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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간담회 개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나승식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자동차 혁신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미래 전략과 관계자들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사업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자율 셔틀 및 전기차 부품 전시관 투어를 진행했다.
조 부시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기관이다”며 “미래차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기반 구축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 부시장은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코레일 정보기술센터 부지, 충남지식산업센터 및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수면산업진흥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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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문체부흥 통해 장애인체육 지원”
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문체부흥 통해 장애인체육 지원”
[세종타임즈] ‘2023년 제13회 아산시 장애인체육 진흥 사업 평가보고회’가 지난 11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체육인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장애인체육진흥사업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 2023년 사업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은 ㈜에이티이엔지와 김병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 한 등급 올라 종합 4위를 달성했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14개 종목에서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들어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문체부흥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는 장애인체육도 포함된다”며 “장애인체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스포츠 사업 확대, 도고온천 힐링 스파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쪼록 장애인체육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아산시가 스포츠와 복지 부분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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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먹거리재단,‘주민자치를 위한 마을정관정비’성료
아산시먹거리재단,‘주민자치를 위한 마을정관정비’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먹거리재단은‘2023년 주민자치를 위한 마을정관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에 시작한 이 사업에는 선장면 가산2리, 선창2리, 신성2리와 송악면 거산2리 등 4개 마을이 참여해 4개월 동안 합동 워크숍과 마을교육, 주민 총회 등이 이루어졌다.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규약을 만들기 위해 기존 규약을 점검하고 마을임원과 주민의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했다.
4개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최대한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정관을 정비했다.
정관정비 사업을 진행한 4개 마을에는 책으로 제작된 마을정관이 비치됐으며 새롭게 정비된 조직도도 마을회관에 게시됐다.
투명한 마을재정 관리와 회계를 위해 마을 재산 목록을 정리했고 고유번호증도 발급받게 됐다.
마을정관정비 사업은 귀농·귀촌인, 다문화 등 마을 구성원의 변화로 인한 갈등 발생을 막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마을정관정비 사업에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해 마을의 화합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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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순항
아산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했으며 개발사업이 집중된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에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1일 7만 3천 톤의 하수 처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재 1일 하수 처리량 4만 5천 톤에서 2만 8천 톤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아산그린허브는 2024년 1단계, 2026년 2단계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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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난 7~8일 이틀간 시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1월에 60세 이하 미취업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발한 12명에 대해 진행됐다.
사업 내용은 무시험 소형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으로 지게차 이론 교육 안전관리 및 관리 법규 교육 지게차 운전 작업 및 주행 등으로 이뤄졌다.
또, 사업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채용 연계,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직업교육훈련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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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층간소음 아파트 준공 제한, 선제적 대응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층간소음 아파트 준공 제한, 선제적 대응해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층간소음 해소책으로 제시한 ‘층간소음 미조치 아파트 준공 승인 보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국토교통부는 새로 만든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층간소음 해소책을 ‘권고’하는데 그쳤던 기존 정책과 달리 이번에는 ‘의무’로 강제한다는 점. 또 이를 적용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기준 미달 아파트 준공 승인을 보류하도록 하는 복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파트 거주자가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게 층간소음이다. 이웃 간의 다툼 정도가 아니라 극단적인 사고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국토부의 정책을 환영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미 공사가 시작된 아파트까지 소급 적용해 층간소음 기준에 따른 준공 승인을 보류할 순 없겠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할 방안을 미리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법률 개정 경과와 시행일이 언제인지, 또 기존에 승인된 단지와 공사 중인 아파트에 대해 지자체가 추가로 조치할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파악해달라”고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새꿈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확대도 지시했다.
‘새꿈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용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아산시가 도입한 새 명칭이다.
박 시장은 “새꿈 청소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는데, 많은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단지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꿈을 키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며 “월 5만원의 지원금을 10만원으로 늘리고 성과보고회도 ‘새꿈 청소년 페스타’로 규모를 키웠으면 좋겠다.
부모와 가족, 시민들에게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칭찬과 갈채에 굶주린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간부 공무원에게 ‘1인 1 동아리 활동’을 권했다.
