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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 음악회 ‘백제, 위대한 발걸음’ 개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 음악회 ‘백제, 위대한 발걸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는 다음달 27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 음악회 ‘백제, 위대한 발걸음’’을 개최한다.
‘백제, 위대한 발걸음’은 백제문화제 70주년을 맞이해 백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위해 함께 일궈왔던 시민들과 이 축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한 기념 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1’ 우승자 가수 송가인, JTBC ‘풍류대장’ 세미파이널 진출자 국악인 최예림, ‘제 24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판소리 이성현,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김성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원, 공주어린이무용단 등 출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주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 음악회‘백제, 위대한 발걸음’ 공연은 공주문예회관에서 9월 27일 1회차 오후 3시, 2회차 19:30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무료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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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공주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제3585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주지사, KT공주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후방지역 민심 교란을 목적으로 적 특작부대가 국립공주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정 하에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테러범 소탕, 그리고 동산 국가유산의 수장과 소산 등 각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훈련 과정에서는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 차량, 복구 장비,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훈련 후에는 부대 행사로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도 진행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 주도의 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공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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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작은도서관에서 14종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책 읽기 좋은 가을, 동네 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 하반기 관내 5개 작은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14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작은도서관별 인접 기관과 연계해 책과 코딩,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는 금강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 대상 ‘유아 그림책 놀이터’를 비롯해, 초등학교 2~4학년을 위한 창의·융합 교구 활용 프로그램 ‘뚜루, 비누와 놀면서 배우는 코딩’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특화 프로그램 ‘나와 지구를 살리는 생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금학동 작은도서관은 룸비니어린이집과 연계한 ‘동화로 떠나는 여행’을 유아들에게 제공하며, 금학이편한세상 노인정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할머니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11월 23일 토요일에는 유아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 그림책 ‘내 친구 oㅅㅎ’, ‘내 마음 ㅅㅅㅎ’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공립주공6차 어린이집의 영아들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도란도란북플레이’와 신관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라탄으로 엮는 감성소품’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공예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아기햇살 어린이집과 연계한 ‘도란도란 북플레이’와 신월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다함께 이야기책’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은 성인 대상의 ‘원예테라피’ 강좌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과 예술 접목 프로그램 ‘책 밖으로 튀어나온 예술가’를 운영한다.
또한, 11월 30일 토요일에는 한성옥 작가를 초빙해 ‘그림책과 예술,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오는 27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안명 공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공주시민들에게 책과 예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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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전쟁 참전 유공자 고 박천문·박희문 형제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달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박천문, 박희문 형제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전사 후 7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형제의 나라를 위한 헌신이 다시 한번 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박천문, 박희문 형제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여했으며, 휴전 협정 체결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전사했다.
그들의 희생과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된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훈장 전달이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잃어버린 영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전쟁 영웅들이 그들의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장 전달은 단순히 과거의 영예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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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 말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폭염 피해 최소화
공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까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모니터링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8월 19일 현재 공주시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5명으로, 대부분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 공주시의 온열질환자 수는 2021년 4명, 2022년 5명, 2023년 1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공주시는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수칙들은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승수 공주시 보건정책과장은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막바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만큼, 특히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이번 감시체계를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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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한 기부캠페인 ‘문화이룸’ 시작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이룸’ 문화기부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공주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첫 기부캠페인 ‘문화이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문화이룸’은 소액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춘 것으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기부자는 소득금액 30% 한도 내에서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부의 참여 동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기부약정서를 제출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기부금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문화이룸’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혜택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문화이룸’을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공주시 문화 발전을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고,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이룸’ 캠페인은 공주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모인 자금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롭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민들은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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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공주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 채미영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장,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기 전,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협회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조기 검진 및 홍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그리고 치매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공주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동행,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주체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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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추진
공주시,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본격 추진…2026년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주시의 중요한 전략으로, 지역 특화 미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운영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통해 최종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의 문성대 팀장은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주시의 여건 분석과 타 지자체의 사례조사, 그리고 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주미식문화공간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배정받은 총 64억원 중 3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하며, 2026년까지 총 59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공산성 인근 왕도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공주시의 음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주미식문화공간은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공주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것이다.
공주시는 이번 최종 용역보고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는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공주미식문화공간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과 인구 소멸에 적극 대응하길 기대한다”며, “공공성과 합리적인 수익성이 조화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식문화공간이자 음식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미식문화공간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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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해 감염취약시설 집중 방역
공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방역소독반 8명으로 구성된 4팀을 편성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요양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실내 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하여, 주거 공간과 같은 공동생활 공간에 대한 특별 방역이 이루어졌다. 특히, 소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 초미립소독기를 사용해 표면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공주시는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8월 말까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이를 통한 사전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시설 내에서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공주시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마스크 등 방역 물품도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외에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집중 방역 활동은 공주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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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어민수당 101억 7천만원 지급…농업인 기본소득 보장
공주시, ‘농어민수당’ 1인 가구 80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는 1만 7268명의 농어민에게 총 101억 7천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농어업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어업인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식량 생산과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수당 지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농어업인 1인 가구의 경우 80만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각각 45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된 수당은 공주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농협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수당 신청 시 지급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농협 선불카드는 신청자가 속한 행정복지센터의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공주페이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의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공주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 중에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자 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은 공주시가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어업의 발전과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