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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몽골 국제교류 참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부회장도시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 방문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국내 103개 협의회 가입 도시를 대표해 부회장 도시인 예산군을 비롯해 홍성군, 과천시, 시흥시의 단체장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몽골 유니세프 사무소와 그린스쿨 프로그램 수혜 학교 방문, 아동 권리 증진 활동 교류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예산군은 부회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첫 공식 국제 활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해외 아동을 위한 유니세프 그린스쿨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사회 내 아동 지원에 대한 책임 실천에 나서게 된다.
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의 74번 및 28번 학교를 방문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기후 위기 대응시설을 둘러보고 나무 심기 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넘어, 국내외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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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극 '피노키오의 대모험' 성황리 공연
예산군, 아동극 '피노키오의 대모험' 성황리 공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창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피노키오의 대모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춤과 노래, 마술을 융합한 무대 구성으로 선보였으며 정직과 용기, 사랑의 가치를 중심으로 아동 관객에게 따뜻한 교훈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단체인 극단 ‘예촌’ 이 전액 관람료를 부담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산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아동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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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분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사업설명회 개최
예산군, 3분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사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에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임신과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정기 영양평가, 식품 구성과 배송 방법, 참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7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쌀, 감자, 당근, 달걀 등 일상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식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 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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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 증류주 ‘추사50’, 2025년 세계 브랜디 품평회 금상 수상
예산사과 증류주 ‘추사50’, 2025년 세계 브랜디 품평회 금상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의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에서 생산하는 ‘추사50’ 이 2025년 세계 브랜디 품평회에서 숙성 증류주 부문 최고품질상인 금상과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인 ‘유형별 최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영국 런던에서 6월 4일 ‘더 월도프 힐튼’에서 열린 국제 브랜디 경연 행사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증류주를 맹검 평가와 외관 디자인 평가를 통해 심사한다.
‘추사50’은 숙성 사과 증류주 부문에 출품돼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대만 등의 제품들과 경쟁해 최고점을 받았으며 비숙성 부문에 출품된 ‘추사백40’도 해당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추사50’은 예산사과를 착즙·발효한 후 동 증류기로 증류하고 프랑스산 참나무 숙성통과 포르투갈산 주정강화 와인 숙성통을 거쳐 장기간 숙성된 정통 유럽식 사과 증류주다.
심사위원단은 “이 증류주는 진한 캐러멜 색과 탄 과일 케이크의 향을 지녔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사과의 풍미와 따뜻한 향신료, 부드럽고 풍부한 기름기, 버터 향이 감도는 사탕, 견과류, 바닐라, 구운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하고 은은한 여운으로 마무리된다”고 평가했다.
예산사과와인은 올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 예산사과 증류주를 출품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5월에 발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는 출품한 3종 모두 은상을 수상했고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와인·증류주 품평회에서도 ‘추사50’ 이 90점으로 은상, ‘추사40’과 ‘추사백40’ 이 88점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총 금상 1개, 은상 5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예산사과와인은 연간 300톤 이상의 예산사과를 원료로 술을 생산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사과와인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사과 증류주의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추사40’과 ‘추사50’은 서울과 주요 도시의 호텔, 고급 식당, 유명 갈비전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5도 소주 형태의 ‘추사백25’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더프레시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돼 과일 증류주 시장의 새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제민 증류 책임자는 “한국 증류주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역사적인 쾌거”며 “품질 낮은 술로 인식되던 우리나라 술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함께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은 매주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견학과 시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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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상반기 매출 4억원 돌파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상반기 매출 4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군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 공급 체계의 질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개장한 직매장은 개장 초기부터 50여 개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현재 80여개 농가가 계절별로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참기름, 들기름, 간식류 등 가공 제품까지 직매장을 통해 함께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군은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예당호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80여명의 생산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출하 품목 조정 △계절별 수급 관리 △상품 품질 향상 △직매장 운영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통 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안전성 검사, 포장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직매장을 통해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믿음으로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여름 휴가철 및 추석 명절 특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예산 로컬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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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26일 제3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예산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예산군민과 예산군 내의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컨설팅 지원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후에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사후약방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군 차원에서 중대재해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 조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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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기혁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2명에 대한 선정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운영, 최근 청소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예산버스터미널 내 일부 빈 공간이 청소년 우범지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와 관련한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장기혁 위원장은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 어렵고 가정과 사회의 구조적 무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군은 지역 기관들과 적극 연계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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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재가 정신질환자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보건소, 재가 정신질환자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 위생관리, 구강건강,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참가자들의 일상적인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보건소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와 구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인바디 검사, 혈압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만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등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외모를 가꾸고 건강 상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변화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신체 건강 유지와 위생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와 참여 효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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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군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청년 정책 전문가, 청년 및 청년 관련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부군수의 개회 및 인사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설명, 위원들의 심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립된 기본계획안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 △주거와 이동의 안정성을 높이는 생활기반 강화 △청년의 정신건강과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제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실현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총 39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위원들은 계획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간 연계 강화, 청년 주도 참여 확대, 실질적 실행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 정착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의·창작 공간과 주거 공간을 통합한 청년 복합 거점 공간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생활용품·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공모사업, 보조사업, 고향사랑기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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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천부지 갈대채취 조사료 생산 연시회 개최
예산군, 하천부지 갈대채취 조사료 생산 연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일원의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하천 갈대의 자원화를 통해 조사료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군과 예산축협, 조사료경영체 회원,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대 수확과 가공 과정, 관련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갈대 수확 농기계를 시승하는 시승식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연시회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조사료경영체 대표 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지역 조사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인근 4개소, 총 30ha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기계로 수확해 사일리지 등 조사료로 가공·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동안 방치되던 하천 갈대를 자원화함으로써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갈대의 조사료화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