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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8회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 행사 성료
예산군, 제18회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광시면 신흥리 삼베길쌈문화관에서 열린 ‘제18회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 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객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삼베길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촌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삼굿개방, 삼껍질 벗기기, 삼베패션쇼,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삼을 찌는 삼굿과 껍질을 벗기는 과정, 삼베 베틀을 이용한 길쌈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전통 섬유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된 삼을 활용한 먹거리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친환경 한방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통문화와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접목한 뜻깊은 경험의 장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전통문화와 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더 풍성한 내용으로 꾸려졌다”며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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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폭염 대비 안전관리·청렴 실천 다짐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폭염 대비 안전관리·청렴 실천 다짐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업무공유의 날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을 통한 조직의 청렴도 향상,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를 통해 농업기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폭염 대비 안전관리 영상 시청 및 농작업 재해 안전 관련 다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 및 청렴구호 외치기 △스마트원예팀 벤치마킹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 관련 분야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더욱 세심한 지도와 홍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 시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면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스마트원예팀의 ‘원예작물 재배기술 습득 및 양액재배 작목 확대’ 벤치마킹 결과 발표에서는 원예분야 재배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통해 여름철 농업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정기적인 업무공유와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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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업 종사자 대상 순회 교육 실시
예산군, 축산업 종사자 대상 순회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과 예산축협은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총 7회에 걸쳐 축산업 종사자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 5개소에서 진행되며 추가 교육 2회를 포함해 총 7회로 구성됐고 특히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순회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6회의 순회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보수교육 대상자가 정해진 주기에 맞춰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의 소유자 및 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교육을 정해진 기한 내에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축산업 허가자의 경우 1회 미이수 시 100만원, 2회 누락 시 200만원, 3회 이상 미이수 시 400만원이 부과되며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이수하지 않을 경우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이상은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각각 받게 된다.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의 소유자 및 운전자는 해당 교육을 받지 않으면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회 이상 누락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부과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순회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도 보다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가축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건강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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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덕산면 ‘윤영석’ 선정
예산군, 2025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덕산면 ‘윤영석’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면 시량리 출신 윤영석 독립운동가를 ‘2025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독립운동가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동생으로 윤봉길이 1926년 10월 조직한 각곡독서회에 가입하고 1929년 3월 28일 일본 침략정책을 풍자한 촌극 ‘토끼와 여우’를 공연했다.
4월 8일에는 윤봉길이 야학생 중심으로 조직한 월진회에 가입해 농촌개혁운동과 부흥운동을 펼쳤으며 특히 1930년 3월 15일 윤봉길이 중국으로 망명한 뒤로는 월진회를 이끌며 토론회와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32년 5월 정종호가 만든 예산농고 독서회 조직에 적극 찬동했으나 같은 해 12월 정종호가 붙잡히고 조사가 확대되자 일경의 감시를 피해 해방될 때까지 ‘선의’라는 가명을 가지고 피신생활을 했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1996년에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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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2분회 노인회, 예산정신요양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예산군 예산읍 2분회 노인회, 예산정신요양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읍 2분회 노인회는 예산읍 간양리에 위치한 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노인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내 유리창 청소 등 시설 내외부를 정비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신건철 회장은 “앞으로도 노인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주체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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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예산군,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정복지국장과 장애인단체, 시설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정랑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장애인 관련 정책 분석, 관내 장애인 현황 파악, 재가장애인 및 복지서비스 이용자 대상 실태조사와 욕구조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과 용역 수행의 실효성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수행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용역은 장애인복지 전문가 초점집단면접조사 등을 포함한 심층 연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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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달빛 타로과정’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예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과정은 총 4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653명의 군민이 참여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보여줬다.
특히 4개의 자격증 취득 과정 가운데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시험 과정에서는 2명의 수강생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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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신청을 7월 2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지열 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스마트팜 ICT융복합 시설보급 및 컨설팅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자재·설비 등 시설원예현대화,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이다.
자격 요건은 채소·화훼·특용작물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등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채소·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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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 주교리 도로 개설공사 완료
예산군, 예산 주교리 도로 개설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7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 군 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예산중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에 착수한 이후 올해 3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으며 이에 따라 도로 개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 연장 100m, 폭 8m 규모의 도로를 완공해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기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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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사랑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예산군 예산사랑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사랑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4명을 비롯해 별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관외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60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장학회는 중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각 70만원, 대학생 각 200만원씩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잠재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으로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보내는 응원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육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