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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제1호 ‘경로당 에어블로워 보급’ 완료
예산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제1호 ‘경로당 에어블로워 보급’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제1호 사업으로 ‘경로당 에어블로워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324개 경로당에 에어블로워를 지원한 것으로 가을철 낙엽 청소와 겨울철 눈 치우기에 활용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경로당 주변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군민과 출향인,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받아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사과약과, 전통옹기 등 8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총 22개 답례품으로 확대했고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하는 기금 사업추진으로 군민 복지와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에어블로워를 지원받은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김순철 지회장은 “가을과 겨울철이 되면 낙엽과 눈 때문에 환경정화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에어블로워 덕분에 경로당 주변과 마을 청소가 한결 수월해 질 것 같다”며 “군과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에어블로워 보급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추진된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부금 10억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까지 더해져 더 뜻깊다.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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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석 앞두고 소 경매시장 ‘활기’
예산군, 추석 앞두고 소 경매시장 ‘활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추석 전 마지막 큰 소 경매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송아지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6∼7개월령 암송아지 평균 가격은 254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1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송아지 가격도 400만원을 상회하며 최고 582만원까지 거래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 상승은 △암소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송아지 생산량 축소 △사료 값 안정세 △정부의 한우 소비쿠폰 지원 △추석을 앞둔 소비심리 회복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경매장으로 344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운영해 투명하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연평균 3700두가 거래되며 농가 소득보전 효과는 247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이번 경매는 최근 송아지 가격 회복세에 힘입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경매장 운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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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 개최
예산군,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부세 및 재정·회계 분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분석을 토대로 예산군 맞춤형 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식부기 재무분석을 통한 군 재정현황 진단 △예산군 특성에 맞는 교부세 확보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한 강성조·이계형 부장, 최정우·신유호 연구진, 황선필 교수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인센티브·패널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재정 교육과 분석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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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드림스타트, 2025년 하반기 도란도란 프로그램 진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예당호와 덕산면 일원에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은 일반 가정에 비해 외부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에는 여럿이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가자들은 예당호 어드벤처에서 놀이시설을 즐기고 모노레일을 타며 예당저수지의 풍광을 감상했으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과로 하면 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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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석 명절맞이 관내 주차장 정비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차장 130개소에 대해 예초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봄에도 정기 및 수시 정비를 이어왔으나 장마철 집중호우 및 무더위로 풀이 다시 자며 이번 추석을 앞두고 정기 예초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작업은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주차장을 이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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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상+더하기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예산군, ‘상상+더하기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1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보무늬를 활용한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더 나아가 정책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아동정책 수립 및 사업 운영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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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율방범대, 군청 직원 위한 헌혈증 기부로 따뜻한 연대 실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중증 간질환으로 간이식 수술을 앞둔 직원의 배우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헌혈증 기부 운동에 군청 공직자 및 지역 사회가 적극 참여하며 총 180여장의 헌혈증이 모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초 해당 직원 배우자의 긴급 수술 소식을 전하며 내부 공지를 통해 헌혈증 기부를 요청했다.
이에 군청 각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군 자율방범대가 50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을 위한 봉사처럼 이번 기부도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동안 모인 총 180여 장의 헌혈증은 해당 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일부는 익명으로 기부돼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자율방범대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군 공동체의 따뜻한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배우자의 수술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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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 현장점검 실시
예산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와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작업장 위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위생팀과의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자체 점검도 병행해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통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상태 △작업장 내·외부 위생관리 △작업모·작업복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해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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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신양면 황계저수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시설이며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약 19억원을 들여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나 여러 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구조적 취약성이 남아 있었으며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돼 농업용수 안정 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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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홍성의료원과 스톱 진료의뢰시스템 구축
예산군보건소, 홍성의료원과 스톱 진료의뢰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홍성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진료의뢰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접근성 저하와 복잡했던 진료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기관별 상이한 의뢰 방식과 반복된 대기 과정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스톱 진료의뢰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가 직접 의뢰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보건소·진료소에서 전산으로 홍성의료원에 즉시 송부할 수 있다.
환자는 한 번에 진료 예약과 의뢰 절차를 마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그동안 환자들은 홍성의료원 진료와 상급종합병원 진료 연계를 위해 두 곳 이상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 차례 전화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한 번의 절차로 해결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진료의뢰서 발급은 의사의 판단과 진료 결과에 따라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보건기관과 홍성의료원 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의료 편의를 위해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