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아동돌봄활동가 1차 양성교육”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북부, 중부, 남부지역에서 진행했다.
아동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은 아동돌봄활동가로서의 가치와 철학, 아동놀이의 이해, 아동 발달 등 이론교육과 돌봄기관에서 실습으로 각각 40시간을 진행됐다.
경력보유여성, 퇴직자 등 140명이 교육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69명이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됐다.
아동돌봄 활동가는 △아침돌봄 △놀이활동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 긴급돌봄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해당 활동은 일하는 부모의 돌봄 어려움 해소와 돌봄시설의 긴급돌봄을 지원해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사업”은 지원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긴급돌봄을 신청하면 아동이 거주하는 해당 지역의 활동가가 매칭되고 아동돌봄활동가의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진다.
3월부터 11명의 활동가가 6개 시군 늘봄다양화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파견되어 아침돌봄, 긴급돌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아동돌봄활동가 2차 양성교육”을 동부, 서부지역에서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당진과 논산 지역에도 아동돌봄활동가의 아침돌봄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틈새돌봄 필요성이 반영되어 탄생한 아동돌봄활동가 지원사업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아동 누구에게나, 이름 그대로 풀케어 아동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원은 ‘아이충남’을 구축 중에 있으며 4월에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아동돌봄활동가 파견사업은 “아이충남”을 통해 신청·매칭이 이루어져 도민의 돌봄이용 접근성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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