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설립추진단 발족’ 농어업회의소 설립 본격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어업 대의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단을 발족했다.
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군의원, 관내 농어업인단체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지역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것으로 군은 농어업주체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행정과 농정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기구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1일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 군은 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을 초빙해 농어업회의소 기능 및 설립방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설립추진단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했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서 건립 시 출연기관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되며 농어업인이 공공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국가가 법률로 보장해 농정참여와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서비스 기능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모 신청 전부터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어민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적극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는 “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민·관 합치를 통해 농어촌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창립총회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
태안군, “어민 안전이 최우선”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직접 설치키로
태안군, “어민 안전이 최우선”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직접 설치키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에 어선 승하선 시설을 직접 설치한다.
군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0억원에 군비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어민들의 숙원인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선박화재 피해를 입은 안흥외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의 경우 국가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설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태안군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지난달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군비를 더한 18억원의 사업비로 시설을 신속히 설치키로 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바로 내년 1월 사업을 발주해 내년 말까지 승하선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실의에 빠진 피해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43명의 선주와 선원에게 생계비 1억 3552만원을 지급하고 가세로 태안군수 사비 1천만원과 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13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어민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또한, 피해 어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침몰 및 전소 선박을 모두 인양하고 수중 화재 침전물을 모두 제거하는 등 사고의 빠른 복구에 앞장서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어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군에서 직접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민들이 마음놓고 조업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2021-08-24
-
‘꽃게의 본고장’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꽃게의 본고장’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0% 수준이나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것으로 바다가 잔잔해지면 더욱 많은 꽃게가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8천 원~1만 4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향후 수확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3
-
태안군 흥주사 숲길, 야생화 흐드러진 힐링코스로
태안군 흥주사 숲길, 야생화 흐드러진 힐링코스로
[세종타임즈]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 선정된 태안군 백화산 흥주사 일원 소나무숲이 사계절 꽃이 피는 숲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태안군은 태안읍 상옥리 산118-4번지 일원 백화산 흥주사 소나무숲에 맥문동과 비비추, 구절초, 원추리, 기린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2021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2020 송림지구 테마길 조성 사업’의 연장으로 군은 송림지구 테마길의 코스가 짧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 등산로와 트리워크 조성 예정지를 연계해 산책로를 확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식재한 맥문동이 여름을 맞아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태안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흥주사의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함께 태안읍의 새로운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소나무숲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잡목제거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이번 숲길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
천년의 보물 묻힌 태안군, ‘바닷속 경주’로 재조명
천년의 보물 묻힌 태안군, ‘바닷속 경주’로 재조명
[세종타임즈] 최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발굴한 조선 왕실 건축물에 쓰이는 용머리 모양의 취두와 장군상 등을 공개하면서 태안군이 ‘바닷속 경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태안군민의 발견 신고로 처음 첫번째 취두의 아랫부분이 발견됐으며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추가 발굴을 통해 온전한 모습의 취두 1건 2점과, 머리가 없는 장수상 1점을 수습했다.
조선 전기의 취두가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일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의 지붕을 장식하는 용머리 모양의 기와 취두와 갑옷을 입은 사람 모양의 잡상을 공개하고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태안군에서는 근흥면 마도 앞바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 태안선과 마도 1·2·3호선, 조선 조운선인 마도 4호선이 발견됐으며 2016년에는 남면 당암포 해역에서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가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신진도 고가의 군적부와 2019년 취두의 발견으로 문화재 발견신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군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취두가 발견된 지역의 조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발굴 시 군민들의 양식장 이용 등에 피해가 없도록 하고 해양유물의 발굴에도 적극 협조해 ‘바닷속 경주’를 넘어 ‘해양문화재가 곧 태안’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3만 여 점의 해양 유물과 앞으로 새로이 발견될 유물들이 과거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길 바란다”며 “서해안의 대표적 보고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3
-
태안군 상옥2리,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태안군 상옥2리,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남도 주관 ‘2021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태안읍 상옥2리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자율개발 소규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음의 고향 상옥2리’라는 비전 아래 ‘함께하는 고나리 놀이터, 쾌적한 고나리 쉼터, 행복한 고나리 배움터’를 목표로 농부학교 마을 경관미래 만들기 가가호호 환경지킴이 고나리 잔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상옥2리 주민들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우러져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온 태안군 및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구증가 등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건립 ‘급물살’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건립 ‘급물살’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태안해안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남면 달산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20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공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 해양치유센터 사업대상지인 남면 달산리는 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국립공원에 설치 가능한 시설을 제한적으로 열거한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2조의 ‘공원시설’에는 해양치유시설이 명시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자연공원법 시행령의 ‘공원시설’에 ‘해양치유시설’을 포함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군민의 절반에 육박하는 3만 991명이 서명을 통해 동참하는 등 범군민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후, 군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존 ‘체육시설’ 부지를 활용해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협의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어냈다.
‘체육시설’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2조의 ‘공원시설’에 명시돼 있어 국립공원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며 해양치유시설이 수영장 중심 시설임을 적극 활용해 변경에 나선 것이다.
군은 현재 남면 달산리에 자리한 4만 2115㎡ 부지의 기존 체육시설과 해양치유센터를 연계, 면적을 4770㎡ 늘린 4만 6885㎡로 변경하고 해당 부지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0일 마침내 환경부장관의 변경승인 고시가 이뤄지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70㎡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10월 중 완료하고 1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원계획 변경 승인은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가 힘모아 이뤄낸 쾌거”며 “조속한 승인에 힘써준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운영기간 단축 ‘22일까지 운영’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운영기간 단축 ‘22일까지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만리포 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을 단축한다.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8월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을 오는 22일까지로 변경해 단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부분 줄었음에도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를 웃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태안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만리포 관광협회 측에서도 축소 운영을 요청했다.
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각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계도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소재 28개 해수욕장 중 만리포를 제외한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운영을 종료했으며 군은 16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장에 준하는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방역누수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8-19
-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광폭 행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준공 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태안 농업전시체험관 태안군 아이키움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등 5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준공 사업장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면밀히 살피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태안군민이 서울시민 이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6월 말 준공됐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태안군 농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사업비 18억 5천만원을 들여 태안읍 송암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414㎡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전시체험관 착공에 돌입했으며 광장 및 산책로 조성과 조경 등을 마무리한 뒤 올해 말 전시체험관의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지역 아동들과 부모들을 위한 공간으로 장난감 대여와 부모 육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총 45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 중 장난감 구입 및 장난감 도서관 가구 제작 등의 절차를 마무리짓고 10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태안읍 남문리 380-3 일원에 위치한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최근 준공됐으며 158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4번째이자 지자체로는 3번째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며 태안군은 관광해설사와 학예연구사를 두고 시험운영을 거쳐 10월 중 개관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총 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를 갖추고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택가 및 도로변 등에서 야기돼온 건설기계 불법 주기 문제가 이번 주기장 조성으로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건설기계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이날 5개소를 둘러본 뒤 곧바로 ‘현안사업 보고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으며 군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나온 점검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의 추진 및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차질 없는 마무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8-19
-
태안군,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 모집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군은 9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14주 과정으로 태안군 여성회관에서 2021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태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158명이다.
교육과정은 자격증반과 취미반 등 총 14개 과정이 운영된다.
1인 2개 강좌 신청은 가능하나 각 분야별 1개 강좌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프로그램에 1년 이상 참여한 군민은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재료비·자격증 관련 비용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군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군 교육문화센터 1강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