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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아인수림공원 등 4개 정책사업장 현장 행정
문정우 금산군수, 아인수림공원 등 4개 정책사업장 현장 행정
[세종타임즈]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아인수림공원 스마트·물놀이 시설, 금산천 꽃경관, 남일면 군도 15호 선형개량공사, 봉황천 재해복구사업 등 정책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관련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담당 팀장들이 함께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 및 미비점 보완에 대해 논의했다.
아인수림공원 스마트·물놀이 시설은 7월 말 준공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인공지능 CCTV, 대화형 비상벨 등을 조성해 안전한 여름철 휴식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천 꽃경관은 지금까지 대규모 유채꽃단지 및 하천법면 꽃잔디, 데크산책로에 사피아나 꽃길이 조성됐고 하반기 구 황풍교를 활용한 이색 박터널 및 경관연출용 꽃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을 초래하던 군도 15호는 S 커브 구간은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7월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봉황천 재해복구사업의 경우 우기 전 퇴적토를 제거해 홍수범람 요인을 제거하고 호안공 하부 시공을 통해 우천 시 세굴을 방지해 나갈 예정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여름철 주민들께서 도심 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인수림공원 물놀이 시설이 조성된다”며 “적기에 준공이 이뤄져 많은 군민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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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30% 돌파
금산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30% 돌파
[세종타임즈] 금산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지난 6월 9일 기준 30.9%를 돌파했다.
전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17.9%로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접종이 완료되는 2차 접종률은 8.7%로 전국 접종률 4.5%를 크게 웃돈다.
지난 5월 초부터 시작된 60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도 예약률 83.8%를 넘겼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주민참여가 남다른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청정지역 금산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인삼 면역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금산에 대한 이미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백신 접종에 대한 참여로 표현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백선 접종 관련 주민 편의 정책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2일 시작된 75세 이상 코로나19 접종에서는 택시교통이동 지원 및 관내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들의 특별 모니터링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백신 유급휴가도 실시해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택시교통지원은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뿐 아니라 관내 운수업도 지원해 접종률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군은 오는 6월 19일까지 60세 이상 74세 이하 주민, 돌봄종사자, 만성호흡기장애인 등에 대한 접종과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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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공모 신청 안내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아산시 농촌지역에서 농업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제조 가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 사업유형은 4개 분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조·가공육성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화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생산경영체지원이다.
사업비는 신청 분야의 전년도 매출실적과 고용인원 기준으로 최소 5000만원부터 최대 15억원이며 보조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
공모선정 절차는 신청서 제출 후 서류, 발표,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공모사업 기본 신청조건은 농업법인일 경우 운영실적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원 이상이며 생산 제품의 주원료가 100% 국내산으로 충남산 비율이 70% 이상이고 사업 부지가 보조사업자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확보됐거나 사업부지 토지의 10년 이상 지상권, 전세권을 설정할 경우 가능하다.
이번 2차 공모는 충남지역 농촌융복합기업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 농식품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되면 지역농산물의 계약재배로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농촌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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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주민목소리 반영’ 어린이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내포신도시, ‘주민목소리 반영’ 어린이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청의 수부도시이자 혁신도시로 지정된 홍성 내포신도시 내에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 신리천공원 내 9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45.6㎡규모의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의 물놀이 체험공간과 그늘막, 목재스탠드, 데크쉼터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주민들과 아이들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주민참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설계에 반영했으며 앞으로 물놀이시설 운영 시에도 위원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인수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이 아파트단지 및 학교 인근에 위치한 근린공원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방문 가능해 언제든지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며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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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신 계승, 더불어 잘사는 충남”
“민주주의 정신 계승, 더불어 잘사는 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함께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의회 의장, 도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더 행복한 민주주의,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진행했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전장곤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10 민주항쟁의 주요 과정과 의미를 되짚었으며 민주주의 정신이 생활 속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미얀마 활동가는 미얀마 반란 세력의 쿠데타 시도 이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학살, 감금, 투옥되는 참담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연대와 지지를 통해 6·10 민주항쟁 정신을 충남 도민들이 앞장서서 계승해 줄 것을 호소했다.
양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6월 민주항쟁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며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룬 위대한 민주주의의 성취를 이어받아, 국민 주권 시대를 넘어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이 최고의 가치인 세상, 서로 다른 견해가 존중받고 평화로운 질서가 자리 잡힌 세상을 만들어 가자”며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충남, 나아가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 미얀마에는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필요하다 결국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염원했다.
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자에 대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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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거점 육성 ‘첫걸음’
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거점 육성 ‘첫걸음’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논산시, 민간기업이 함께 도 남부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한다.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거점을 논산시 공유재산 부지 내 구축한다.
