법인의 농지 소유 요건 등을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불법 임대차 여부에 대해서는 농작물 경작 사실과 다년생 식물 재배 등에 대한 사실조사 실시 후 영농자재 구매 현황, 농산물 판매·가공 실적 등을 확인해 실제 경작 여부를 판단하며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 및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지의 불법이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지법 질서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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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상공인 역량강화 위한 ‘행복대학’ 개강
태안군, 소상공인 역량강화 위한 ‘행복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돼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상공인 연합회는 지난 19일 태안읍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소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행복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대학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맞춤형 친절 서비스 홍보자료 만들기 마케팅 교육 업장관리법 고객 소통 리더십 빅데이터 활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소상공인 살리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며 “군에서도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권익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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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울타리가 되어드립니다” 태안군 자살예방 사업 ‘순항’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드립니다” 태안군 자살예방 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올해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자살률 감소에 초점을 둬 ‘생명사랑 행복마을’ 24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 및 치료 연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3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약국 30개소에 ‘마음건강 검사지’를 배부해 자살위기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발표’에서 태안군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018년 55.4명에서 지난해 41.9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군은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필두로 관련 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살 없는 행복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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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상표 ‘꽃다지’ 사용 신청하세요”
태안군, “공동상표 ‘꽃다지’ 사용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공동상표 사용승인기간 만료자 및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용승인 접수는 태안이 자랑하는 명품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농업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07년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앞세워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달래·절임배추·꽃게·한과·장류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 37개 제품이 ‘꽃다지’ 브랜드로 등록돼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대상 품목은 태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축산물·임산물·수산물·가공식품으로 신청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춘 생산자 중 법인, 생산자단체, 공선회 등이다.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원하는 군민 및 단체는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월 3일까지 농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순까지 현지조사 및 예비심사를 거친 후 12월 중 농특산물 상표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상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군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1년간 ‘꽃다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공동상표 사용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환경에서 나고 자란 우수한 태안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군에서는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꽃다지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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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활짝 핀 가을’ 원북면 청산리 코스모스 눈길
태안군, ‘활짝 핀 가을’ 원북면 청산리 코스모스 눈길
[세종타임즈] 지난 18일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코스모스 화단 조성 사업은 태안군 원북면이 올해 추진 중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은 꽃길 조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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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소득향상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태안군, 마을 소득향상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태안문화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참여경제를 구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활동 사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운영 방식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 만들기 교육 외에도 관내 마을회관 2곳을 직접 방문해 ‘민주적 마을만들기 과정’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제에 각별히 신경썼다”며 “효율적인 마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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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고추가격 안정화해야” 정부에 수매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고추가격 안정화해야” 정부에 수매 건의
[세종타임즈] 올해 산지 고추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는 농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세로 군수는 지난 19일 영양군·의성군·청송군 등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 자치단체장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고추 정부 수매 실시’를 건의했다.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에서는 총 4만 3369농가가 1만 274ha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의 올해 고추 생산물량은 약 2만 8061톤으로 전국 전체 생산물량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가 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자치단체에서는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도시 고추 팔아주기 운동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TV 홈쇼핑 판촉 활동 추진 등 통해 고추 소비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 급락으로 인한 농작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국내 주요 양념채소인 고추의 생산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생산농가의 고령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의 상승,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가 군수는 고추 재배농민이 최저 생산비 보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수매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고추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물량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현지 판매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며 “총 생산물량의 30% 가량인 8637여 톤의 고추가 농가의 창고에 쌓여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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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늘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가입비 최대 90%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마늘 파종기를 맞아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 지원에 나서며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마늘재배 농가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비의 80%를 국·도·군비로 지원해왔으며 여기에 군비 10%를 추가해 최대 90%의 가입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장려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상품 내용과 농업인의 부담 여력을 고려해 보장 수준을 가입금액의 60~90% 수준으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난지형 마늘의 경우 10월 29일까지며 한지형 마늘은 11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마늘을 포함한 고추, 양파, 고구마, 감자, 벼 등 주요 작물에 대해 총 76억원의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 증가로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것으로 본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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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수도 보급률 ‘87.4% ⇒ 94.5%’, 3년 성과 ‘A+’
태안군 상수도 보급률 ‘87.4% ⇒ 94.5%’, 3년 성과 ‘A+’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상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다.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도 2018년 87.4%에서 올해 10월 현재 94.5%까지 높아졌다.
특히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에 대한 상수도 확충에 주력한 결과 2018년 46%에 불과하던 남면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7기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기초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상수도 보급에 힘을 쏟았다.
2018년 당시 태안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7.4%로 외딴 곳에 떨어져 있거나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공사 비용 문제로 시설 확충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지하수 오염과 고갈 등으로 원활한 급수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수도 급수 공사비가 200만원이 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감면해주는 한편 외딴 가구라도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전 지역에 대한 배수관로 확충공사에 나섰다.
그 결과, 군은 공사 시행 3년여만에 태안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을 7.1%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상수도 확충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급수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25억원을 투자해 배수관로 확충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급수공사를 적극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상수도 보급은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서 군은 비용편익보다도 혜택 제공에 우선권을 두고 보급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남면 상수도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주요 지역에 배수지 및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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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색 입힌다’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태안군 영목항
‘새로운 색 입힌다’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태안군 영목항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남면 영목항이 새로운 색을 입는다.
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영목항 주민,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색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색 만들기 행사는 지난 2018년 선정된 해양수산부 주관 ‘고남2리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 공모의 일환으로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마을색 만들기 야간 경관조명 및 경관아트 조성 힐링공간 조성 공중화장실 설치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붕과 벽 등에 밝고 통일된 색을 입혀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변화시켰으며 군은 영목항이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특화개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영목항 주민 여러분과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군 남부권의 새로운 관문이 될 영목항이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목항은 지난 9월 1일 해양수산부로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말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말 국도77호선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의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목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서해안 대표 거점어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관광개발 전략과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