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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추진
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이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 귀농 과정 현장 견학 등 총 3개 과정 50시간으로 교육과정별 35명 내외가 참여하는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귀농·귀촌 정착 정보를 비롯해 창업 설계, 농업소득과 작목선택 요령, 농촌융복합사업 이해 등을 배웠다.
또한, 농촌마을 이해하기, 주민 갈등 관리, 귀농 성공 경영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을 모색해 보고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교육 이후에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농업교육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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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
공주시, 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572년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진남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됐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됐다.
1627년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하던 중 통진에서 별세했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이 전해지고 있다.
1604년 호성공신 2등에 녹훈, 진원부원군에 봉해졌으며 1696년 조정으로부터 문정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에 배향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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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26개 중점과제 논의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26개 중점과제 논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아동요구에 기반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성됐다.
이순종 부시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6개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중점과제의 연차별 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무추진단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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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센터, ‘K-할로윈 파티’ 28일 개최
공주시 청년센터, ‘K-할로윈 파티’ 28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8일 공주시 청년센터 일원에서 ‘K-할로윈 파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개최한다.
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유희재, 한지선, 차해민 학생이 기획하고 공주시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양의 할로윈 문화를 우리 전통문화와 설화를 가미,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당일 공주시 청년센터 곳곳을 거미, 호박, 유령 등으로 꾸며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마녀들의 공방에서 유리귀신, 도깨비 가면, 달콤오싹 캔들 만들기, 예언가의 집, 나만의 액땜 부적 만들기 등 각종 참여형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해님, 구미호, 저승사자, 선녀, 나무꾼들이 돌아다니며 참가자들에게 미니 게임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간단한 코스튬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청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참여 이벤트 ‘금 나와라 뚝딱 보물찾기’에서는 원도심 일원 상점을 방문하거나 상품을 구매해 스탬프를 받아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다현 공주시 청년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청년들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며 “많은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K-할로윈 파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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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0월의 역사인물 ‘충민공 윤각’ 학술특강 개최
공주시, 10월의 역사인물 ‘충민공 윤각’ 학술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한 ‘충민공 윤각’ 선생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민공 윤각 윤각 선생의 충절 정신 현양 방안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충민공 윤각 선생은 조선 후기 뛰어난 무신이자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공을 세웠으며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함안윤씨의 공주 입향조인 인물이다.
조병철 문화재과장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충민공 윤각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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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식품 유통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농식품 유통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식품 유통 분야 공무원 인력 육성을 위한 농식품 유통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 유통분야 현업 공무원의 기초 소양을 증진해 촘촘한 시책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현직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 농산물의 산지유통 및 지역 먹거리 계획의 구조에 대한 전문 외부 강사의 초빙 강의와 현직 주무관의 실무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를 병행해 교육의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 협동조합 권지혜 이사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의 성과는 담당자 역량에 크게 영향받는 만큼 실무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직원들 간 공유해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해당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유통과는 다른 어느 부서보다 직원들의 적극성이 성과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부서라 인력풀 육성의 시급함을 느껴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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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지역 농업리더 35명 배출
‘제1기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지역 농업리더 35명 배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전시관에서 제1기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과정은 공주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농업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과정을 이수한 3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된 이번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공동과제 수행과 리더 역량강화 및 특별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공동채널 ‘공주농부TV’를 통해 다양한 공주농업 현장 소식을 알리고 개인 채널을 개설하는 실습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실시간 방송 판매 시연을 통해 마케팅·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 농업소득에도 중요한 영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했다.
이밖에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농업리더 스피치·회의기법·공감스킬 등 역량강화 교육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농촌생활요가, 문화활동 농촌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농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농업리더로서 더욱 노력해 공주시 농업인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 미래농업 아카데미과정은 2023년에도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증대, 지역농업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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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내년도 의정비 3751만원 결정…6.2% 인상
공주시의회 내년도 의정비 3751만원 결정…6.2% 인상
[세종타임즈]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9대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 의정비 결정액을 약 6.2%가 인상된 3,751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정비를 최대금액 3,751만원과 최소금액 3,530만원으로 결정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만큼을 합산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는 올해보다 약 6.2% 증가한 연간 3,751만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된다.
