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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잔류농약 검사 320→464종 확대
청양군, 잔류농약 검사 320→464종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4종으로 대폭 확대,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추가된 품목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생장조절제 6종, 기타 2종 등 모두 144종이다.
주로 생산량이나 출하량이 많은 농약에 들어 있는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 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강화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법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는 분석기기 세팅과 유효성검사를 선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안정 소득과 직결되고 국민 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만큼 농업인들께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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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월 11일까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문화예술 분야 창작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2월 1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등이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본부를 두고 사업자 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가진 문화예술단체에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회원의 50% 이상이 청양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단체에 가점을 주기로 했으며 회원 수가 10명 미만인 소규모단체는 감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 서식에 맞춰 27일부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청양군청 3층에 있는 문화체육관광과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단체들의 창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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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간부 공무원과 직무성과 계약 체결
청양군, 간부 공무원과 직무성과 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군민 행복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현안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통해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설 연휴 종합대책과 안전관리대책, 주요 현안을 점검하면서 실행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성과 계약제는 1년간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중간 보고를 거쳐 이날 3차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두 91개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인구·청년정책 고도화를 통한 인구 3만 사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체계적인 하천 관리와 안전 인프라 구축 청양 문화예술의 해 추진 푸드플랜 기반 완전 구축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소비 촉진 청양군 범군민운동 추진 등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5급 이상 부서장의 목표 의식과 성과 중심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신성한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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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증축전시실 3월 개관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증축전시실 3월 개관
[세종타임즈] 대치면 장곡리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증축하고 있는 청양군이 3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상설전시실은 지난 2018년 군비 13억원을 들여 증축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2층 전시실은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수키와, 암키와, 치미, 와당 등 백제를 중심으로 한 시대별 유물전시관과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유물 전시실로 구성돼 방문자들의 역사·문화적 안목을 틔우고 있다.
3월 개관할 전시실에는 청양군이 보유한 기존 유물과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대여한 유물 180여 점 등 30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백제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증축전시실 개관 후 청양지역 백제 유적 발굴 성과와 관련한 학술행사, 관계기관과의 공동 전시, 박물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백제예술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연계하면서 방문자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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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수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청양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운곡면 영양지구와 광암지구, 정산면 천장지구, 비봉면 녹평지구의 하수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영양지구의 기존 간이 오수처리시설을 고도처리시설로 개량해 수질기준에 대응하고 천장지구는 천장호 출렁다리와 청소년수련장, 정산노인복지센터, 인근 마을에서 배출되는 하수에 대한 적정 처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암지구 또한 청양군노인요양원, 광암보건진료소,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녹평지구는 3개 하수처리시설을 통합해 효율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2024년까지 4개 지구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면 530여 세대가 안정적인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고 하수관로 정비에 따른 수질 개선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으로 운영효율을 개선하고 하수관로 정비로 불명수 차단에 나선다.
특히 하수도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분뇨처리시설개량사업도 추진한다.
오수환 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군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하수도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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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수창 씨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청양 김수창 씨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세종타임즈]청양군 청남면에 사는 김수창 대흥정미소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50포를 청남면에 맡겼다.
24일 청남면에 따르면, 김 대표의 쌀 기부는 올해로 벌써 20년째이며 면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연 면장은 “오랜 시간 소리소문없이 보여준 김 대표님의 마음이 지역을 따뜻한 기운으로 채우고 있다”며 “소중한 사랑 한 톨도 빠짐없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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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안전 축산물 생산에 15.3억 투자
청양군청사
[세종타임즈]청양군이 미래 지향적 가축방역과 축산물 관리를 위한 민간보조 17개 사업에 15억2,6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을 막기 위한 방역 시설 중 양돈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출입구 소독시설 지원 보조율은 60%에서 50%로 변경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은 17두에서 81두로 대폭 늘렸으며 구제역 접종기구 보조율은 7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다.
또 신규 HACCP 농가 시설·장비 사업비는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하고 대인 소독기, 양봉 농가 면역증강제, 미세입자 소독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는 각 읍·면 안내에 따라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가축전염병예방법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보조금법 또는 청양군 지방보조금관리조례 위반으로 과태료나 벌금을 문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별 공정성을 위해 읍·면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추가 혜택 혹은 지원 제한을 통해 책임방역과 자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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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안 감동’ 생산-유통-소비 시스템 정착 추진
청양군청사
[세종타임즈]청양군이 올해 안정 소득, 안전 유통, 안심 소비를 위한 ‘3안 감동’ 농업정책을 중심으로 국민건강 기여 시스템 정착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안정 소득은 생산자를 위해 안전 공급은 새로운 유통 질서를 위해 안심 소비는 구매자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안정적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농업인 복지수준을 높이고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면서 전국의 소비자가 별도 검색이나 발품 없이도 안전 먹거리를 상시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군은 5대 분야 1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면서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형 소비시장 매출 100억 달성 150만원 이상 월 소득 1,000호 육성 대도시 단골 소비자 8,000명 확보 기획생산 농가 1,000호, 500품목 육성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 완공 안전성 검사 확대 등이다.
군은 기존 공급처를 확대하고 관계시장 100곳 이상을 창출하면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 76곳에 납품하고 있다.
150만원 월 소득 1,000호 육성과 대도시 소비자 8,000명을 확보하기 위해 팸투어, 그림·글짓기 경연 등 구매자 중심 행사를 개최하고 시기별 특판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기획생산 농가 1,000호와 500품목 육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부터 읍·면별 기획생산 및 품목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730여 농가가 45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또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4개 시설을 오는 6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 물류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해 가동 중이며 농산물 반가공처리센터,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 가공센터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는 푸드플랜 완성의 중추로서 올해부터 검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군은 탄소중립 체계 구축, 외식업체 지역 식자재 수급 활성화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 미래형 먹거리 생산 및 소비 체계를 다듬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민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먹거리 기반시설 구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및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등으로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성과를 거뒀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이 추구하는 최고 가치는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안전 먹거리 보장”이라며 “국민건강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 의식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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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주민들 설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행보
청양 주민들 설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행보
[세종타임즈]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협의회가 청양군은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가 성금 500만원, NH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목우촌 햄 200세트, 청양군지부가 떡국용 떡 150봉지를 맡겼다.
다이소 청양점 김중섭 대표도 백세김 100세트를 기탁했다.
또 18일에는 칠갑산한우영농조합이 200만원, 매일유업 청양공장 직원들이 100만원, 롯데칠성 청양대리점과 동서식품 청양대리점이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청양면 영신공업사 이선구 대표도 100만원을 맡겼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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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정 대기환경 유지에 43억 투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해 기후대응팀을 신설하고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을 유치한 청양군이 청정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친환경차 보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19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지역에서는 2020년 이전 5년 동안 미세먼지 저감 사업 실적이 934건에 불과했으나, 기후대응팀을 신설한 2021년에는 1,041건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보조금 지원기준이 확정되는 2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도비를 충분하게 확보한 만큼 주민들께서 노후 경유차 폐차, 전기자동차 보급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