도는 1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이 시대적 소명임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당사자 간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민간주체로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 재활용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조성에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 오는 2030년까지 수소 활용 분야에 초점을 맞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성동 논산일반산업단지, 국방산단과 논산시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규모 산단 등 3㎿급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거나 예정이며 총 1조 1900억원을 투입한다.
수소충전소 사업에는 160억원을 투자하며 버스용 1개소와 승용차용 2개소를 구축한다.
스마트팜 사업은 20억원 규모의 농장 50개소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약 1000억원을 투입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논산시 특산물 재배에 사용하는 방안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원 재활용·수소 생산설비 구축 관련 사업 분야에는 최대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와 환경부,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협약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관내 공공기관 참여 수요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균형개발의 기반 역할을 할 수소경제 육성 거점을 도 남부권에 구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인근 농촌지역 40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사업,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수소경제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수소경제시대, 충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겨 기후 및 환경문제에 선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 협약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도내 기업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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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앙-지방-민간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도시 선도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환경부, 충청남도,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1조 5천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 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후위기는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며 “현재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고 대한민국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실천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기업이 뜻을 함께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 시민사회,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와 민간의 실천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폐기물, 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댄 선도적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민간주체로 나선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자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에 대한 포괄적 검증 및 수소경제 기반구축에 꼭 맞는 설계와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파트너십에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역시 “지분투자, 자금대여, 금융 자문과 주선 등 증권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극대화해 논산과 현대차증권의 동반 성장과 탄소중립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3월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교통체계 등 7대 추진전략 및 14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2050탄소중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중장기척 실천 로드맵을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이 탁월한 수소에너지원에 주목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고효율 그린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논산시와 충청남도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신속정확한 행정 지원 및 인허가 처리를 통해 협약사항을 충실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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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민간자본보조사업의 투명성 및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민간보조사업 통합계약 관리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지난 9일 주최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계약제도 연구 및 조사·분석의 현장성·활용성 강화를 위해 주최된 것으로 시는 내·외부 전문가들로부터 2단계에 걸친 평가에서 파급효과, 적용가능성, 충실성, 노력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의 계약 건수는 2017년 807건, 2018년 903건, 2019년 1093건, 2020년 1025건으로 증가 추세이나 사업추진은 해당 부서에서 개별로 관리하고 있어 민간자본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민간보조사업의 보조금 계약 관리를 투명하게 추진하고 계약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담당자 교육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혁 회계과장은 “민간보조사업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관리를 통해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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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의회, 소통 · 협치로‘천안삼거리공원사업’합의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소통과 협치 시정을 통해 그동안의 갈등을 풀고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0일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시의회 의장, 정도희 부의장, 김선태 · 유영진 원내대표는 시장실에서 최종 소통 회의를 갖고 “시와 의회가 협치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고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합의된 주요 내용을 보면, 지하주차장 등을 포함한 475억원 사업 규모에 추가로 공원 중앙부에 설치 예정이었던 바닥분수를 사업내용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공간을 마련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늘 찾아가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일부 시설물 설치 및 공간 콘셉트를 더욱 발전시켜 좀 더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계획하고 삼거리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나도록 자연친화적 조경 및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은 박상돈 시장의 취임 이후 총사업비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일부 시의원과 주민이 삭발하는 등 갈등 양상을 빚어 왔다.
이번 협치는 대립이 길어지는 만큼 그 피해자는 시민임을 생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그동안의 갈등 해결을 통해 현안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자는 시와 의회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됨에 따라 가능했다.
시는 이번 협치 모델 성공을 계기로 향후 상생과 협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해서 공동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맨 먼저 찾고 싶은 전국 제일의 명품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의회와 하나로 뭉쳐 초당적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또 천안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합리적이며 시민이 바라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황천순 시의장은 “천안삼거리공원 사업은 모두가 바라는 천안시 핵심 사업으로서 의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던 만큼 이번 통 큰 협치가 표본이 돼 앞으로도 천안 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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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간담회 개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역의 중소기업 고용난을 해소하고 일자리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지역 내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양, 영신식품, 우일수산 등 20개 기업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장항공업고등학교 등 8개 기관 및 일자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일자리 현안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일자리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업은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용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재단과 일자리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구직자 알선 및 양성교육을 요청했고 직업계 고등학교에는 우수한 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학과개편 및 인성교육, 직장예절 교육지도를 요청했다.
직업계고 취업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 사업을 건의했고 기업에는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체험의 기회제공을 요청했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입주현황 및 분양현황을 공개하면서 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현재 시행 중인 청년고용지원정책 대상기업 완화를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난을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상호 이해관계 유지를 위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