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주대는 15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와 ‘청렴문화 확산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대학 내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을 위한 청렴 가치관 교육 ▲교직원 대상 청렴 역량 강화 교육 ▲대학생 및 교직원 고충 상담 및 권익 보호 지원 ▲기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대와 국민권익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청렴 교육과 고충 해소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임경호 총장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학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권익위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신뢰받는 공공가치 실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반부패 청렴 교육, 인권보호 시스템 구축 등 캠퍼스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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