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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수지 붕괴 등 재난 대비‘철저’
당진시, 저수지 붕괴 등 재난 대비‘철저’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달 29일 오전 관계기관 및 공무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동 소재 사근절 저수지에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해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 계획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도상훈련으로 대체했으나,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날 훈련은 주의·경계·심각·종료 등 4단계로 나눠 진행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해 자연재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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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주택가격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가격으로 1만8552호의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가격열람은 당진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또는 우편,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정정 여부를 결정하고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정정된 가격은 6월 24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모든 주택소유자가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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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예방“생명사랑 실천업소”지정
당진시, 자살예방“생명사랑 실천업소”지정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농약 판매업소 44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2017년부터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 4월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설정해 집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난 한 달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번기 전 농약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생명사랑 실천업소에 미니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알렸다.
또한 농약 판매업소 점주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자살 위험에 처한 손님을 발견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최근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청장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송악, 석문, 신평 등 산업단지 소재의 원룸을 돌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그동안 질식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었다”며 “수면제 등 약물및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막기 위한 관리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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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합덕성지, 순례객들과 함께하는 봄 여행
당진 솔뫼·합덕성지, 순례객들과 함께하는 봄 여행
[세종타임즈] 지난 1일 당진 관내 천주교 성지인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에서 100여명의 순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8차 내포 도보 성지순례가 열렸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 성지순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했었다.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성지순례는 솔뫼성지~합덕제~합덕성당~원시장·원시보 우물터를 순환하는 총 11.8km로 진행됐으며 특히 합덕제에 만발한 유채꽃이 순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지역 천주교 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가 위치한 솔뫼성지와 함께 내포 천주교를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며 “그 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보순례와 함께 버그내순례길 스탬프투어, 스마트폰 어플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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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 추진
당진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지역상권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배움마실 공간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배움마실’이란 배움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업 시설의 유휴시간을 사업주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및 지정받아 학습자들이 배움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배움마실의 신청 자격이 되는 사업장은 최소 5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를 갖춘 곳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카페, 식당, 사무실, 공방 등이며 대형마트나 유흥·정치·종교 시설은 제외된다.
시는 사업주의 신청에 따라 운영목적 및 시설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 서류 및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배움마실로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지정 현판과 함께 장소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평생학습 운영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세대별·계층별·지역별 격차 없는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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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 결정 · 공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청남도 전체 기준 전년 대비 5~10% 상승했으나, 당진시는 5.64% 상승률을 보이며 도 내 최저 수준이다.
시는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율을 반영하고 인접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다소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 억제 노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의신청은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m²당 토지가격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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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즐겨요
5일 어린이날,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즐겨요
[세종타임즈] 당진 심훈기념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심훈기념관 로비에 마련되는 포토존에는 심훈상록문화제 캐릭터 훈이, 상록이를 활용한 등신대와 방정환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는 ‘어린이날’ 시 소개 배너 및 관련 영상을 제공해 어린이날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훈 선생의 일기에는 “목욕을 하고 안동 와서 이발을 하고 유도여관 방정환 군을 찾아본 후 집으로 돌아왔다” 등 방정환 선생의 이름이 자주 언급돼 친밀한 교류가 있었다.
을 알 수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심훈 선생과 방정환 선생의 관계성을 조명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심훈 선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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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여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 제작에 구슬땀
의여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 제작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될 큰 줄 제작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수상과 수하로 편을 각각 나눠 줄을 다리는 전통문화이자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민속축제로서 2015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행사 규모를 축소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으며 작은줄을 통해 만든 중줄 6개를 이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큰 줄로 제작했다.
다음 달 8일까지는 큰 줄에 머릿줄, 곁줄, 젖줄을 만들어 줄다리기 줄을 최종 완성하게 되며 제작된 큰 줄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서 참가하는 관광객이 당기게 될 예정이다.
원래 기지시줄다리기는 100m의 암수줄 2개를 만들어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줄의 크기를 50m의 크기로 축소해 줄다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재 보존회장은 “모처럼 큰 줄을 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는 기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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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LP가스협회-가스안전공사, 사고 예방 봉사활동 추진
당진시-LP가스협회-가스안전공사, 사고 예방 봉사활동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8일 당진LP가스협회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독거노인 등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배관 교체 가스 타이머콕 설치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스 사고 취약계층 35가구에 노후 가스배관 교체와 가스 타이머콕 설치 등 가스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한편 시는 이번 활동과 연계해 올해 총 1,100가구에 노후 가스배관 교체 및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통해 가스 사고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안전관리 기관과의 사회활동으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스 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소외계층 분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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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 여성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비용 지원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여성청소년도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시는 충남도 최초로 지역 내 만13~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난달부터 1인당 월 1만2000원의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을 시작했다.
이에 더해 시는 외국인 지원 조례에 따라 당진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3~18세 외국 국적의 여성청소년에게도 위생용품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청소년은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를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행 첫해 사업 홍보와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우선 접수했으며그 외 청소년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받은 결과, 전체 사업대상자 4,383명 중 3,079명이 지원해 70.1%의 지원률을 보였으며 이달 상반기에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해당 모든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신청자에 대한 접수를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해당 청소년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1부와 지원금을 받을 통장사본 1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위생요품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지 않아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