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신안동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수박 주스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서 받아온 사랑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에 환원하고 보답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격달로 신안동에 밀키트 20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윤여숭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나눔에 대한 실천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며 “여름철 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박주스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물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청소년들의 따듯한 마음을 함께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