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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작업 환경’… 농업인 스스로 만든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서천 덩굴강낭콩 연구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 10개소에 대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AOT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주도로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과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자신의 현실에 기반한 개선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우수하다.
PAOT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추진과 연계해 농업인의 인식개선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천 현지 농가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주도로 ‘농작업 보조구 실습 및 개선방안’을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의 원리와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성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 이현준 지도사는 “실제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위험요인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PAOT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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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 온생활문화센터,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강좌’ 운영
아산시 배방 온생활문화센터,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 장애인 중심 생활문화센터인 배방 온 생활문화센터가 지난 7일부터 장애인 문화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강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사를 지원하는 맞춤형 강사 매칭 사업이다.
아산 배방 온 생활문화센터는 보다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위해 지난 5월 관내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꿈꾸는 나무 성모 신나는 일터 수피아 사회적 협동조합 충남시각장애인협회 아산지회 온유한 집 사)좋은복지주관활동센터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시간씩 23회 수업에 대한 강사료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직업 재활 훈련, 방송 댄스, 미술, 사물놀이, 요가 등의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배방 온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장애인이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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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기존 건물 철거’ 97% 완료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기존 건물 철거’ 97% 완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양상설시장 건물 철거가 97%의 공정률을 보이며 시와 상인, 업체 상호 협력을 통한 민원 발생 없는 새로운 철거공사 성공 모델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온양온천시장 주변 교통 체증 및 주차난 해소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지난 5월 14일부터 온천동 41-2 일원 기존 온양상설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있다.
건물 철거에 앞서 시는 4월 15일부터 온양상설시장 주변 상가 35여 개소를 대상으로 3~4회 이상 사전 방문해 공사 내용 설명 및 철거에 따른 불편 사항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철거 현장 주변에 안내 현수막 6개를 게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비상인회 구분 없이 418여 개의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철거공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22년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온양온천시장이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의 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임을 알리며 상인 스스로 철거공사에 적극 협조하고 시와 업체에 억측성 민원을 제기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업체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공사장 소음 및 먼지 최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발파 공법이 아닌 압쇄 공법으로 철거했고 방진벽을 빈틈없이 설치하고 살수 작업을 세밀히 추진해 먼지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철거계획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또한 폐기물 반출 등 화물차 출입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한 신호수를 배치하고 주변 상가의 공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매일 확인해 공사 진행에 반영했다.
향후 시는 7월 초까지 온양상설시장 건물 주변 아케이드를 철거하고 철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광주에서 발생한 철거 사고의 경위를 반면교사 삼아 철거계획서상 철거이행 준수 철저 확인, 감리업체의 감리역할 강화, 철거 업체의 안전교육 강화 등 민선 7기 현장 중심 행정 구현으로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철거 과정에서 민원 신청 건수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놀랍다 이는 담당 공무원의 관심과 완벽한 현장점검, 상인회의 노력 그리고 업체의 세심한 공사 진행으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사 진행으로 많은 불편은 감내했을 상인 및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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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실내정원 ‘스마트 가든’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실내정원 ‘스마트 가든’ 방문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17일 자동화 식물관리기술을 도입한 실내정원이 조성된 아산경찰서 경찰수사연수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로 유지·관리하는 신개념 정원 패러다임이다.
시는 지난해 2억원으로 산업단지 등에 8개소, 올해 9000만원을 투입해 아산경찰서 경찰수사연수원에 3개소의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 가든은 특히 식물과 스마트기술이 만나 공기정화는 물론이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실내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17일 아산경찰서 경찰수사연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녹색 휴식 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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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당진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금연결심자를 지원하는 금연클리닉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년간 비대면 방식으로만 운영했으나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면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서비스의 경우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또는 모바일을 통해 상담을 받고 지원물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의사 처방이 필요한 금연 치료제는 따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대면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보건소 방문 시 금연치료제 처방도 바로 받을 수 있다.
손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금연이다 이번기회에 우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실패 없는 금연실천에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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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
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대행점에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송산농협 당진항지점 등이 추가되며 총 55개소로 확대된다.
