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했으며 개발사업이 집중된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에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1일 7만 3천 톤의 하수 처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재 1일 하수 처리량 4만 5천 톤에서 2만 8천 톤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아산그린허브는 2024년 1단계, 2026년 2단계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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