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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제309회 임시회를 3월 11일 개회해 18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2일에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청양군 재난 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사업장 답사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청양먹거리 직매장 2호점 △청양먹거리 직매장 3호점 등 3개소를 14일에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농산물 전처리센터 △대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 4개소를 방문한다.
또한 15일에는 △자원순환처리장 복합센터 신축사업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복합화 건립사업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산정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개소를 포함해 총 1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봉규 의원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언하며 청양군의 공공시설물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시설물 운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군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우 의원은 ‘폐 관정의 농업용수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통해 폐 상수도용 관정을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의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 반영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군민의 삶을 한층 더 나아지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해빙기를 맞아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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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나이와 학업 등의 사유로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출산에서 양육, 자립까지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올해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양육비는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 양육비는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1인당 매년 93,000원씩 받는 학용품비 지원 등 자녀 교육비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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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광복 80주년 맞아 지명 정비 추진
청양군, 광복 80주년 맞아 지명 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운곡면과 청남면 내 251곳의 지명 정비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명 정비 사업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변형된 지명, 고시된 지명과 현재 부르는 호칭이 다른 지명, 주민들이 사용 중이나 미고시된 지명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국가기본도에 올바른 지명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월 21일 운곡면, 3월 11일 청남면 이장 회의를 통해 지명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마을 원로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예산군 광시면으로 소를 사고팔기 위해 넘어가던 ‘소고개골’, 옛 북하장터를 가기 위해 넘어갔던 ‘장고개골’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다양한 지명에 얽힌 이야기들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 기록으로 남겨진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운곡면과 청남면 현장 조사를 완료하는 등 전체 10개 읍면에 대한 지명 정비를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현장 조사가 끝난 후 청양군 지명위원회에서 심의 · 의결하고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일본식 의심 지명을 바로잡는 사업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주민 의견을 더욱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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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2025년 업무 협의 가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는 11일 청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2025년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읍·면 지회장과 청양군 산림자원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양군은 국도비 지원사업인 밤 노령목 관리, 작업로 시설, 밤 풀베기 등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군은 무분별한 사업 신청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페널티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취소할 경우 다음 해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 추진 관련 협조 방안도 논의됐다.
전국대회는 2025년 7월 11~12일 청양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청양군과 재배자협회는 행사 준비 및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 문제점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군은 드론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지원 기준과 방제 방법을 검토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밤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재배자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산림 보호와 임산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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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원.인구유입 총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교육도 병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기초 재배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5월 8일에는 현장 견학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양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3월 28일까지 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선도 농가 견학과 가공 현장 방문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양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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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군 춘란연합전시회’ 성료
‘2025년 청양군 춘란연합전시회’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문화원 주최로 열린 ‘2025 청양군 춘란연합 전시회’ 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단체는 푸른빛난우회, 청양난우회 두 단체이며 회원들은 밤낮없이 애지중지 키운 ‘주금소심’과 ‘황하소심’ 등 희귀란 120여 개의 춘란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아한 잎과 꽃의 자태를 가진 춘란들로 관람객들에게 눈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재배하는 과정과 감상하는 요령까지 알려 줌으로써 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도 춘란의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해, 춘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난우회 김영준 회장은 “출품작마다 정성을 쏟은 만큼 작품성도 뛰어나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신 난우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푸른빛난우회 한상용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올해로 41년을 맞이한 춘란 연합전시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이 뛰어난 희귀란이 출품되며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난우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이 군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먼저 선사하는 싱그러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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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청양군,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6일 2025년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인 청남면 왕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왕진1리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군 관계자가 나서 사업계획 및 주요시설 설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보일러, 노후 가스 배관을 교체해 LP가스 사용자의 편의성 확보와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왕진1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3개 마을에 LP가스시설을 보급했다.
군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LP가스시설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사무소 또는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 사용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연료비 부담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양군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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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드론 활용 영상 제작
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드론 활용 영상 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지구 1,569필지 면적 1,380천㎡에 대해 군 자체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수년간 드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높은 해상도 항공 영상을 자체 제작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드론으로 제작한 항공영상 자료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은 최신 영상으로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영상자료 구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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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청양군,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청양복지타운 내 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센터 직원과 한국어교육생 및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사업 안내 △강사 소개 △강사 및 교육생 선서 △센터 2025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국어 교육은 총 4개 반으로 △한국어초급반 △종합반 △종합반 △중도입국자녀반을 운영한다.
각반의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0회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설명회는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온가족보듬사업 △1인가구 지원사업 △진로설계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아름다운추석만들기 △무지개 가족봉사단 △가족사랑의 날 △청소년축제 △기초학습지원 등 약 40여 개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초기 입국한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상생활 및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고급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토픽 시험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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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청양군 행복택시 운행 재개
2025년도 청양군 행복택시 운행 재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운영해 온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이용 대상자를 확대해 3월부터 운행 재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4개 마을에 첫 운행을 시작 후 2024년까지 총 69개 마을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전면 개편을 통해 10개 읍면, 68개 리, 101개 마을로 대상층을 확대했다.
이번 행복택시 전면 개편은 그동안 실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함에도 운행 대상 마을로 지정되지 못해 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세대를 구제하고 지원 기준 선정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년 대비 변경된 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최단 거리 정류장이 800m 이상인 세대 △65세 이상의 고령자 혹은 관내 학교 통학생으로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용 세대는 읍·면 소재지 및 청양 · 정산시장까지 시내버스 운행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 4회 이용 가능하며 자부담은 1천 원으로 차액은 군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교통 이용 편차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며 “행복 택시 지원이 어려운 지역 거주민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