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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조사반 긴급 편성
청양군, 집중호우 피해조사반 긴급 편성
[세종타임즈] 지난 14일과 15일 집중호우로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동했던 청양군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반을 꾸렸다.
합동조사반은 각 마을 이장과 읍·면 직원, 본청 직원 등 240명으로 14일 구성됐고 군은 15일 조사반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
조사반은 신고접수와 현장 확인·조사를 16일 완료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 전체가 빠짐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오전 6시까지 조사된 피해 상황은 국도·지방도 파손 5건, 군도·농어촌도로 파손 24건, 지방하천·소하천 파손 21건, 농업시설 2건, 소규모시설 91건, 산사태 등 기타 21건, 주택파손 5동, 주택침수 66동, 축산시설 23곳, 농림작물 145건, 수산물 양식장 4곳 등이다.
전체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64건, 개인 시설 243건이다.
조사반은 조사가 완료되면 총피해액이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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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청양고추 고춧가루 사전 예약 중
매콤달콤 청양고추 고춧가루 사전 예약 중
[세종타임즈] 명품 고추 생산지로 이름 높은 청양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형태를 반영한 고추 판매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세분화한 시장에 대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물 고춧가루 품목을 추가해 건고추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손쉬운 구매를 돕게 됐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른 고추와 고춧가루는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똑같으며 매년 엄격한 품질 검수를 거쳐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농산물 사은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는 300포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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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세대별 행복택시 이용 횟수 확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행복택시’의 운행 횟수를 세대별로 월 8회에서 10회로 확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양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69개 마을 459가구가 행복택시 67대를 이용하면서 이동권을 보장받고 있다.
이용자는 1회당 요금 1,500원으로 보건의료원이나 시장, 행정기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나머지 택시요금은 군 지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6월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운행 횟수 추가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개정했다.
군은 또 대상마을 추가선정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복택시 운영 방식을 개선하면서 운행 횟수와 대상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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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
청양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2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제방 및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피해 현황,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계획 등 세세한 대처상황이 실·과별, 읍·면별로 보고됐다.
김돈곤 군수는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각별한 안전의식을 갖고 쓰레기 처리와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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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두 자녀 가정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세 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세대별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되어 있는 18세 미만의 직계비속 2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이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상수도 사용량 중 월 5t을 감면하고 월 5t 미만을 사용하는 경우 실제 사용량 전부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면대상은 현재 150여 세대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자녀 가정이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신청자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읍 백천리 맑은물사업소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맑은물사업소 수질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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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청양군,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지역 간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에 대한 PCR 검사 완료 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미리 선정한 표본 가구를 방문하도록 조치한다.
조사는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 이용, 코로나19 관련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개시 전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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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 선정 ‘2022년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지역산 비율과 친환경 비율, 전통 장류 비율 등 학교 급식재료 사용실적이었으며 우수 시·군은 재정 특전과 함께 지역 재료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기관 재정 특전은 3,000만원이며 군은 이달 중으로 우수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재료 사용률을 높인 상위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적절한 대우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용은 지역 재료 공동구매 할인, 지역산 차액 지원 등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학교 영양사님들과 교육지원청,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내 45개교 3,600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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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현재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되는 바우처는 군내 영화관이나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청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것 자체를 기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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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관리 당부
청양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과 장마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농기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33℃ 이상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의 발생률이 높고 농기계 부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농작업 사고는 농약 중독, 온열질환, 예취기 사고 양수기 벨트 사고 등이며 무더위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지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농기계를 야외에 방치하면 표면이 벗겨지고 녹이 슬거나 변형을 일으키고 타이어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를 불러온다.
여름철 농기계 관리요령은 보관창고 보관 야외 보관 시 방수포 씌움 침수 농기계 즉각 조치 축전지 관리 각종 필터와 윤활유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처럼 여름철 자기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농기계 가격 또한 매년 상승해 농업인의 부담이 큰 만큼 고장 없이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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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청양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0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10일 개강했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과 확산, 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전담하는 주민 활동가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30일까지 4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매니저의 지역 내 역할, 시대적 요구에 따른 평생학습의 변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평생학습 교육장 갈등 관리, 학습자와의 소통 방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지역 특성,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니저 양성과정이 지역과 개인의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