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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용두리 노인들 사진 문패 선물에 ‘웃음꽃 활짝’
청양 용두리 노인들 사진 문패 선물에 ‘웃음꽃 활짝’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정산면 용두리 30가구에 공동체 소속감 증진을 위한 사진 문패를 부착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일로 제작된 사진 문패 부착사업은 어르신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공동활동을 통한 소속감, 책임감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와 건강한 생산적 여가활동, 위험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르신들 활동이 많이 위축됐는데 사진 문패에 담긴 환한 모습처럼 활기차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용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농장을 통한 소득 활동과 생활소품 만들기,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줬다.
어르신들은 공동농장 4곳에서 대파와 고구마를 재배했으며 마을 입구 꽃길 가꾸기, 쉼터 개선 작업을 통해 우울증 감소, 뇌 활동 촉진 효과를 경험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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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
김돈곤 청양군수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
[세종타임즈]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청양군민 전체에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 군민 100% 지급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군에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전격 투입하면 추석이 되기 전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에 나서는 데 문제가 없다”며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청양군민은 모두 1,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소요 예산은 1인당 25만원씩 4억4,200여만원이다.
김 군수의 전 군민 지급 결정은 도내 다수 시·군이 100% 지급 의견을 표출하는 상황에서 종합적 검토를 거친 결과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실직자 생활지원금 2억원, 택시 종사자 생활안정자금 6억8,000만원, 정부 재난지원금 90억4,000만원, 고위험시설 지원금 5,1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업소 7억8,400만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1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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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석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추석을 전후한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부터 시작한 감시·단속 대상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수계오염 관련 시설이며 10월 1일까지 계속된다.
군은 17일까지 군내 배출시설 10개소에 환경오염 예방 자율점검을 권장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홍보 후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에는 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공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10월 1일까지 농공단지 내 명절 성수품 제조업체에 대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점검, 가축분뇨 무단 방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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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9월 재산세 납부 홍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이라며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모두 25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 상승했다.
이는 개별공지시가 상승분 반영에 따른 것으로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위택스에서 가능하며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세정보 문자 안내를 하고 있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납부율을 높이면서 고품질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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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병원성 AI 국내 전파 차단방역 당부
청양군, 고병원성 AI 국내 전파 차단방역 당부
[세종타임즈] 2,400만 수가 살처분됐고 최근 유럽과 아시아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환절기 사전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지역에서는 2014년과 2015년도 산란계 농장과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수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지난 2월 천안과 아산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 여파로 고초를 겪었다.
또한 세계적으로는 지난 1∼6월 유럽지역 야생조류에서 AI 1,045건이 발생해 지난해 상반기 26건에 비해 40.2배 폭증했다.
특히 유럽 철새 이동지역에 포함되는 시베리아가 국내 유입 철새 이동지역과 일부 겹치고 있어 유럽발 AI 교차감염에 의해 10월 이후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H5형 1종만 나왔지만, 올해는 6종이 발생할 만큼 변이 양상이 다양하고 확산세 또한 빠르다.
이에 따라 각 양계농가는 소독약 희석 배수를 맞춰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모든 축사에서 전용 장화와 방역복을 사용하면서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
또 농장 출입구에 출입 통제 안내문 부착, 사람·차량 출입 기록 작성, AI 발생국 여행자제, 1일 1회 이상 가축 관찰이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들기 전 현장 점검과 예방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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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근심 걱정 ‘사랑 빗자루’로 쓸어내요
코로나19 근심 걱정 ‘사랑 빗자루’로 쓸어내요
[세종타임즈] 대쪽 같은 성품으로 이웃의 존경을 받는 청양군 정산면 덕성리 조한복 옹이 손수 만든 대나무 비 200자루를 기증, 코로나19가 떨군 주민들의 걱정을 말끔하게 쓸어내고 있다.
예로부터 대나무는 곧은 절개로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을 보듬은 선비들의 정신을 사계절 내내 푸르게 나타내는 나무로 사랑을 받아 왔다.
조 옹은 지난겨울 유례없는 한파로 집 근처 대나무가 동사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 이를 빗자루로 다시 살릴 것을 결심하고 6개월 동안 베고 말리고 다듬고 묶는 작업에 힘을 쏟았다.
구순의 연세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지친 이웃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일손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조 옹은 지난 10일 조용히 김기찬 정산면장에게 빗자루 200개를 전달했다.
김기찬 면장은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빗자루 선물까지 받고 보니 너무 감동적”이라며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조 옹이 기증한 대비는 덕성1리와 2리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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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참여사업 15건 내년 본예산에 반영
청양군, 주민참여사업 15건 내년 본예산에 반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이 신청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15건을 2022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신청 사업 31건을 접수하고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사업 취지·적합성 검토와 현지 조사, 제안자 상담 등 타당성을 조사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부서별 검토 결과 채택한 17건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 논의 끝에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내용을 보면 마을회관 디지털 환경 조성 남양면 행복 나눔 건강·문화 교실 마을 입구 야광 안내판 설치 청년 뮤지컬 아카데미 찾아가는 미술 교실 기계화 농로 교행 차로 설치 생태 웅덩이 조성 등 마을 활성화와 주민 안전, 교통·문화 사업이 주를 이뤘다.
임수만 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직접 기획한 사업인 만큼 다수가 만족하는 사업 집행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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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청양별곡’ 추석 전 구매하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청양별곡’ 추석 전 구매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착한 농민들이 생산한 특별한 잡곡 ‘청양별곡’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청양별곡 온라인 판매는 지난 9일부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시작됐고 오프라인 판매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시작됐다.
청양별곡은 청양지역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농민들의 정성과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선물 세트다.
개별 잡곡 3종과 혼합 잡곡 3종을 함께 담은 청양별곡의 가격은 1세트 4만2,000원으로 명절 기간에는 3만9,8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이남훈 사자산휴양마을 위원장은 “청양별곡이 탄생하기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잡곡 생산에서 포장디자인까지 15개 마을 농민들의 정성을 가득 담았다”며 “건강한 잡곡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안전하고 뜻깊은 잡곡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청양별곡이 청양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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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의 아름다운 사계’ 사진전 개최
청양군 ‘청양의 아름다운 사계’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3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청양의 아름다운 사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작품은 동아리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한 칠갑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지역의 자연과 마을을 특색 있게 담은 사진 200여 점이다.
군은 동호회가 촬영한 사진을 군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전시 후 공공데이터에 등재해 군민 누구나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과 마을회관 등 시설물에 사진을 게시해 아름다움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청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문예회관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청양터미널 갤러리에서도 진행된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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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 착수
청양군,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9일 보건복지 분야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 용역은 고령자복지주택 안에 설치될 예정인 청양군 통합돌봄센터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수요중심 시설 배치, 돌봄과 건강 관련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시설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 이후 지난 4월 착공했다.
127세대 규모 영구임대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입주자가 주거·건강·행정 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둠으로써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과 고령자복지주택, 보건의료원, 지역사회복지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며 “군민들이 더 쉽게 돌봄서비스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전달체계 개선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