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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모든 부서 행사, 문화예술과 융복합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모든 부서 행사, 문화예술과 융복합해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모든 부서의 행사를 문화·예술과 결합한 융복합 행사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을 언급하며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기조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융합형 행사가 돼 시민들이 흡족해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도시에 걸맞게 문화예술을 결합한다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행복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아직 문화복지국 외의 부서에서는 문화예술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문화예술 담당 부서와 특별보좌관과 사전에 협의하면 관행적인 행사를 벗어나 전혀 다른 축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14일 신정호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아트밸리 아산 산림문화축제’와 관련, 한국산림문인협회의 산림 시화 전시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에 대해서도 “고품격 콘텐츠를 통한 ‘유료 공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재즈는 마니아층 위주의 장르고 주 향유층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최고의 콘텐츠와 손을 잡고 승부하면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며 “20년 역사의 자라섬 페스티벌은 지금 세계 3대 재즈 축제로 평가받지만 10년이 지나서야 인정받기 시작했다 우리도 재즈 감수성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연말 인사를 앞두고 6급 이하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에 연공 서열보다 성과를 우선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간부급은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지만, 6급 이하는 소요 연수가 지나면 대부분 승진되기 때문에 도전적인 분위기가 감퇴해 있다”며 “이 때문에 격무부서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평정에는 연공보다는 성과와 노력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4/4분기 업무 종합적 점검 245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 준비 철저 예산편성 누락 사업 확인 금산인삼축제 인삼족욕체험시설 온천산업박람회 반영 검토 영인산 단풍 축제 기획 충실 이순신 순국제전 홍보 및 언론 브리핑 추진 등을 지시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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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재즈 선율로 채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폐막
가을밤 재즈 선율로 채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폐막
[세종타임즈] 서늘한 가을밤을 포근한 재즈 선율로 감싸 안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아재페’는 같은 기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세계적인 명성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아산시의 첫 재즈 페스티벌이다.
아산시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손을 잡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초청된 국내외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유치에 성공해 재즈 마니아는 물론, 재즈 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아재페’ 공연 첫날인 7일은 국내 최고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202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수상자 김율희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리나 네뷸라’, ‘집사’, ‘미스크’, 2023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기획 프로젝트 팀 ‘새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재즈 앨범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모이셰스 산쳬스 인벤션 트리오와 2021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가수 바다와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재즈 콜라보 공연을 비롯해 반도, 덕스트릿, 애쉬 퀼텟,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날인 9일 공연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아담 벤 에즈라, 2017년 캐나다의 그래미라 불리는 주노 어워즈를 수상한 캐나다 대표 뮤지션 브리아 스콘버그 등의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즉흥 연주와 관람객의 호응이 매 순간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재즈는 “매 공연이 초연”이라 불린다.
때문에 재즈 팬들은 타 음악 장르 팬들보다 열정적인 ‘직관’ 행동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지만, 국내 유명 재즈 페스티벌은 주로 수도권에서 열려 영호남권 재즈 마니아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아아재페’는 바로 이 틈을 공략했다.
시는 3일간 6천여명의 관람객이 ‘아아재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입장권인 출입용 팔찌 배부 숫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서울·부산·남원·일산 등 공연 관람을 위해 일부러 아산을 찾는 관람객도 상당수였다.
돗자리, 캠핑 의자 등 각자 준비한 장비로 나만의 관람석을 만들고 맥주와 와인 등 각종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은 한눈에도 ‘재즈 페스티벌 숙련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이번 공연을 통해 재즈 공연을 처음으로 접한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유명 가수인 이은미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는 한 중년 관람객은 “마지막 순서인 이은미 씨 공연을 기다리며 앞 순서는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는데, 듣다 보니 ‘이게 재즈라는 거구나’ 싶더라. 오늘 날씨나 신정호 분위기에 잘 어울려 기회가 된다면 또 찾고 싶다”고 말했다.
3일간 신정호의 가을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채운 ‘아아재페’는 끝이 났다.
메인 공연 외에도 플리마켓, 푸드존, 에이블아트 전시, 어린이 재즈아트 존 운영 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을 만족시켰다.
시는 첫 재즈 페스티벌 개최를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아아재패’를 통해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도 한층 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아재패’를 찾아주신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여러분들과 관람객 여러분, 멋진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서울에 가지 않아도, 예술의전당을 가지 않아도 우리 시민들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우리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대도시를 방문하듯, 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광주에서도, 공연을 즐기기 위해 우리 아산을 찾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트밸리 아산’ 추진 동력은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연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호응에서 나온다”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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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 여러분, 감사한다” 박경귀 아산시장, 제6회 축산인 한마음대회 참석
“축산인 여러분, 감사한다” 박경귀 아산시장, 제6회 축산인 한마음대회 참석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6일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 축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우수 축산인에게 표창하고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 ‘제6회 아산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축협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축산단체 및 축산인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지역 시·도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한상희, 임승희, 박성인, 이경우 씨에 표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석영, 여진흥, 조재호 씨는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남윤우, 서기원, 강용식, 이희순, 정병국, 함민섭, 신순이, 최종선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박 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주시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그간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축산물 경쟁이 심화한 상황에서도 우리 아산 축산물은 명품 반열에 올라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아산 계란이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수 시장에서 수입 축산물과 자유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됐지만, 우리 축산인 여러분은 품질 향상과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축산농가만의 노력뿐 아니라, 축협과 아산시 등 관계기관이 함께 발맞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축산 관리의 과학화를 위한 시설 지원과 축산물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뒷받침 등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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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가까이 모시는 ‘효도시정’ 펼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가까이 모시는 ‘효도시정’ 펼칠 것”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6일 시민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과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노인대학에서 갈고닦은 회원들의 기공체조, 장구난타, 라인댄스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하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51명에게 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했다.
