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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기준가격 2차 보상금 지급 결정
청양군, 농산물 기준가격 2차 보상금 지급 결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8일 먹거리 종합계획 출하 농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2차 보상금으로 농가 120곳에 2,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 시행 중인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학교급식, 공공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의 적정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가격이 연속 7일 이상 떨어지는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친환경 농산물은 차액의 100%를 지원하고 일반농산물은 80%를 지원하면서 친환경농업 전환과 소득보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올해부터는 대상 품목도 36가지에서 50가지로 확대했다.
특히 2차 보상금부터 군수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해 차액 80%에서 100%로 상향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4차에 걸쳐 농가 182곳에 4,2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난 4월 1차로 112곳에 2,500만원을 지급했다.
김윤호 위원장은 “기준가격 보장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정책”이라며 “군은 대전지역 공공 급식 로컬푸드 공급 협약 체결 등 판로 확대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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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늘 적기파종 사전 소독 당부
청양군, 마늘 적기파종 사전 소독 당부
[세종타임즈]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적기파종과 사전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지역 난지형 마늘 적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이고 한지형은 10월 상순∼10월 하순이다.
파종 시기가 늦으면 뿌리내림이 더디고 생육이 지연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고품질 마늘 수확을 위해서는 파종 전 병해충 피해가 없는 충실한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자 크기는 난지 마늘 5∼7g, 한지 마늘 3∼6g 정도가 좋고 모양이 바르지 못한 것은 제외한다.
마늘 병해충은 대부분 종자에서 비롯되므로 사전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소독할 때는 물 20ℓ에 적용약제 200㎖를 넣고 혼용액을 만들어 30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후 파종하면 된다.
종자를 소독하면 잎마름병, 흑색 균핵병, 줄기 선충, 뿌리응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지역 마늘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만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파종 전 종자소독과 적기파종이 이뤄지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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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야외 활동공간 조성
청양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야외 활동공간 조성
[세종타임즈]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청소년문화의집 안에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활용을 위한 야외 활동공간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상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곳에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야외 활동공간은 안전한 체육활동과 가족 단위 녹색 쉼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900㎡ 면적에 인조 잔디를 깔고 곳곳에 도담 블록을 설치해 독서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중 준공식과 함께 온 가족 소풍을 주제로 ‘4차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야외 활동공간은 앞으로 군내 청소년들과 아이를 가진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소풍 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 카페도 12월 준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유로운 여가 활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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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건축설계안 최종보고
청양군,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건축설계안 최종보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공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효율적이고 농업인 친화적인 건축 방안을 논의했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는 지난해 충남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2차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2억원이다.
군은 그동안 농가 친화적 건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업인들과 7차례 논의를 거쳐 전체 가공계획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따른 시설 및 설비계획을 수립했다.
가공 품목은 친환경 고추와 표고버섯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확대하고 가공 형태는 분말이나 육수 팩, 차 등이 선정됐다.
또 포장 형태는 지퍼백, 스틱, 티백이며 1일 생산량은 고춧가루 500kg, 표고버섯 100kg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우리 손으로 직접 가공함으로써 안전성과 고품질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도시직매장과 공공급식 납품을 통해 각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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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또는 국세 환급에 따라 발생하며 소액에 따른 무관심이나 거주지 불분명 등이 미환급 이유가 되고 있다.
청양군 환급 대상액은 9월 현재 788건 2,500만원이다.
군은 정리 기간 중 안내문 발송과 홈페이지 안내, 지방세 고지서에 환급 문구 삽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급금 신청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군청 재무과 전화만으로도 가능하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청구 권리가 소멸된다”며 “소액이라 하더라도 기한 내에 찾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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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안전대진단 계획 따라 155개 시설 점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0월부터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군내 155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재해 위험 시설물과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생활·여가 59개소, 환경 및 에너지 분야 3개소, 교통 및 교통시설 26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 32개소, 기타 분야 35개소다.
점검대상 외에도 군민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에 임할 수 있도록 가정 및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수·보강 등 점검 결과는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즉시 등록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안전대진단이 취소되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더욱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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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 말까지 ‘보조금 24’ 서비스 창구 운영
청양군, 10월 말까지 ‘보조금 24’ 서비스 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다음 달 31일까지 ‘보조금 24’ 서비스 창구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금 24는 로그인 한 번으로 기관방문 및 홈페이지 검색 없이도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5가지 보조금 중 나에게 맞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다.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던 군은 전국 개시보다 두 달 앞선 2월 24일부터 보조금 24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온라인 이용은 1,001건, 주민센터 방문 664건 등 주민 1,665명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보조금 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 동의를 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똑같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24 서비스를 통해 기초노령연금 지원요건을 충족하고도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챙겨드릴 수 있었다”며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조금 24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조회를 돕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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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 당부
청양군, 벼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을 당부하고 있다.
알맞은 수확 시기는 외관상으로 벼 낱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로 이삭이 나온 후 50~60일이다.
청양지역 중생종은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중만생종은 10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쌀이 푸른빛을 띠거나 알이 덜 차고 수량이 떨어지며 품질이 나빠진다.
반면 수확이 늦으면 쌀겨 층이 두꺼워지고 쌀알에 금이 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수확에 앞서 물 빼는 시기는 벼 이삭이 나온 후 30~40일경으로 배수로 정비를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콤바인 작업속도에 따라 쌀 품질이 좌우되기도 하는데 콤바인 표준속도는 작업조건과 논 상태에 따라 1초당 0.3~1.4m 속도가 알맞으며 쓰러진 상태가 심할 때는 속도를 크게 낮춰야 한다.
내년에 사용할 종자를 채집하는 경우 일반적인 수확 시기보다 조금 앞당기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청양 쌀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한 벼 적기수확을 당부한다”며 “땅심을 높이려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바닥에 깔고 규산질 비료나 석회를 뿌린 뒤 18cm 이상 깊이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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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 문화행사 개최
청양군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 문화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오는 10월 1일과 2일 청양군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가을밤의 진한 낭만을 선물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청양군이 지난 5월 많은 군민의 호응을 얻었던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 행사를 다시 선보이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별의 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이다.
5월에 이어 10월 행사도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불빛 동물원’은 대형 동물 조형물을 빛으로 연출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달빛 콘서트’는 첫날 충남 지역 뮤지션의 밴드 공연, 둘째 날 민요와 풍물 연희패 공연이 흥을 더한다.
또 ‘토크 쇼–이야기꾼 뽁샘의 청양 이야기’는 모르고 지났던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고유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연극 ‘고추 먹고 콩밭 매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콩밭 매는 칠갑산 아낙네 이야기를 모티브로 귀농한 도시 처녀와 청양 청년의 사랑을 담았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과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을 완료한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청춘 청양’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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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5개 기관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청양우체국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5개 기관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공공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1인 가구 및 고위험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각 기관의 역할은 청양교육지원청은 방임이나 학대, 저소득 등 위기가 감지되는 학생이 있는 경우 주민센터에 제보 청양경찰서는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등 위기 상황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 현장 동행 청양소방서는 구조활동과 사건·사고 현장 처리 시 취약계층으로 의심되는 경우 주민센터에 제보 청양우체국은 집배원 업무 중 위기가정 발견 시 주민센터에 제보 등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군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한 단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공기관 간 사회안전망 협력 체제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