지난 9월 위촉된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2023년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를 초과하는 경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어 최근 공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도 반영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비 결정은 주민 수와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주민 의견수렴을 반영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 공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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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공주학연구원, '2022년 공주학아카이브 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공주학연구원이2022년 공주학아카이브 기획전시로 “어느 법학자의 공주향토사愛-월당 윤여헌의 삶과 기록”전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45일 동안 공주역사영상관(구 공주읍사무소) 1층 전시실에서 에서 열린다. 특별히 전시개막일인 3일 오후 2시에는 영상관 앞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주학연구원에서는 공주학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공주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故 윤여헌 교수로부터 소장기록물 약 3,600여점을 기증받아 아카이빙 하였다. 윤여헌 교수는 지금의 공주학 토대를 만든 ‘공주 지성 1호’향토사학자로 본래 엄격한 법제를 연구한 법학자였다. 그는 공주 탄천면 출신으로 서울대 재학시절을 제외하고 약 90연 일평생을 공주에서 살아온 공주토박이로서 고향 공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특히, 지역탐구는 지역사람들의 몫이라는 신념으로 흩어진 지역사료를 모으고 향토사연구에 매진하여, 그가 남긴 자료와 연구성과는 지금의 공주 지역사 연구와 발전에 커다란 토대가 되어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로 윤여헌의 이러한 공주향토사애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 약 100여점이 소개 된다. 지역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논문이 나오기 까지 생산된 메모장과 논문 초고 뿐만 아니라, 공주사대 교수들과 함께 웅진문화동호회를 조직해 20여 년 동안 회장으로서 공주향토문화연구회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킨 흔적의 기록물을 볼 수 있다. 또, 일본의 공주향토회 모임이었던 공주회(公州會)와 교류하면서 2008년 아메미야 히로스케로부터 328점의 유물을 기증받기 까지 그와 나누었던 서신들이 공개된다. 이 밖에 그가 생전에 남긴 구술채록영상을 통해 윤여헌이 기억하는 근대공주의 거리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영상도 특별히 마련되었다.
한편, 전시개막일 다음 날인 11월 4일(금요일) 오후 2시에는 윤여헌 교수 서거 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좌담회도 개최된다. 먼저 공주학연구원 고순영 전문연구원이 ‘윤여헌 기증기록물의 수집과정과 기록물의 가치’에 대한 발표를 한다. 뒤 이어 윤여헌 교수와 많은 인연을 맺었던 수 많은 사람들 중 연사 6명을 초빙하여 옛 추억을 더듬고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자로는 가족을 대표하여 윤여헌 교수의 차남 윤긍식, 공주사범대학 제자인 신홍철 공주고 교감, 윤여헌 자료 기증에 힘써주었던 마음의 제자인 전 초등교사 곽호영, 공주향토문화연구회 명예회장 최석원 전 공주대총장, 공주향토사연구를 이어가는 최창석 전 공주문화원장, 공주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던 노일선 전 공주로타리클럽 회장이 있다. 이에, 유석호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장은 서거 1주년이 되는 11월, 이번 전시와 좌담회를 통해 공주지역사 연구와 발전에 큰 공헌을 남긴 윤여헌 교수를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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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 공주시 도시재생 사례 '제민천 지역' 현장답사 실시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지역사회개발학과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지역인 공주시 제민천 지역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시는 부여와 함께 백제문화권의 중심도시였으며, 교육도시로서 명성이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인구 10만 명에 노령인구비율이 24%가 넘는 초고령도시로 소멸 위기에 놓인 많은 지방 소도시 중 하나로 분류된다.
2014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2016년 공주시 원도심 지역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중심 시가지형)으로 선정되어 주민공모사업과 가로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제도화된 도시재생사업 중 성공적인 사례로 ‘공주 하숙마을’을 꼽을 수 있다.
공주 하숙마을은 1960~1970년대 공주의 중 · 고등학교로 유학 온 충청 지역 학생들이 머물면서 형성된 곳이다. 원도심 하숙마을의 형태와 기능을 살려, 현재는 공주시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2014년부터 공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제민천을 따라 흐르는 문화골목 만들기’사업, 하숙촌 골목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되었다.
지역사회개발학과 김정태 교수는 “원도심의 형태와 기능을 살려 도시재생을 실현한 공주시 제민천 지역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뤄져야 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는 도시계획 및 도시 및 지역경제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재생, 도시 및 지역경제학 등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