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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로부터 군민 보호에 앞장
부여군, 코로나19로부터 군민 보호에 앞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감염의 추가 확산을 막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3일 부여 시가지 일원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주변과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오염되기 쉬운 부분을 소독용 분무기 등을 활용해 수건으로 닦아주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 주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직접 방역을 해주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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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전수식 및 수여식
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전수식 및 수여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과 충남도지사 표창 전수식 및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은 박종진 씨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매진해 지역 방역망 구축에 기여해 왔다.
김연화 씨는 부여 밀알의 집에서 18년간 조리원으로 근무하면서 사회복지 발전과 장애인의 시설 정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병일 씨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세 자녀를 훌륭히 양육해 어려운 여건에서 가정을 지킨 모범적인 모습으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김종설, 류순주 부부는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이날 표창을 받았고 백승조 씨는 평소 부모님 봉양과 어르신 공경 등 경로효친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표창 수여, 기념촬영 및 간단한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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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여고 이전관련 학부모회장 간담회
부여군, 부여여고 이전관련 학부모회장 간담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군청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과 부여고·부여여고를 비롯한 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 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여여고 부지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보존지구로 편입되고 또한 사적 제428호 관북리 유적으로 지정되며 전면적인 발굴조사와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부여여자고등학교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는 12일 충남도교육청의 부여고·부여여고 통합 찬반 투표를 앞두고 진행됐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문제는 지난 2019년 부여군과 충남도교육청의 부여여고 이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물꼬가 트였다.
당시 부여군은 부여여고 단독이전 비용 중 보상비를 제외한 금액의 30%를 예산 지원하기로 충남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었으며 부여여고 단독이전에 필요한 부지 또한 부여고등학교 앞 가탑리 일원에 조성예정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확보하고 토지매입도 80%정도 이루어지며 진척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이전 타당성 재검토 결정이 내려지고 이전과 관련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종합검토와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 통합검토 등의 이유로 반려처리 되고 충남교육청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의 부대 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부여고·부여여고 통합관련 학부모 찬반투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찬반 투표는 오는 12일 부여고·부여여고·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부여고·부여여고 통합 학부모 찬반 투표 결과 참여자의 6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면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 3월 1일자로 통합을 추진하게 되고 부결 시에는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 재심의를 의뢰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여고 신축이전은 부여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부여 전통명문고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며 군은 지난 2019년 충남도 교육청과 합의한 대로 부여여고 신축 이전을 당면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공동투자심의 반려 등의 사유로 학교 이전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찬반 투표 결과를 토대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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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장 주민추천제로 선발…주민추천위원 모집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의 5번째 대상지로 옥룡동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옥룡동장 선발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주민추천위원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대표 10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30명으로 구성된다.
2021년 4월 30일 기준 옥룡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공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옥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 주민추천위원이 직접 옥룡동장 후보자를 심사해 최종 적격자 1명을 시장에게 추천하면 7월 정기인사에서 옥룡동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신임 동장에게는 근무기간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원 추가 지원,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추천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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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공주시,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에 소재한 ‘주식회사 퍼즐랩’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해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4개 청년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공주시를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공모에 선정된 공주시의 ‘주식회사 퍼즐랩’은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공주 원도심 공유 공간 및 청년과 주민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공유여행 브랜드 ‘마을스테이’로 전국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식회사 퍼즐랩’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원도심인 중학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
백제와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한 공주 원도심 제민천 마을에 정착한 청년팀들의 다양한 창업과 창직 경험을 전수받아 자신의 취향이 드러나는 수준 높은 제품 제작과 서비스를 디자인하게 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6주간 공주시에 체류하면서 지역과 관계 맺기, 커뮤니티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수행하는 등 마을의 구성원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공간과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 주도의 지역 정주여건 조성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등을 함께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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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내년 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김정섭 공주시장, 내년 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엄정희 건축정책관 과 관계 부서장들을 잇따라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로 부처별 중점사업을 점검하고 핵심사업 위주로 건의했다.
특히 공사 중단 후 28년 간 방치돼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갑사 호텔 건축물 정비 사업을 정부의 그린뉴딜 갑사지구 개선사업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남공주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인프라 개설에 필요한 잔여사업비 40억원 반영과 함께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설계비 정안 주거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등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며 “2022년 정부예산이 부처, 기재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주도형 농촌정책 추진 농촌협약 및 탄천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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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등 공주형 복지 눈길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민선7기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선도복지 분야 공약사업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4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행복 선도복지’ 분야에 대한 공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총 18건의 공약 중 14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4건은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완료 공약을 살펴보면, 우선 전국 최초로 도입한 3대 무상교육을 꼽을 수 있다.
시는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과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민선7기 들어 전면 확대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육발전 정책을 담은 ‘2030 공주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꿈든솔’을 건립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공주시 인구의 26%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에 대한 공약사업도 속도를 냈다.
경로당을 어르신 여가 및 문화 중심시설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426개 경로당 운영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도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도 올해 안에 완료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전수당 및 참전유공자 장제비,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 센터 개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으며 ‘다가온’, ‘다문화 엄마학교’ 등 2,164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도 착실히 수행했다.
하반기에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복지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 확대 출산장려제도 강화 어린이집 지원 및 교사 처우 개선 등의 공약도 마무리 지었다.
김 시장은 어르신일자리 및 공공형 여성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공주형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확대 공약도 임기 내 가시적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주형 복지기준선’을 바탕으로 복지기반을 확충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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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공주#127~128 가족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공주127~128번의 가족으로 지난 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A씨는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와 함께 검사를 실시한 동거가족 1명을 포함해 공주127~129번 확진자의 관내 밀접접촉자 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추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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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안전 산행’
계룡시,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안전 산행’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올해 향적산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지역 등산로 하천 등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시설물로 전국을 격자형으로 구획한 후 한글 문자 2개와 숫자 8개의 좌표체계로 표현하고 있으며 재난·사고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조난자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2개소 설치를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등산로 하천, 저수지, 공원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총 57개소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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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쾌적한 어린이 감성체험장 조성··· ‘쿨링포그’ 설치
계룡시, 쾌적한 어린이 감성체험장 조성··· ‘쿨링포그’ 설치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으로부터 어린이와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22일 개관예정인 어린이 감성체험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이란은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로 입자크기가 작아 옷과 피부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
아울러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지역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주민센터 등 실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의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폭염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이 개방된 실외장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감성체험장 쿨링포그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 발주 및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조만간 착공에 나서 다음 달에 준공 및 시설 가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주일 내내 가동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올여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쿨링포그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창의력 개발 및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한 아동이용시설인 ‘어린이 감성체험장’은 엄사면 도곡리에 대지면적 4,265㎡, 건축면적 607㎡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오는 2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관내에 아동이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세종, 대전 등 관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감성체험장 개관에 따라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5-04