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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서산시,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11월 6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 내 입산객 등 외지인의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임산물 채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무원 4명과 기간제근로자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 임산물 채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등산로와 임도 등을 순찰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임산물 채취가 적발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산주의 동의 없이 산림 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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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4일 베니키아 호텔 일원에서 생물테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잠재적인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뜻한다.
생물테러에 의한 감염병은 탄저, 페스트, 천연두, 보툴리눔독소증, 야생 토끼병, 에볼라출혈열, 마버그열, 라사열 등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기관별 대응 및 역할에 대해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부터 교육받았다.
또한, 레벨 A, 레벨 C 등급의 개인보호장비 탈의 시연을 본 후 직접 착용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다중탐지키트 결과 판독, 검체 포장·이송 실습 등으로 키트의 사용 숙련도를 높였다.
특히 시는 원인 미상의 백색 가루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하고 실습과 체험 위주의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요원의 대응 체계 및 역할 숙지를 통해, 보건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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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 개최
서산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선발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단원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에는 총 27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실기 및 면접 심사를 거쳤다.
위촉된 박수빈, 황보민, 신경민 단원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췄으며 서산시립합창단원으로서 각종 공연 및 관내 행사에 참여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립합창단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단원 합류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공연과 10월 11일 개최된 정기연주회에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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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탄생 ‘딩동댕 유치원 등장’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탄생 ‘딩동댕 유치원 등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로림만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티, 오슈는 ‘같이 오세요’라는 말을 충청도 방언으로 표현한 이름이며 각각 고유의 성격과 색을 가진 암수 한 쌍의 캐릭터다.
가티는 수줍음이 많은 내향형 성격의 수컷, 오슈는 귀엽고 발랄한 외향형 성격의 암컷이며 북쪽 바다로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가로림만에 터전을 잡은 친구다.
가티의 푸른 빛은 서산의 고요하고 맑은 바다와 새벽하늘을 상징하며 오슈의 코랄 빛은 서산의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시작된 활기찬 하루를 상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 따르면, 가티와 오슈는 28일 오전 8시부터 20분간 EBS 1TV ‘딩동댕 유치원 - 가티랑 오슈랑 서산에서 놀자’ 편에서 시청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편은 가티와 오슈의 탄생 비화, 동부시장 서산 할머니와의 만남, 서산에서의 힐링 여행 이야기 등을 내용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관광 캐릭터인 가티와 오슈를 통해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서산시의 관광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티와 오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 방문객으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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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이 25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서산의 대표 인물인 정충신 장군은 임진왜란, 정묘호란 등 큰 전쟁에서 활약하며 전란을 극복했던 인물로 이괄의 난을 평정해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로부터 진무공신 1등에 책록됐다.
시는 정충신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련 유물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기록화·연구하는 사업을 통해 도록으로 제작했다.
도록은 정충신 장군과 그 후손에 대한 고문서와 문집, 관련 유물 180여 점에 대한 기록을 비롯해 장군의 생애와 연혁, 관련 사건 등을 연구한 성과가 정리됐다.
완성된 도록의 제목은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 이며 25일 기획특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기획특별전은 장군이 이괄의 난을 평정한 후 받은 공신교서를 비롯해 영정과 갑옷, 서군사명기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유물과 그 밖의 유물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 도록 발간은 충절의 고장 서산시의 대표 인물이자 충무공 시호를 받은 정충신 장군의 삶과 애국심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군의 오랜 기록을 현재까지 잘 보관해 주신 후손분들과 도록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 연구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충신 장군 관련 고서의 번역과 번역서 발간, 관련 유물의 국가유산 지정 등 학술연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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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엘지화학 대산공장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엘지화학 대산공장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진에 따른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장비 38대를 동원해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실행했다.
특히 △초기 대응 △서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서산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서산시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 등을 실시했다.
대응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마지막에는 합동 검토회를 통해 대응의 개선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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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 개최
서산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 런’을 주제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평생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평생 학습 유공자로 김선화, 가순영, 이지혜 문해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는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삼순 학습자가 ‘진작에’라는 시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희 학습자는 ‘배움의 시작’ 이라는 시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표창 수여 후 관내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색소폰 합주, 라인댄스, 장구 등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문화회관의 작품전시실에서는 마을학교 성인문해 시화 작품과 다양한 평생 학습 과정의 작품이 전시돼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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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조성 ‘순풍에 돛’
서산시,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조성 ‘순풍에 돛’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녹지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조성하는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사업이 18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순풍을 탔다.
사업은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에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광장인 초록광장과 차량 4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시유지인 토지의 가액 189억원과 공사비 등 실제 투입되는 사업비 274억원을 더해 463억원이며 시는 실시설계 등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3일 김태흠 도지사가 시에 방문해 해당 사업의 실제 사업비 274억원의 50% 지원을 약속하면서 시가 부담할 실제 사업비는 170억원 대로 감소해 시의 재정 부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호수공원과 동일한 높이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초록광장을 통해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을 확장하는 등 녹지 여가 공간을 시민의 품에 안겨줄 수 있게 됐다.
또한, 450여 대의 지하 1층, 지상 1층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많은 시민의 도심 접근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심의 허파 역할은 물론,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5차례의 시민과 대화, 언론보도, 현장 브리핑, 의회보고 등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해 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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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시정질문 “서산시 전기차 안전 확보 대책 시급”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시정질문 “서산시 전기차 안전 확보 대책 시급”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지난 22일 시정질문 자리에서 최근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 대비 계획’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한석화 의원은 서산시에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에 화재 안전시설 신속한 대처 △공동주택 스프링클러의 작동 자체 점검과 관리주체 교육 △자체 소방 훈련 실시 위한 공동주택 대표회 대상 교육 △소방 당국과의 공동 대응 시뮬레이션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한석화 의원은 “최근 전기자동차의 증가와 충전기 설치 확대로 인해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잇단 전기차 화재에 시민들 사이에는 ‘전기차 화재 포비아’ 현상까지 번지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킴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석화 의원은 서산시민들을 위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구체적인 안전 확보 관련 조례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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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개최
서산시,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국내외 조류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배경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현재 본격적인 겨울 철새의 도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서산버드랜드에서 진행되는 철새기행전은 겨울 철새와 공존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겨울 철새 탐조투어, 버드카빙 체험, 조류관찰 체험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솟대 만들기,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철새 미술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천수만 인근 주민이 직접 준비한 찹쌀떡, 한과, 굴빵 등도 시식 행사를 통해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산버드랜드 전시관에서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의 생태 클래식 음악회,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2년 연속 철새기행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대형 카메라 제작사에서 운영하는 생태사진 특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겨울 철새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에는 지난 18일 기준 12만 마리에 달하는 겨울 철새들이 도착했으며 시는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도래해 철새기행전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