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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2개 전국대회 유치…경제 파급효과 140억
청양군, 22개 전국대회 유치…경제 파급효과 140억
[세종타임즈]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청양군은 1월부터 9월 말까지 모두 22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140억원에 이르는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들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한국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대통령기탁구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22개를 치러냈다.
대회가 진행된 99일 동안 1만1,000여 선수단이 청양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의 매출 상승을 가져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등 지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됐고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엄중하게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과 자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속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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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 한 달간 민원창구 확대 운영
청양군, 10월 한 달간 민원창구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농번기인 10월 한 달간 민원창구 처리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 민원인 대부분은 바쁜 농사일 때문에 청사 방문이 어려워 필요 서류를 발급받는 데 한계가 있다.
군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서류를 발급하기로 했다.
민원창구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각종 증명서 등이며 즉시 발급이 불가능한 민원은 담당자를 통해 처리하도록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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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김돈곤 청양군수,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주는 상이다.
김 군수는 군민 중심 행정과 참다운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 통합형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푸드플랜 직매장 운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보건의료원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행복 공동체 조성 등에 전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전체 행정의 중심에 군민 행복을 놓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정책 방향 또한 주민과 함께 결정한다는 신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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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면 일부 지역 도로명 변경 완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정산면 서정리, 광생리. 남천리 지명을 활용해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변경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변경 대상지는 모두 9구간으로 서정리의 서정관아길, 서정물안이길, 서정물안이1길, 서정산정말길, 서정향교길, 서정향교1길과 광생리의 광생길, 남천리의 남천안부동길, 남천바둑골길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변경에 따른 안내시설 설치와 건물번호판 교체 등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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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일과 3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틀간의 교육에는 조제순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여성 의식 개선, 자신과 타인의 이해, 밥상 인문학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조제순 회장은 “교육 시간을 통해 각 단체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여성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양성평등 가족문화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 보존 등 여성 인권 신장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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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 신기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 신기
[세종타임즈]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인근에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이 개화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3~4월과 9~11월 꽃을 피우는 이 벚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을 개량한 것으로 눈처럼 흰 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고운식물원 입구에서 청양고추랜드 사이 도로변에 춘추 벚나무 170그루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개화에 이어 가을철에도 색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춘추 벚나무가 지역의 명물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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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드림스타트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청양군 드림스타트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2일과 16일에도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운곡면 소재 리꼬베리농장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에는 회차별로 어린이와 양육자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양 불균형에 따른 어린이 비만 예방, 조기 성인병에 대한 경각심 환기, 건강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구기자를 재료로 케이크와 피자 등을 만들다 보니 지역 특산물에 대한 친근감이 강해지고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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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통합돌봄으로 1200여 취약계층 ‘건강 충전’
청양군, 통합돌봄으로 1200여 취약계층 ‘건강 충전’
[세종타임즈] 오는 4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 2주년을 맞는 청양군이 그동안 1,2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현재 사는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주도 복지체계다.
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한 후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영양 보충, 이동지원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왔다.
2년 동안 군민 1,200여명이 35개 분야 맞춤 서비스를 받았으며 현재는 500여명이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이나 재산 관계없이 65세 이상 노인과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등이며 현장 중심의 필요도 평가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대상자나 가족이 각 읍·면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욕구 조사와 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확정한 후 서비스 제공기관이 구체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해 관리에 나선다.
군은 지난 8월까지 군민 1,367명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211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구성은 홀몸 노인 가구 77%, 노인 부부 가구 18%, 자녀 동거 4%, 기타 1%다.
수혜자들에게 제공된 서비스는 영양식사 배달 603명, 이동지원 589명, 방문 인지 재활 119명, 맞춤형 운동 지도 334명,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924명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또 지원 대상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맞은 비대면 서비스도 꾸준히 발굴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거리 지역 노인과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ICT 활용 온라인 운동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상자 관리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통합플랫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연계 지역복지 활성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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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 한 달간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지난 4월 접종 후 4~7개월이 된 소와 염소, 사슴 등 우제류다.
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미만의 비 전업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나 한돈협회에서 백신을 받아 접종하고 전업농가는 청양축협 또는 양돈농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완료 4주 후 백신 항체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에 나설 예정인 군은 항체 형성률 미달 농가에 대해 축산사업 지원을 제한하고 가축 거래를 제한하면서 강력한 과태료 부과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1차 500만원, 2차 750만원, 3차 1,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과 인근 지역의 구제역 감염 항체 검출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지난봄 군내 축산 농가들이 적극적인 접종으로 높은 항체 형성률을 유지한 것처럼 이번 일제 접종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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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약용 선생 숨결 스민 ‘금정역’ 재조명
청양군, 정약용 선생 숨결 스민 ‘금정역’ 재조명
[세종타임즈] 조선 시대 충남지역 주요 역참이었던 ‘금정역’에 대해 새로운 조명을 모색해온 청양군이 지난달 30일 학술 세미나를 열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금정역은 충남 서남부 교통로를 관리하면서 내륙과 충청수영을 연결한 요충지로 남양면 금정리에 있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찰방 직을 수행한 곳이다.
당시 다산 선생은 천주교와 관련한 중상모략으로 정3품 당상관에서 종6품 외직으로 좌천되면서 이곳에서 일했다.
‘청양 금정역의 역사와 활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박석무 전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다산 정약용과 금정 찰방’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병로 경기대 명예교수의 ‘조선 시대 역원제도와 금정역’ 곽호제 충남도립대 교수의 ‘역대 금정 찰방과 활동 사항, 업적’ 김회정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청양 금정역 위치 비정과 문화재적 가치’ 복권승 청양군 주민자치 정책특보의 ‘금정역을 둘러싼 지역 이야기와 금정역 활용 콘텐츠 연구’ 등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 이귀영 충남해양포럼 대표, 임성수 평택대 교수, 홍제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 선생이 찰방을 지내던 1795년 당시의 저술 활동과 인사 교류를 소개하면서 깊이 있는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정 책임연구원은 금정역 위치에 대한 역사적 고증에 이어 문화재적 가치를 언급하면서 청양군의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금정 찰방 시절을 세상에 알리는 역사적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오늘 논의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복원 계획 수립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