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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운영
예산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운영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손 자극 프로그램 ‘커피클래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용인 12명이 참여해 커피를 활용한 감각 체험과 제조 활동을 진행했다.‘커피클래스’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 자존감 형성, 자기표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참여자들은 커피 원두를 직접 만지고 향을 느끼면서 감각을 자극하고 간단한 커피 제조 과정도 체험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감각통합 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원두를 만지며 소리를 듣고 향을 맡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결과물이 눈앞에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오세운 센터장은 “커피 제조 과정에서 느껴지는 향과 분위기,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는 활동이 이용인들의 심리 안정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자립 역량 강화,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사회적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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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알라딘과 요술램프’뮤지컬 사전 접수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알라딘과 요술램프’뮤지컬 사전 접수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참여형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12월 21일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체험을 통해 놀이·문화 영역 확대와 아동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원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고 무대체험 등 직접 참여 요소를 강화해 가족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아동 동반 가족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신청은 공연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참여형 뮤지컬을 통해 관객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돼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아동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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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동이 예산군축산회관에서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소독약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25일 당진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군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기업인 ㈜한동이 24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지원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군은 긴급 지원받은 소독약품을 양돈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초동방역 효과를 높였다.차형일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장은 “관내 절반이 넘는 양돈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의 긴급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군 관계자는 “질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신속하게 대응해 일상으로 조기 복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식회사 한동과 같은 기업의 지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로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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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예산군, 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월 27일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함께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아침식사 비율 감소에 대응해 ‘든든한 아침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의장, 황기훈 예산군지부장, 박노춘 예산군조합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컵밥과 음료 400세트를 출근길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황기훈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더불어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민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예산군수는 “쌀은 우리 식탁의 중심이자 농업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과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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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독사 위험군 예방 위한 생필품 전달 사업 추진
예산군, 고독사 위험군 예방 위한 생필품 전달 사업 추진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월 27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고립에서 연결로’시범사업 8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업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며, 삽교농협 봉사단체가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의 주거·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8회차에서는 삽교부녀회가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즉석식품,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은 계절별 필요 물품을 반영해 겨울이불, 명절음식, 김장김치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가구의 계절별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군 관계자는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물품을 제공해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면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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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 저소득층에 치킨 정기 후원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읍 또봉이통닭 예산벚꽃로점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고립위험가구에 매월 치킨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후원된 치킨은 12월 말까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과 봉사단체가 함께 질병, 대인관계 단절 등으로 홀로 생활하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함께 전달 중이다.군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민간업체, 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김영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생활밀접 업종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도약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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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 실시
예산군,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 실시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필수교육’을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7일 2년차, 28일 3년차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일차 55명과 2일차 35명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글로벌 스퀘어가 맡아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장부 활용 경영분석 및 경영 실무 △농업기계 기초 및 최신 변화 △스마트팜 시설·설비 이해와 활용 기초 △농업정책 변화 적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맡아 실효성을 높였다.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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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은열공파, 강민첨 장군 추계절사 봉행… 전국 후손 300여 명 참례
진주강씨 은열공파, 강민첨 장군 추계절사 봉행… 전국 후손 300여 명 참례
[세종타임즈] 진주강씨 은열공(殷烈公) 강민첨 장군의 추계절사가 지난 24일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위치한 예산재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은열공파 문중 임원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충절과 업적을 기렸다.
강민첨 장군은 고려 시대 문신으로, 963년 12월 22일 출생해 1021년 12월 24일 향년 58세로 생을 마쳤다. 여진 및 거란 침입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난 극복에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1026년 건립된 천안 봉선홍경사갈기비 기록에 따르면, 그는 고려 현종이 아버지 안종(왕욱, 추존왕)을 기리기 위해 지은 홍경사(1016~1021)의 공사 감독관으로 김맹(金猛)과 함께 참여한 사실이 확인된다.
강민첨 장군의 최종 관작은 ▶추성치리익대공신 ▶금자흥록대부 ▶병부상서 ▶지중추원사 ▶겸태자태부 ▶상주국 ▶천수현개국남으로, 식읍 300호를 하사받는 등 뛰어난 공훈을 인정받았다.
올해 추계절사에서는 초헌관 강권식, 아헌관 강사실, 종헌관 강현식, 집례 강대오 종원이 맡아 예를 다했다.
추계절사에 앞서 열린 제61회 은열공파 정기총회에서 강완식 예산재장은 “전국에서 참석해 준 종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충청권 게릴라성 폭우로 장군 묘역과 홍살문 일부가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 지원으로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군의 업적 선양과 예산재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강철수 진주강씨 중앙종친회 보임 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시제 봉행에 참여해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자 한다”며 “강민첨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국난 극복의 지혜가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계절사는 고려시대 충절과 문화를 현대에 계승하는 문중 전통행사로, 후손들의 참여와 선양 활동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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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예산군,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이며,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한다.군은 집중 기간 동안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강화 △도로 청소와 살수 확대 △불법소각 단속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주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및 실외 활동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또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도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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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 평생학습 어울마당’개최
예산군, ‘2025 평생학습 어울마당’개최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어울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RISE사업과 연계해 △두피케어 스페셜체험 △네일아트 △반려식물 △인공지능 사진액자 제작 △타로 체험 △나라사랑 테마 즉석사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또한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포함한 24개팀의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 체험이 함께 진행됐으며, 커피 부스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했다.학습 성과 공유를 위한 발표회도 열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달빛플루트 동아리, 주민자치 난타·댄스팀, 노인종합복지관 통기타팀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한 밴드 공연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배우고 나누며 어울리는 평생학습 대축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