그는 “시청 직원 동아리 ‘하모니아 중창단’의 공연을 보고 최고 성악가의 공연보다 기뻤다. 저도 신입의 자세로 배우려고 동아리에 가입했다”며 “간부 공무원들도 1개씩 동아리에 가입해서 수평적이고 인간적인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선거철 임박, 현수막 난립 점검 이충무공전서 완역본 기록화 사업 협의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생활 대책지원 태스크포스, 생활환경 개선 TF 구성 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심의 대응 철저 복수 직렬 인사 불균형 해소책 강구 등을 지시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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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 시대적 요구”
박경귀 시장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 시대적 요구”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배경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지난 27년간 21만여명이 꾸준히 증가한 도시로 14개 지구 973만㎡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에 이를 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 등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현재 310만 평 규모, 14개 산업단지를 조성 및 계획 중이다.
특히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거점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미래의 기업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과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역시 아산시가 적기에 소화해야 하는 도시개발이다.
이런 복합적 도시개발 수요를 적기에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 도시 성장은 탄력을 잃어 자본과 기업은 빠르게 유출되고 그것은 곧 국가적 손실로 직결된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아산시는 도시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주 여건을 적기에 조성하기 위해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했지만, 관계 부처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관계 부처의 반대 의견은 크게 보편적 행정 수요 도시계획의 광역적 고려의 불가역성 도시개발 특례 부여 실효성에 대한 회의 형평성 저해 소지 등 네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이 같은 반대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아산시 특례 부여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먼저 박 시장은 첫 번째 아산시의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는 보편적 행정 수요라는 견해에 대해 “전국 2위 수준의 도시개발 수요조차 특별하지 않다면 지방자치법 제198조의 특례를 부여하기 위한 ‘실질적 행정수요’의 예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항변했다.
두 번째로 ‘도시계획의 광역적 고려의 불가역성으로 인해 관계 도시개발 권한을 아산시에 부여할 수 없다’는 의견에는 “아산시도 충분히 해당 권한을 가질 수 있다”고 반론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 도시개발은 기본 계획 및 상위 법령에 부합하도록 추진된다는 점 인근 지자체 및 관계 부처와 필수적으로 협의를 거친다는 점 이미 현행 법령이 광역 혹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도시개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세 번째 도시개발 사무 특례의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특례 부여를 통해 도시개발 구역 지정 권한을 갖게 되면, 현행 법령에 근거해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 아산시가 직접 관련 부처와 협의할 수 있고 자체적인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및 구역 지정 고시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기간 단축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인구 50만 기준에 못 미치는 아산시에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부여한다면 지자체 간 형평성 저해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에 “특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특별한 사안을 특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출범한 제도”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런 제도의 본질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동일하게 처리하려는 기계적 형평성에 매몰되면 안 된다. 오히려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수직적 형평성에서 볼 때, 아산시에 특례를 부여함이 형평성에 부합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의 논리와 객관적 데이터가 관계 부처의 반대 논거에 비해 충실하고 명확한 만큼, 특례심의위원회 위원 설득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개최 방안 변경 조사를 실시한 만큼, 아산시의 입장 전달 창구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는 아산시만을 위하는 것이 아닌,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도래를 위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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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구 선정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읍내동 지구, 산동1지구, 공세지구 등 총 3곳으로 1207필지, 총면적 66만㎡ 규모다.
사업비는 2억 5천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시는 12월 중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 공람·공고를 통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목표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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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개관 기념 오픈 클래스’ 행사 개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개관 기념 오픈 클래스’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9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오픈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크리스마스 마크라메 가랜드 만들기 수제 빼빼로 만들기 만년 달력 & 연필꽂이 만들기 하바리움병 만들기 등 5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회사법인 ㈜로뎀에서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행사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공간이다”며 “여성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는 ‘나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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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예수의 ‘사랑’ 실천하는 성탄절 되길”
박경귀 아산시장 “예수의 ‘사랑’ 실천하는 성탄절 되길”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기억하고 또 십자가의 의미를 새기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기독교연합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과 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예배, 내빈 축사 및 환영사, 점등 선포, 마침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짊어진 이유는 세상 구석구석 그늘진 곳에 사랑을 전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며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겨야 할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탄 트리가 어려운 분들을 되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사랑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에 예수님의 뜻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더 생각하고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기독교연합회는 관내 360여 개 교회의 5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단체며 성탄 트리로 인해 온양온천역 광장이 연말연시 시민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