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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
공주시청사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간 환경감시원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감시원을 통해 지역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을 상시 감시하고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내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인 자 중 만 18세 이상의 자동차 소유 및 운행 가능한 자로 환경 감시 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최종 선발된 감시원은 공주시 전역의 대기 배출사업장, 악취 배출업소,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불법소각 감시와 환경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 확인과 초기대응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의무 공사장과 공공 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확인 점검 등의 활동도 수행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감시원 배치를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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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광설명회 열어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호찌민 교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호찌민 교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주시와 부여군, 금산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으로 구성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호찌민 한인회 및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고 지자체 홍보와 5개 도시 연계 관광상품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는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개최 배경과 의미, 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한반도 최초의 구석기 유적이 출토된 석장리 일원 등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번 한국-베트남을 잇는 관광상품 개발 설명회를 통해 대외국인 대상 관광산업이 다시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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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감염병 예방캠페인(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균측정기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패널 전시와 홍보 물품을 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여름철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하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소독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후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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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고위험군 집중 점검
공주시보건소(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를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확진자 전수 조사와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등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고 검사비 본인 부담률이 증가한다.
백신과 치료제 무상 공급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또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이 해제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병원 등 일부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는 현행 유지된다.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공휴일에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로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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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행복상담센터, 학생위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생 상담 특강 실시
학생위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생 상담 특강 실시(사진=공주대)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행복상담센터는 교원 대상으로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등 학생위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생상담 특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 정택수 교수를 초빙하여 ‘대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 상담 방법’이란 주제로 이루어졌다.
윤혜려 행복상담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는 교수-학생간 서로의 마음 챙김이 필요하며 학생 개개인을 위한 촘촘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교수역량강화 특강은 최근 코로나 이후 대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 대인관계 변화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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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계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단기연수 입학식’ 개최
‘2023 하계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단기연수 입학식’ 개최 (사진=공주대)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30일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미디어홀에서 ‘2023 하계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단기연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 행사는 한민족교육문화원 장창기 원장을 비롯한 재외동포교육센터 김도형 센터장, 김범수 초빙교수, 일본 와요여자대 및 이바라키기독교대학 대학생 29명이 참석했다.
연수들은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한국어 배우기는 물론 백제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한국전통을 체험하고, 서울, 전주 등 국내 주요도시를 방문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장창기 원장(생물교육과 교수)은 환영사에서 “한‧일 양국은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리더 국가로서 양국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민간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연수가 한국과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나카야 아사미(와요여자대학교)는 “K-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역사를 더 잘 알게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일본대학생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의 민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를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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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금강교’ 마침내 첫 삽…2026년 준공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30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시의 강남북을 연결하게 될 제2금강교가 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30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강 신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은 최원철 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그리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착공을 축하했다.
제2금강교는 1933년 금강교 개통 이후 91년, 백제큰다리 개통 이후 22년 만에 개설되는 공주시의 신관동과 금성동 강남북을 잇는 다리로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과정에서 세계유산센터 유산영향평가 절차를 밟는 등 6년간의 노력 끝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으로 공주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복도시~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와 행복청이 총사업비 385억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기존 금강교의 하류측으로 7m 거리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기존 전막교차로에 연결해 가설된다.
신관동 방향 115m는 3차선으로 확대해 청양 방향 좌회전과 대전 방향 우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획했으며 금성동 곰탑공원 앞 삼거리 또한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회전교차로로 조성된다.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지금의 금강교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완전한 보도교로 전환,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제공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2금강교 건설사업을 통해 공주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은 물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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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 사전교육 실시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에 앞서 관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이인면은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에 앞서 관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인면은 관내 21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 대상과 방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 대상은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이다.
이번 사실조사 기간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도 함께 받는 만큼 최근 쟁점이 되었던 소위 ‘유령 아동’ 발굴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오룡리 이장은 “매년 하는 사실조사이지만 올해 중점적으로 봐야 사항을 강조해 줘서 좋았다 또 개별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궁금한 사항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가 된다 마을 실정에 밝은 이장님과 담당 공무원이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 행정기관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고 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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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식 열려
지난 29일 각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식을 가졌다(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29일 각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종 부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운궁리 노인회, 마을 주민, 기관단체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5년 건립된 기존 경로당은 비좁아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전체면적 85㎡ 규모로 경로당 다목적실을 준공했다.
김태진 이장은 “그동안 운궁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으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기 운궁리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운궁리 다목적실을 건립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행 면장은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주민들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화합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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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사업 업무협약
지난 29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기남 보건소장과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교육장, 공주중동초등학교 황인관교장, 탄천초등학교 박민숙교장,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윤혜려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각 협력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비만예방중심 환경 조성과 건강사회 문화 확산, 비만 예방 관리에 관한 건강 형평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시보건소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탄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캠페인, 건강체험 활동 등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아동과 청소년 비만은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 중 하나”며 “이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과 함께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