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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년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낙농육우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젖소의 새끼 중 젖소로 활용할 수 없는 수송아지는 한우보다 저렴한 소고기를 생산하는 육우로 사육되는데 최근 경영비 상승과 육우 가격하락으로 사육 수요가 줄어 육우 송아지 가격이 70만원에서 3만원까지 하락하는 등 낙농가와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육우 사육 농가의 사육 의지를 고취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득하고 관내에서 본인 소유로 12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의 도체등급 결과가 2등급 이상인 농가이다.
지원금은 등급별로 2등급 30만원, 1등급 40만원, 1등급 이상은 5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액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장려금 지원 예산액이 총 8천6백만원으로 한정된 만큼 범위 내에서 지원한도액이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육우를 키워 출하해도 사룟값을 제외하면 오히려 적자인 육우 사육농가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장려금 지급으로 농가 경영상황 개선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 생산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달 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축산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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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립공공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고민
당진시, 시립공공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고민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시민토론회 결과 실행 방법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시민토론회 이후 시립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시립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로드맵과 행정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오동주 상임대표 등 시민운동본부와 보건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합의된 결과가 도출된 후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적정 병상 규모, 진료과목, 부지선정, 재정 마련과 향후 운영에 대한 시민 합의 결과가 도출된 후 설립 타당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 차이 조율 및 합의 결과 도출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창구 역할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소는 부족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민간도국가 지원 확보를 위한 활동과 시설인력장비가 이미 갖추어진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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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23개 사업 선정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주민참여예산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3개 사업 5억 3천2백만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개최한 자치행정, 경제산업환경, 건설교통항만 총 3개의 분과 회의에서 정해진 24개의 안건 사업 중 전체 회의에서 최종 23개 사업을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안섬 풍어당 굿놀이 전수관 리뉴얼 몽산 등산로 표지판 설치 키오스크·스마트폰 교육 등 마을총회와 주민총회 등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문제, 지역 현안 등 주민자치 연계사업과 시민 제안 공모사업에서 선정했다.
분과별로 최종선정된 사업을 보면 자치행정분과 8개 사업 1억8천만원 경제산업환경분과 6건 1억3천8백만원 건설교통항만분과 9개 사업 2억1천4백만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돼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본예산 중 부서별로 1억원 이상 신규 및 증액된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해당 의견은 소관부서와 시의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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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사 체험마당‘인기’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사 체험마당‘인기’
[세종타임즈]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사 체험을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27회에 걸쳐 진행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사 체험마당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농작물 파종과 물 주기, 수확 등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아이들과 체험 공간 텃밭에 시기에 맞게 토마토, 가지, 옥수수, 단호박, 무, 배추 등의 작물을 순차적으로 파종하고 아이들을 위한 창의 체험학습과 연계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수확 등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0월에는 6회에 걸쳐 감 따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22일 오전에는 아이들이 직접 무를 수확하며 즐겁게 체험을 마무리했다.
현장 체험을 인솔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농작물이 어떤 방식으로 자라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무를 통해 어떤 음식이 만들어지는지도 알게 돼 식생활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체험에는 약 800명 정도의 아이들이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보고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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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1일 23일 양일간의‘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이 실시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으로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 및 취소되다가 올해 3년 만에 정상규모로 추진했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대형산불’로 21일 상황판단 및 토론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23일에는 고대면 용두리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인력 101명과 장비 27대가 투입된 현장훈련은 충청남도, 당진시, 천안시, 당진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초기대응 주민대피 지원 화재 진화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 대피와 인명구조 교통통제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주민의 생명 구조 훈련에 집중했으며 구호 물품 배분 및 급식차 지원 등 대피소와 이재민 지원 훈련도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훈련상황에 성실하게 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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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우수상 수상
당진시,‘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으로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과 프로젝트형 두 가지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총 119개 참여 마을 중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일반형 5건과 프로젝트형 6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일반형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1건, 장려상 3건을 프로젝트형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했다.
이날 시는 프로젝트형으로 추진한 우수사례‘백석올미마을 농부이야기 로컬에디터 양성과정’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공용택 참가자가 나섰으며 시는 ‘백석올미마을 농부이야기 로컬 에디터 양성과정’을 통해‘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여 청년들을 백석올미마을에서 일어난 다양한 농촌 이야기를 글, 사진, 영상 등의 컨텐츠로 제작하는‘로컬에디터’로 양성해 참여한 청년 도시민 4명 중 3명이 당진시에 정착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에 참여한 공용택 씨는 “6개월 간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들이 귀농 귀촌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백석올미마을 운영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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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년 연속 일반회계 1조 원 초과 편성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23년도 본예산 규모를 총 1조 1,862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민선 8기‘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의 6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성과가 미비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구조 조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조 8억원, 특별회계는 1,456억원, 기금은 39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2년 연속 일반회계만으로 1조 원을 초과 달성해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2,780억원, 환경 분야 2,175억원, 농림 해양수산 분야 1,98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790억원, 국토 및 지역 개발 분야 655억원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60억원 종합체육관 건립 62억원 합덕 수영장 건립 25억원 수소 도시 조성 20억원 남원천 및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 124억원 용무치 및 맷돌포구 어촌뉴딜300 사업 61억원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72억원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63억원, 당진하수처리장 증설 178억원 도시재생사업 124억원 장고항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3억원 송악읍 청사 신축 40억원 등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정철학을 예산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선심성, 전시성 예산은 지양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마을별 숙원사업 해소, 도로 개설 및 보수, 공원시설 조성 및 정비 등에 예산을 중점 투자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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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논 그림‘1석3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논 그림‘1석3조’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논 그림’을 활용해 해나루쌀 홍보, 관광객 볼거리 제공, 이웃돕기의 1석 3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도 활용되는 논 그림은 논을 도화지 삼아 벼를 재료로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연출하는 것으로 벼의 생육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이용해 삼선산수목원 입구에 “최고의 해나루쌀”이라는 문구를 유색 벼를 활용해‘논 그림’으로 그려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삼선산을 오르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논 그림에 사용된 후 수확한 벼 300포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 했으며 사회복지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기술센터관계자는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은 자연 친화적이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며 “서해복선전철,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등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관광 상품화, 기업체 연계 홍보 등에 논 그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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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하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당진시, 하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5백만원 이상인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지방세 관련 서면보고 후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체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이월체납액 177억 4천4백만원의 20%인 35억 4천 9백만원으로 올해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32억7천4백만원으로 목표액의 92.2%를 징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영명 부시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신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시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일괄 발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차량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 수시 운영, 금융 재산 압류·추심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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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깨끗한 축산농장’16개소 추가 지정
당진시, ‘깨끗한 축산농장’16개소 추가 지정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위생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깨끗한 축산농장’기준을 만족한 관내 축산농가 16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 중 신청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농가를 지정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농림축산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평가 기준은 축사시설, 악취관리, 분뇨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들이며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 획득 시 현판설치는 물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서 가점 또는 우선순위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및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한‘깨끗한 축산농장’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 10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0년 16개소, 2021년 15개소, 올해는 일출농장 외 15개 농장을 추가 지정해 18일 지정서를 전달해 지금까지 총 5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70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증에 참여해주길 바라고 인증 농가에 축산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당진시청 축산지원과 축산정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