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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8일부터 동춘서커스 공연 관람권 예매
청양군, 18일부터 동춘서커스 공연 관람권 예매
[세종타임즈] 다음 달 12일 동춘서커스의 ‘초인의 비상’을 무대에 올릴 청양군이 오는 18일부터 공연일까지 관람권을 예매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춘서커스 공연은 오후 3시,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를 장식한다.
서커스는 볼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관람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통로였으며 특히 동춘서커스는 9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곡예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선보이는 초인의 비상은 특수무대 장치를 이용한 변장술과 쌍절봉 묘기, 의자탑 쌓기, 공중회전 묘기, 철봉 곡예 등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담은 1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18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은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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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4일부터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종대상은 만 60세 이상 3차 접종 완료 군민으로 만 60세 이상은 자율 접종, 만 80세 이상은 권고 접종이다.
3차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3차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그리고 노바백스를 사용한다.
3·4차 접종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를 우선 권고하지만, 원하는 경우 노바백스도 가능하다.
일정은 14일부터 잔여 백신 당일 접종이고 18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일주일 뒤인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청양읍 6곳과 정산면 2곳이다.
당일 접종의 경우 요일별로 가능한 병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 확인이 필요하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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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품스 공원’ 준공…생명의 근원 일깨워
청양 ‘알품스 공원’ 준공…생명의 근원 일깨워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이 지난 14일 탄생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같은 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 13,303㎡ 부지에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알품스는 만물 생성의 7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배경으로 생명의 근원인 알과 그 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알품스 공원은 장곡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승공원과 연계되면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워 아이 어른 누구나 장난치며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군 캐릭터 ‘청양이’를 설치해 ‘인생 숏’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로 정원에는 조롱박, 인동, 머루, 장미 등 덩굴식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를 설치했으며 자연석과 아기 소나무의 어우러짐 속에 안개분수를 배치해 물과 무지개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칠갑산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장곡천을 따라 백제체험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는 여유와 휴식,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품스 공원은 봄철 벚꽃과 꽃잔디, 영산홍, 여름철 연꽃과 배롱나무, 가을철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 생태 특성을 담아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준공한 알품스 공원을 비롯해 장곡사, 장승공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갖춘 장곡지구는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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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 ‘2분 서비스’ 호응
청양군,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 ‘2분 서비스’ 호응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 2분 만에 검사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이 때문에 조기 진단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바이러스 진단키트 9종 8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수박에 많은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 멜론에 많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괴저반점 바이러스, 고추에 많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작물 즙액 3~4방울만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업인을 위해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 추가피해를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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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마루’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양군 ‘칠갑마루’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승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포장재 제작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이상, 단체조직, 공동선별·출하 자격을 갖춘 21개 경영체에 대한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했다.
리뉴얼 이후의 칠갑마루와 청정 청양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100%, 기존 사용하던 포장재에 변경된 칠갑마루 로고만 사용하는 경우 제작비 7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1개 경영체 소속 농가 중 고추, 토마토, 밤, 수박, 표고버섯, 산채류, 구기자, 멜론, 블루베리, 배, 대추, 맥문동, 쌀, 마늘, 포도 등 집중육성 품목과 신선 농산물이며 가공품은 제외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비된 공동브랜드의 안정적 정착과 인지도 강화, 우수 농산물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칠갑마루가 농산물 전국 5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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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상권 활성화 기대
청양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상권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주요 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청양읍 읍내1리와 읍내4리, 정산면 등 3곳에 쌈지 주차장을 설치했다.
주차난 해소 외에도 방치돼 있던 공가나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까지 완공되면 청양읍내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로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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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휴양랜드 탄소중립 연수원으로 재탄생
칠갑산 휴양랜드 탄소중립 연수원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3일 충남도와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운영 및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탄소중립 연수원은 전국 최초 탄소제로 생활을 적용한 숙박형 기후환경체험시설이며 매년 2만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기관이다.
연수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등 도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한 주변의 칠갑산과 지천 등지에 서식하는 희귀 야생식물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연계하면서 관광사업과 학생 대상 자연 친화 교육 진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원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연수원을 연계하는 교육, 역사문화, 자연환경 탐방코스 개발 청양군 농산물 구매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도와 군이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은 생태 1등급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연계 가능한 자연환경이 풍부하고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접근성까지 좋은 환경교육의 최적지”고 강조하면서 “2024년 개원 전까지 생태환경 관광 루트를 개발하는 등 연수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1년 4월 공모를 통해 칠갑산 휴양랜드를 탄소중립 연수원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지난 2013년 외국체험마을로 조성된 칠갑산 휴양랜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숙박시설로 이용했으나, 매년 운영 적자를 3억원 이상 기록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이용객마저 급감하는 등 애물단지가 됐다.
군이 이곳에 조성되는 탄소중립 연수원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민선 7기 충남도 신설 공공기관이다.
군은 탄소중립 연수원 이후 장평중 폐교 터에 충남교육청이 조성하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을 유치하기도 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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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
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연장 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동부지소 2곳에서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는 68종 794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수요가 높은 퇴비살포기 등 7종 31대를 최근 보강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2곳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요일 연장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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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홍콩 수출 200만 달러 달성 기념식 개최
청양군, 홍콩 수출 200만 달러 달성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2일 청양읍 소재 식품회사 ‘칠갑농산’에서 2020년 홍콩시장 개척 후 수출액 누계 2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청양산 신선·가공 농특산물이 홍콩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결과다.
특히 칠갑농산은 지역에서 최대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떡류, 국수류, 냉면 등을 홍콩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칠갑농산은 떡 전문 기업으로 이색 떡국을 출시하는 등 전통 식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수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2020년 6월 홍콩 내 최대의 한국산 농특산물 수입업체로서 30개 이상의 직영매장을 보유한 ‘한인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수출 목표를 300만 달러로 설정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내 회사와 작목반들이 대표 상품인 고추, 구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다변화하면서 홍콩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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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꿀벌 피해 농가 긴급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이상 기후와 벌통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청양군양봉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회원 농가 166곳 중 88곳에서 6,300군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2만5,000군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사 되지 않은 농가를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7억3,000만원을 투입해 양봉 기자재와 설탕, 대용화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또 1억2,000만원으로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과 번식강화제를 지원하는 등 피해 농가 경영 회생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 기후와 병충해 발생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