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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념식 개최
예산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예산읍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예산군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2020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행사를 열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예산군과 예산군의회,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 군민참여단, 삽교고등학교 학생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추념식은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올리고 삽교고등학교 학생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추모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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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주간보호센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펼쳐
예산군 내포주간보호센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펼쳐
[세종타임즈] 예산군 내포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덕산면 상가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이번 호우에 전주가 쓰러져 도로가 막혀 고립되었으나 예산군의 신속한 복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시는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셨다.
기탁된 성금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복구 지원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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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봉산면 ‘조인원’ 선정
예산군, 2025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봉산면 ‘조인원’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봉산면 시동리 출신 조인원 독립운동가를 ‘2025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인원 독립운동가의 부친 조종호는 1907년부터 국채보상운동에 적극 참여해 덕산지소장으로 활약했으며 조인원도 그 영향을 받아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1919년 5월 임시정부파견원인 이영식과 대한독립단 충청도 지단을 조직해 지단장에 서병익, 부단장에 김석주를 임명하고 본인은 서무부장으로서 각종 독립운동 관계 문건의 배포에 주력했다.
1020년 음력 12월 20일에 ‘한국인은 납세하지 말라’는 내용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정서 명의로 된 선전문을 삽교면 역촌리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활약하다 체포되어 1921년 9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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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전통주연구소‘2025년 전통주 교육프로그램’9월 개강
예산군, 한국전통주연구소‘2025년 전통주 교육프로그램’9월 개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2025년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가양주 빚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전통주연구소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통주 교육기관으로 전국의 가양주 보존·재현 활동 및 우리술 연구와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24년에는 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전통주 교육과 발효문화 확산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총 8회로 회당 4시간씩 진행되며 1~2주차는 이론, 3~7주차는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후 한달간 숙성 과정을 거쳐 8주차 수업으로 마무리된다.
교육 장소는 예산군 예산읍 산성천길 7에 위치한 한국전통주연구소이며 모집대상은 성인 24명으로 참가자는 1인당 5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되며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 중심의 참여를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와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전통주연구소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주연구소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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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연차 공무원 업무상 실수에 ‘처분 대신 기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경미한 비위를 저지른 저연차 공무원에게 주의나 훈계 대신 교육이나 봉사활동을 부여하는 ‘대체처분 제도'를 충남 시·군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기간 3년 이하 공무원에게 적용되며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 해 당사자가 신청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대체처분을 의결해 신분상 주의, 훈계 등 처분을 내리는 대신에 교육 이수 또는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해당 공무원은 3개월 이내 집합교육 오후 4시간을 이수하거나 봉사활동 오후 4시간을 수행하면 주의·훈계 등의 신분상 처분을 면제받게 된다.
다만 2회 이상 주의, 훈계 등의 처분을 받는 경우 적용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체처분 제도가 저연차 공직자에게 처벌 중심의 방법이 아닌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반성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더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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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2학기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2학기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
[세종타임즈]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학기 개학 대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위생 취약 시기를 대비해, 학교급식 시설 및 식재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급식 특별점검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설비, 차량 점검, 위생관리 등 준비 사항을 확인해 납품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중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및 공급과정 등 개학 전 사전 점검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2학기 학교급식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교급식팀 관계자는 “학교급식에서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학부모가 믿고 신뢰하는 위생적이고 영양 가득한 바른 먹거리 급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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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완료
예산군,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에 대해 주택 수리 작업을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추진하며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700만원 한도에서 주택 노후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실제 소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다.
이번 주택 수리는 남서울대학교 대학생 봉사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주방 개보수, 청소 등 전반적인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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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 접수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 허가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사용 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이미지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예가정성' 브랜드 신청 대상은 예산군 내 생산 농특산물을 포장·상품화해 판매하고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및 6차 산업화 상품을 판매하는 주소와 사업장이 지역 내에 소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GAP 등의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예가정성'은 예산+가+정성의 합성어로 예와 충효의 고장인 예산을 '예가', 예산 농업인이 생산한 품격 있는 농산물을 '정성'으로 담았다는 뜻이며. 신청 문의는 군청 농정유통과 농촌산업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 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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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원장 및 시설장 집합교육 성료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원장 및 시설장 집합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30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시설 원장 및 센터장,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조리도구의 소독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 이후에는 가죽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집합 교육은 관내 급식소 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론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센터 직원이 기구 세척 및 소독 방법을 시작으로 소독 종류와 자외선 소독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한 가운데, 용도별 구분 사용과 권장하는 조리도구 선택 기준, 조리도구의 염소 소독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절차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죽 공예 체험 활동에서는 직접 가죽을 디자인하고 염색하며 각 시설의 원장 및 시설장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체험을 통해 얻은 성취감이 교육 전반의 흥미를 돋우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종료 후 실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참여자가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보인 가운데, 어린이시설 원장은 “조리도구의 정확한 소독 절차를 이해하게 됐다”고 했고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활동과 연계하며 배움으로써 교육 분위기가 활기차 교육 효과가 배가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위생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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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기오염 발생사업장 및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합동단속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3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충남도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거지역 인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생활환경 훼손에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환경과와 안전관리과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자체·합동단속을 실시해 대기오염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설치·미가동 여부·비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시설 운영 관리기록 보존·비치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대기오염 행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예산군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