본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마음과 피로를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오늘 성대한 축하 자리를 지원해주신 아산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느덧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됐다.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 또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대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넨 뒤, 축사에 나서 “여기 모인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키우신 분들로 마땅히 존경받고 예우받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또 “민선 8기 아산시는 4만7000여명 어르신들의 행복과 예우를 위한 의지를 담아 효도시정과 보훈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홀로 계신 1만40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금빛봉사단도 운영하고 목욕표는 ‘효도 우대권’으로 명칭을 바꿨다 경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석 명절 긴 연휴 때 다녀간 자손들이 떠나며 허전하실 수도 있을 텐데, 아산시가 가까이서 자주 뵙고 안부를 여쭙는 효도 시정을 펼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결의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에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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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산시새마을회 회장, 충남도민의 날 ‘모범도민상’ 수상
최동석 아산시새마을회 회장, 충남도민의 날 ‘모범도민상’ 수상
[세종타임즈] 최동석 아산시새마을회 회장이 지난 5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28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도민상을 받았다.
이번 최 회장의 모범도민상 수상은 아산시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1998년부터 아산시새마을회 회원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후원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환경정화 활동 및 휴경지 경작 사회복지시설 방역 봉사 반찬·김장 나눔 활동 재난·재해 현장 활동 해외 봉사 아산 경찰병원 유치 활동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다수의 피해 농가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복구 활동을 통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우면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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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특산물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아산시, 농특산물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6일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현지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인 CTG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일교 부시장과 권익수 음봉농협 조합장, 신선 농산물 수출 회사인 ㈜현농프레쉬 이나미 대표 등 아산시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 자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아산지역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대표 농산물 ‘아산배’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말레이시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1 Utama 쇼핑몰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시식 행사, 바이어 상담, 관광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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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5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여성복지과와 도시개발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아산시 가족센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1동 통장협의회 온양1동 주민자치회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등의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및 운영 프로그램 소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옥순 센터장은 “각 기관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여성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여성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잘 수렴해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 개관할 예정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수탁기관인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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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신안과의원,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100만원 기부
밝은 신안과의원,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100만원 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5일 밝은 신안과의원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1인당 50만원씩 2명을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신형호 원장은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밝은 신안과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밝은 신안과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온천역 앞에 있는 밝은 신안과의원은 백내장, 노안, 안검하수, 성형 등 안과 클리닉을 운영하며 2020년부터 상·하반기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분기별로 후원하는 등 올해에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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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이야기…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 특강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이야기…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 특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향연’을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고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인문학 공동체인 ‘연구공간 수유너머’, ‘감이당’ 연구원으로 원고 집필, 인문학과 고전 강의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ed Korea’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인문학의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고전평론가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장동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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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좌섭 짚풀생활사박물관장 홍보대사 위촉. 짚풀문화제 집중 육성한다
아산시, 신좌섭 짚풀생활사박물관장 홍보대사 위촉. 짚풀문화제 집중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신좌섭 짚풀생활사박물관 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와 홍보대사 이벤트 명함을 전달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좌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산의 소중한 자산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신좌섭 관장님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흔쾌히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주신 신좌섭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좌섭 관장은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이자 의학교육연수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머니 인병선 초대 관장의 뒤를 이어 2017년부터 짚풀생활사박물관 관장직을 맡고 있다.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인병선 초대 관장이 1980년대 초부터 40년 넘게 수집한 짚풀 관련 생활 용구, 농기구, 민속자료 등 약 9,000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유일 짚풀 전문 박물관이다.
아산시는 한국 짚풀문화와 전통 생활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신좌섭 관장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짚풀문화’가 핵심이 되는 문화제로 혁신해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초가이엉 얹기·짚풀 공예·허수아비 만들기 등 짚과 풀을 활용해 생활 도구를 만들던 짚풀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외암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을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짚풀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짚풀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신좌섭 관장님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 짚풀문화의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확장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좌섭 관장은 “짚풀문화에 대한 향수나 정감을 느끼는 사람들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 짚풀생활사박물관장으로서 아산시가 짚풀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원하신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외조부께서 일제 강점기 유명 농촌경제학자셨고 아버지 신동엽 시인은 ‘전경인’을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이야기하셨다”며 “사립박물관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대게 집안의 역사와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 초대 관장이셨던 어머니께서도 외조부님과 아버님의 정신을 모아 짚풀문화 계승 발전에 열정을 쏟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신 관장은 “짚풀문화를 수집, 연구해온 우리 박물관과 아산시가 가진 지식과 자산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짚풀생활사박물관 학예연구원들과 방문해 앞으로의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작될 아산시와 짚풀생활사박물관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크다”며 “짚풀문화 전승과 발전을 향한 신좌섭 관장님 어머니의 꿈도 아산시를 통해 구체화되고 널리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