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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 교육생 모집
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및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 교육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귀농·귀촌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농업 기초 이론 △청양군 특화 작물 재배법 △선도 농가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 생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와 숙식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24시간의 농업 교육 이수가 인정돼 향후 농업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담아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험교육 외에도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에게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을 연 2%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 및 선도 농가 연계 현장실습도 운영하고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읍·면별 현장교육과 워크숍,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양으로 전입한 귀향·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 중이다.
귀향인의 주택수리비, 주택임차료, 주택 신축 시 건축설계비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귀향 인구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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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청양군보건의료원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 기간 청양군보건의료원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추석 명절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의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을 지정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 청양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청양군보건의료원 당직실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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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배움으로 여는 행복
청양군, 배움으로 여는 행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 ‘2025 평생학습 &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평생학습, 내 삶의 + ’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문해백일장 시상식 △문해교육 시화전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평생학습대상을 수상자인 김인자 님은 한국화, 캘리그라피, 아코디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써왔다.
칠갑문화예술인회 창립을 주도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성장 기반을 뒷받침했고 현재도 후진 양성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내 삶에 평생학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한마당이 평생교육 관계자와 학습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군민 모두가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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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군민과 함께 뛴다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군민과 함께 뛴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일 제23회 칠갑문화제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을 향한 전 군민 결의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10개 읍·면 주민과 김돈곤 군수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인구 소멸 극복의 마중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청양에 희망의 불씨를 피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한마음으로 들어 올리며 공모 도전 의지를 힘 있게 밝혔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결의 현수막이 펼쳐지자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공모 선정을 향한 의지를 한 목소리로 밝혔다.
아울러 군은 퍼포먼스와 함께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소멸 대응과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청양형 해법”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계획으로 당당히 공모에 도전해, 더 촘촘한 지역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공모 선정을 위해 △전담 TF 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재원 전략 검토와 관계기관 건의 △농업인 단체·주민 대상 서명 캠페인 전개 △관련 조례·제도 기반 점검 등 행정·재정·사회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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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위해 홍보 나서
청양군의회,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위해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 누구나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거나 수정 또는 폐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청양군의 경우, 2025년도 기준 총 청구권자 27,378명 중 20분의 1 이상인 1,369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주민조례청구는 군의회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례 청구, 청구인 서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이 가능하며 지방세·사용료·수수료·부담금의 부과, 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등 일부 사항은 제외된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맞이 정산장을 통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의회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의회 누리집, 현수막, 리플릿, 거리 캠페인, 의회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준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의 뜻이 곧 조례가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제도”고 말하며 “청양군의회는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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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캐릭터 ‘청양이’ 조형물 신규 설치
관광캐릭터 ‘청양이’ 조형물 신규 설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6일 백세공원과 금강변 파크골프장에 관광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신규 조형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세공원에는 두 가지 테마의 조형물이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는 달 조형물 앞에서 ‘두 손을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비는 청양이’의 모습이다.
마치 청양이가 달에 소망을 전하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한다.
방문객들은 달빛과 청양이의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자신만의 소원도 함께 빌어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벤치 위에서 여유롭게 앉아 ‘기타를 치고 있는 청양이’의 모습이다.
방문객들이 옆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며 밤에는 조형물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금강변파크골프장에는 ‘파크골프 채를 들고 멋진 스윙 자세를 취하고 있는 청양이’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원을 찾은 한 주민은 “예전에도 공원을 자주 왔지만, 청양이 덕분에 산책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생겼다”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니 여행 온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설치로 백세공원을 비롯한 지역 명소의 매력이 높아져 체류형 관광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아울러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 외에도 관내 주요 관광지 곳곳에 숨은 ‘청양이’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색다른 경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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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사후관리 실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사후관리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의 안전한 외식 환경과 청결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중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새로 지정된 11개소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지정 이후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업소별 위생수준의 지속적 유지·개선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업소의 영업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위생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식자재 보관·관리 △친절서비스 이행 여부 등이며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군은 업주의 자율관리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 용품을 지원하고 점검 결과는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업소에 제공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의 자율 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위생등급제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지정 이후에도 촘촘한 사후관리로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며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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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 제23회 칠갑문화제 성황리 개최
청양군,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 제23회 칠갑문화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1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민 화합을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등 약 2,000여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장식 퍼레이드에서는 청양군 10개 읍·면이 각 지역의 전통 퍼포먼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등 전통 민속경기 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칠갑가요제’ 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민주, 박성현, 서가비 등 초청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각 읍·면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에는 응원단이 함께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통문화를 즐기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전반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더욱 단단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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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청양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주오스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공시제 부문 특별상·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성과와 추진 의지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공시제 부문은 지자체가 수립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충실성, 이행 실적,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일자리환경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모델 선도’를 전략목표로 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취약계층 지원 확대 △농촌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 발굴 △지역 특산품 연계형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로 농촌 맞춤형 일자리플랫폼 ‘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전략 육성을 통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푸드플랜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농업 전환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으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고령자 맞춤형 복지 일자리 모델을 선도했다.
더불어 청년정책 맞춤형 패키지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함께하는 지역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농촌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청양은 푸드플랜, 사회적경제, 청년·고령친화 일자리 등 우리만의 강점을 살린 군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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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천댐 건설, 주민 공론화 거쳐 신중히 결정할 것”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신규 댐 건설 정밀 재검토 및 추진방안’과 관련해 지천댐 건설 문제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혔다.
군은 “찬반 양측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지천댐이 신규 댐 건설 후보지에 포함되면서 지역사회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큰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청양군은 환경부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수가 특정 입장에 치우칠 경우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은 조정자이자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군민 갈등이 심화되자 피해 의식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군민 의견이 높아졌다.
이에 청양군은 지난해 찬반 양측의 요구 및 우려 사항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해 환경부에 전달했으나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같은 해 10월 7일 “지천댐 건설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군이 전달한 7개 요구 및 우려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우려 △규제 및 행정 제재 △안개 발생 피해 △대청댐 지천댐 동시 방류 시 제방 붕괴 △농축산업 기반 상실 대책 △생태계 파괴 대책 △요구 사항에 대한 약속 이행이다.
군은 올해에도 대응을 이어갔다.
4월에는 상류지역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포함한 구체적 사업을 환경부에 건의했고 5월에는 충남도에 다수의 지역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지천댐 건설은 충분한 대안 검토와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가 형성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양군은 이 같은 방침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추진 과정에서 찬반 양측의 의견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끝으로 청양군은 “군민들께서도 찬반에 따른 대립과 반목을 내려놓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여론 수렴 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최적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