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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순차적 교체 계획 발표
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벚꽃길로 유명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심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는 조성된 지 약 50년이 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공주시의 관광명소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로수의 수령이 오래되면서 수형 불량 및 고사목들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최근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가로수길 중심 구간인 박정자 삼거리에서 국립공원 주차장 초입까지 조성된 421주의 수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목 상태에 따라 A등급부터 E등급으로 선별한 결과, 교체 대상으로 D등급 92주와 E등급 40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가로수 내 일정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먼저 교체가 시급한 E등급 수목 40주와 기존에 제거된 식수대 11개소를 포함한 총 51주의 수목을 내년에 보식 및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D등급 수목 92주에 대한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026년 추가로 교체해 심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급격한 수목 교체로 인한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적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공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경관성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왕벚나무 가로수길의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나무로 교체하여,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주시의 이번 결정은 벚꽃 시즌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이다.
가로수 교체 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주시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봄철 벚꽃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명소로, 이번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로 거듭날 것이다.
시는 또한, 교체 작업과 함께 가로수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길의 아름다운 경관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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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용승인 앞둔 주택건설사업지 합동점검 실시
공주시, 주택건설사업 사용승인 전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사용승인을 앞둔 주택건설사업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청 허가건축과 등 6개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라트라움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반은 공동주택 내 복지시설, 도로시설, 조경식재, 상하수도, 건축·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합 여부, 안전성 및 편의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업 주체에게 조치 계획을 제출받아 사용승인 전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사용승인 처리를 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한 이러한 점검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공주시 내 모든 주택건설사업지가 안전하고 규정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이번 라트라움아파트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주택건설사업지 점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택건설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 현장을 만들어 가고, 주택건설사업지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은 공주시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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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연구역 172개소와 금주구역 122개소 지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172개소와 금주구역 122개소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로 확대된다.
또한,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학교 인근 버스정류소 49개소와 택시 승차대 1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가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7일부터 지정 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시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에서는 과태료 10만원,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 금연구역에서는 과태료 3만원, 금주구역에서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간접흡연 및 음주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 및 음주 폐해로부터 어린이와 학생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 및 금주구역 지정은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시민들이 새로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금연 및 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금주구역 지정으로 인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법 개정과 조례 시행을 통해 공주시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 증진과 관련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금연 및 금주구역의 효과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새로운 금연 및 금주구역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건강한 공주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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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실시
공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 집중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3050명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422명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7명의 간호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부채나 기피제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10개 보건지소 및 19개 보건진료소에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간호사들은 방문 시 각 가정의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예정이다.
또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주시의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은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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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야마구치시와 나고미정을 방문해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양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일 야마구치 시청에서 열린 공주시-야마구치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강현철·임규연 시의원,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 시장, 이리에 사치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웅진 백제의 역사를 매개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지난 31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도시가 그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 시장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야마구치시를 찾아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야마구치시민회관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회관 입구에는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그동안 펼쳐온 교류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023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이토 카즈키 시장 일행이 공주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최원철 시장이 야마구치시에서 주최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야마구치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시민교류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 시장 일행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4일, 지난 1979년부터 4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을 방문했다.
‘제51회 나고미정 고분제’에 참석한 최 시장은 공식 환영식에서 에타후나야마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이 공주시 무령왕릉의 유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과 그간의 깊은 우정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앞으로도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과 기념식을 통해 공주시는 일본 자매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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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말라리아 위험지역 제대군인 대상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이달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하면 간부전, 섬망, 혼수 등 급성뇌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주로 휴전선 접경 지역인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군인들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군인이 제대 후 거주지로 이동해 말라리아가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속진단키트는 검사 후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시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연계해 치료제 복약지도와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하게 환자 추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간 활동 자제하기, 야간 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이 중요하다”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무료 검사 실시로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들이 조기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제대군인들과 시민들은 공주시의 이번 무료 검사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치료에 힘쓰길 바란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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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딸기 육묘 시기 병해충 예방 당부
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딸기 육묘 시기와 긴 장마 이후 폭염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병이 없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딸기 육묘 시 최근 많이 재배되고 있는 촉성재배품종인 설향, 매향, 킹스베리, 금실 등에서 폭염에 따른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품종의 대량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이 최적 환경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작용한다.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탄저병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병주와 이병잎은 바로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해 고온 처리해야 한다.
질소와 칼륨이 과다할 경우 발병이 증가하므로, 탄저병 발병 시기에는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주기적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 처리 시 관부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엽면살포를 실시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탄저병은 발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예방적 방제가 최선이다”며, “장마 이후부터는 집중 방제를 실시하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딸기 농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병해충으로 탄저병을 꼽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약제 방제와 환경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딸기 육묘 시기는 기후 변화와 맞물려 다양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농가들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주시는 농가들이 우량 딸기 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이 건강한 딸기 묘를 생산하여 안정적인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가들은 공주시의 지침과 조언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한 딸기 묘를 생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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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위해 적극 나선다
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으며, 이는 노인학대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률,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늘푸른요양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존엄케어 선서식’을 실시했다.
‘존엄케어 선서식’은 △노인학대 △절차를 지키지 않는 신체 억제 △낙상 △욕창 △냄새 등 5무(無)를 실천하고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존경과 배려 등 3유(有)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시대에 맞추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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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147 야시장 프리마켓 판매자 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내 프로그램 중 하나인 147 야시장의 프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민천과 반죽동 대통사지 일원에서 열리며, 공주의 근대 시장을 모티브로 한 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이 야시장은 기념품·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공주시 소상공인·사업자 3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판매자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받을 예정이며,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동안 147 야시장 프리마켓 부스에서 자신의 물품을 판매·전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 147 야시장을 진행하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프리마켓은 시민·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의 주관기관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을 만들기 위해 올해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147 야시장을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47 야시장은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다양한 기념품과 공예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주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47 야시장 프리마켓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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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관람객이 개최 11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4일 기획초대전으로 개최한 ‘구스타프 클림트전’이 개최 11일 만에 총 관람객수 1만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전시 중반의 관람객수로 2022년 9월 열린 ‘피카소전’, 2023년 1월의 ‘고흐전’, 2024년 1월 ‘르누와르전’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으로 기획됐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레플리카전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 작품들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는 전시를 말한다.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는데, 그 주제는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이다.
클림트의 대표작인 ‘키스’, ‘유디트’ 등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도슨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월요일만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문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