당진시와 3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200억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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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문학상 수상 당진시민 첫 시집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심훈문학상 수상 당진시민 첫 시집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시를 쓰는 이시유 시인의 첫 시집 '죽은 새를 먹다'가 정부 주관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17일 당진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 시인의 시집이 최근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1차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돼 출판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출판된 시집은 다음 달부터 전국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등 공공기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뒤 2012년 당진으로 이사한 이 시인은 2014년 심훈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했고 이외수 작가 상주 문하생 출신인 그는 현재 당진의 한 병원에 근무하며 시를 쓰고 있다.
심훈문학상은 당진시가 지역에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110쪽 분량의 이 시집은 ‘내 취미는 이시유 관람하기, 극악무도 발랄 태생, 즐거운 광기를 사랑하는 사람 오세요’ 등 55편이 수록돼 있으며 기존의 틀과 다른 감각의 독특함과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인은 "당진의 자연환경이 마음에 들어 정착하게 됐다"며 "우수도서 선정을 더 갈고 닦으며 나아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사람의 영혼과 맞닿은 시를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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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전용 119구급차 전 시군 배치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 전 시군 배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전 소방서에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를 배치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 소방본부는 17일 도청 남문주차장 잔디광장에서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 출고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구급대원 다짐 결의, 임산부 전용 구급차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난해 11월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한 다문화여성 가족과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산전 검사를 받고있는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출고행사는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를 안팎에 선보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뒷받침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처음 도내 전 시군에 배치한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는 15인승 버스를 개조한 대형 4대와 11인승 승합차를 개조한 일반형 12대 등 총 16대다.
기존 3대에 1대를 추가한 대형 구급차는 보령과 아산, 서산, 논산에 투입하고 나머지 시군은 일반형 구급차를 배치했다.
이들 구급차는 차선이탈경보와 언덕길 발진 보조장치를 추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응급분만세트 및 고급형 심장충격기 31종 71점의 장비를 탑재했다.
또 임산부 충격 완화를 위한 전동들것과 신상아 안전 확보를 위한 추락 방지 시트를 설치했으며 임산부와 영아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선했다.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전국으로 확산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임산부 전용 구급차 배치는 임산부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명선 도의회 의장은 “아이 낳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데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산부인과 없는 농어촌 지역에서의 출산과 아기 건강에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꼼꼼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달 말 기준 긴급구조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임산부는 1만 1453명이다.
지난달까지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9034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말까지 687건, 2020년 6049건, 올해 1∼5월 2298건 등이다.
30개월 간 서비스 유형별 이용 건수는 응급 상담 3148건 영아 이송 등 1894건 귀가 서비스 910건 진료 842건 현장 처치 504건 등이다.
서비스 이용 임산부 중 구급차 내 응급분만은 1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여성의 경우 33주에 불과한 상황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 이송 중 구급차 내에서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응급분만을 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앞으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연차적 보강하고 구급대원들의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처치 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품격있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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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양승조 지사,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참배에는 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 김창범 상임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위령제단 참배를 마친 양 지사는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 표석을 둘러봤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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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국방산업’ 새 이정표 세운다
‘스마트 국방산업’ 새 이정표 세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17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착수한 이번 용역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논산 국방 국가산단을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한 비전과 목표, 4대 전략, 20개 과제를 제안했다.
비전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충남’이며 목표는 ‘전국 최초 성공적인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 확대’이다.
구체적인 4대 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방산업 융합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개 과제로는 국방 전력지원체계사업법 제정, 국방 정보통신기술 산업 기반 구축,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 관련 기관 이전 및 전문기관 유치, 국방 앵커기업 유치, 케이-밀리터리 팝 테마파크 조성, 군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을 발굴했다.
또 국방전력지원체계협회 신설, 범부처 및 관련 기관과 수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 도내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국방산학융합원 신설, 충남형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도 제시했다.
예상되는 총사업비 규모는 국비 2666억원, 지방비 1706억원, 민자 1973억원 등 5년간 약 6346억원이다.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와 전문가 자문 의견을 검토해 이달 중으로 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타 통과 이후 도는 국방국가산단의 개발 계획 승인 및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도가 전력지원체계 스마트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적극 수행해 국방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