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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년 모여라,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고 함께 바꿔요
청양 청년 모여라,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고 함께 바꿔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학교사업’, ‘청년커뮤니티지원사업’,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학교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러닝, 금융투자, 요리, 육아 발달치료 등 취미·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청년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부모 교육까지 마련돼있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3인 이상의 청년이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인 교류와 기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청년센터 사업’은 청년정책에 대한 학습, 분과별 정책 발굴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과 이웃에 대해 관심을 넓히고 정책 참여자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참여와 개인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민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청양군 청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양연화’을 통해 가능하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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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학생 56명, 입시 전문가와 함께 대입 로드맵 설계
청양고 학생 56명, 입시 전문가와 함께 대입 로드맵 설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고등학교 청봉반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입시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 대치동의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입시 전문 강사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은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8월 23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진학 특강 △1:1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 분석 △점수별 대학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 입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와 실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군은 이번 청양고 ‘진로진학 강화캠프’를 시작으로 지역 내 타 고등학교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정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은 온라인 콘텐츠,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학습 격차해소와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속 추진 중 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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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이용 안내
청양군,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이용 안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고령인구가 많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아직 이 서비스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실은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둘째 주에는 산동 권역인 정산면사무소에서 넷째 주에는 산서 권역인 화성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동행 답사도 가능하다.
상담은 군청 건축 팀장과 지역 건축가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이뤄지며 복합적인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추가 상담이나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및 신고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건축물 해체 및 멸실 관련 절차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사업 안내 △농지·산지 관련 복합 민원 연계 △주택 융자 및 각종 건축 관련 지원사업 등 건축·주택 전반에 걸쳐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당일 처리하며 모든 상담은 별도의 예약 없이도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고 무료로 제공된다.
군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건축 행정을 실현하고 고충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은 절차가 복잡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 이런 편리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특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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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성황리에 수료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참가자들이 45일간의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청양군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3기가 운영됐다.
이번 3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45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나물 관리 및 채취 △텃밭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전기장비 교육 △청양의 주요 관광지와 농장 탐방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및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양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 참가자 9명 중 3명이 실제 청양에 정착함에 따라, ‘청양에서 살아보기’ 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유도하는 실효성 높은 체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농작업과 생활을 함께하며 실제 농촌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지역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및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모집 일정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의 매력과 삶의 질을 직접 체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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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폭염 속 고령자 건강 지킨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의 위험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1:1 건강상담도 병행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8일 청양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폭염 대응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보호를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주민들의 건강 취약성을 면밀히 파악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관련 통계 등 건강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기후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 건강피해 최소화 및 지역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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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총력 대응
청양군, 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와 함께 누락 없는 피해 조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청양군 전역에는 평균 347.6mm, 최대 413.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재해 종료일인 20일 이후 바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21일부터 피해조사 및 NDMS 입력을 진행 중이다.
조사반은 지역개발, 하천, 도로 농업시설 등 4대 분야 총 43명으로 구성돼 공공시설 피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양읍 등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지원을 위한 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 및 입력 작업을 병행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재난 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7일인 27일까지 NDMS 입력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은 재난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10일인 30일까지 피해 사항 입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응급복구 작업 또한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12개 단체, 총 266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내 건설장비가 투입돼 주요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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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청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적극성·창의성, 기여도·효과성,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으뜸 1명이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에는 농정축산실 김수동 농정기획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행복민원과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 안전총괄과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으뜸은 산림자원과 김대원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에 선정된 김수동 팀장은 고질적인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남 최초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청양군만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농가의 비용 부담 완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에 선정된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은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고도화해 지적 재조사 과정에서 경계 협의 전 조정금 예상액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민원과 체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종전·확정·항공 지도를 중첩 제공해 주민 이해도와 행정 신뢰도를 제고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용희 안전관리팀장은 반복되는 주택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각종 재난지원사업을 통합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로 선정됐다.
으뜸에 선정된 산림자원과 김대원 주무관은 고령화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밤 생산농가를 위해 사륜차 및 경운기 등 지원,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보수 등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복잡한 보조사업 절차로 불편을 겪는 임가를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성과 등급 향상,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청양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여권 부군수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현장 중심으로 행정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달라”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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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 간담회 개최
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7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들과 함께 2025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준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정모니터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다양한 지역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들까지 폭넓게 전달하며 군의회와 생생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의원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자 하는 우리 의회의 노력에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려주신 진심 어린 말씀 하나하나에 감사드리며 그 뜻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깊은 생각, 현장을 변화시키는 실천,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동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며 이 자리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끝까지 따뜻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청양군의회는 향후에도 의정모니터위원들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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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설화에 감동을 더한 무대, 주민 곁으로 한발짝 다가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인 극단청양이 25일 오전 10시에는 목면 모움센터에서 오후 2시에는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효녀 심청’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청양은 2025년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단체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된 농촌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무대를 마련해 다양한 공연을 보다 가깝고 따뜻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창작 뮤지컬‘효녀 심청’ 으로 한국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부모에 대한 효심과 헌신, 가족 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감동의 메시지를 음악과 연기, 무대 연출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 세대형 공연이다.
한미숙 대표는 “문화시설이 많지 않은 농촌 지역일수록 공연 한 편이 주는 감동은 더 깊고 오래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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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애인 건강교실 상반기 종강 간담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5일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에서 2025년 장애인 건강교실 상반기 종강을 기념한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건강교실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하반기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인지 기능 강화 △기초체력 증진 △우울증 예방 등을 위한 '뇌 건강 체조 교실'과 △스트레스 해소 △신체통증 완화 등을 위한 '온천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문화와 체육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게 외출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일상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자의 변화와 소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개선점과 희망 사항을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건강 교실을 계속 운영하며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안정, 건강한 지역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